헬조선


사티로
15.11.08
조회 수 809
추천 수 1
댓글 13








국립대 서열 관련해서?뭐 좀 물어보겠습니다.

국립대 검색하면 서울대, 카이스트부터 제주대 등등 서열화 시킨 리스트와?관련된 댓글 많이보는데...

지금 충청도 강원도에?국립대 중 높게는 강원대, 충북대 그리고?안정권으로 공주대나 한밭대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물어보고 싶은건 서울시립대, 부산대 밑에 국립대 특히 공주대 한밭대는 다른 국립대에 비해 분위기 엄청 안 좋은가요?

중간에 막 자퇴생 절반이 넘어가고, 면학분위기 안 좋고 그런거 말이죠....

?

두번째로 현재 계획이?상경계열 졸업 이후 외국에서 석사과정 밟으면서 그 국가로 이민가려고 하는데?

소득분위상 국가장학금만 받으면 어디든 상관없이 국립대면 학비만큼은?공짜로 다닐 수 있거든요

물론 기숙사비나 자취비용이 붙겠지만?최대한 집안에 부담 덜 주면서 공부하고 또 탈조선 준비하고싶어서말이죠

이런 상항에서?n수해서 서울시립대, 부산대 같은 네임드 국립대 혹은?인서울 중위권 이상 사립대학가는게 더 좋을까요??

?






  • toe2head
    15.11.08
    n수하지 말고 공대 추천..
  • marry
    15.11.08
    제수 하지말고 국립공대들어가세요...그리고 취업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취업 3년하다가 서양으로 넘어가시는게 좋습니다.
  • 사티로
    15.11.08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문과여서 공대는 힘들거같고... 평소 관심있던 경제쪽으로 가려는데
    그쪽은 루트가 없을까요? 윗 글 요약하면 국공립에서 4년 공부하고 외국에서 석사과정 밟은 뒤 이민갈 생각중인데...
  • marry
    15.11.08
    힘들것같네요..다만 독일이나 필란드 같은경우는 영어로 수업하면서 학비면제되는학교도 많이 있는것으로 압니다..이건 이민업체에 물어보시고....
    한국에서 준비하면서 가려면 회계쪽으로가서 취업해서 cpa따면 호주이민도 쉽게 가능한걸로 압니다..다만 경력과 영어가 문제죠...
  • ㅇㅇ
    15.11.08

    경제학 공부해서 외국에서 석사 받아서 이민가는게,
    공대가서 경력쌓고 외국으로 이민가는 것보다 100배는 더 힘듬.
    문과쪽 인원은 외국에서도 사람이 남아돌음

    자국민도 잉여가 남아도는데, 외국인이 들어갈 자리는 매우 좁음
    졸업하고 직장구할때
    회사가 외국인은 각종 보증까지 서면서, 각종 법률적 추가비용까지 들어가면서 고용해야 하는데
    남아도는 자국민 인력 놔두고 뭐하러 회사가 그런 뻘짓을 하겠음

    물론 경제학으로 하버드대,시카고대 정도 석박사 따고, 뛰어난 학문적 성과가 있으면 모를까
    즉 본인이 그 정도의 학문적 성과를 거둘 탁월한 능력과,
    무지막지한 학비를 부담할 재정적 능력이 수반된다면 가능하겠죠
    (석사면 1년에 거의 학비 + 생활비 하면 최소 6천만원이상 / 문과쪽은 장학금 받기도 외국인은 매우 힘듬)

    외국 현지 국민들도 문과쪽은 졸업후 취업 안돼서 매우 힘들어 하는데,
    차리리 재수해서 컴공이나 전자공학쪽 전공해서 4~5년 헬노예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경력쌓고 외국으로 취업후 영주권 받는게
    경제학으로 외국으로 취업후 영주권 받는것보다 훨~~씬 더 가능성이 높음
    석사쪽도 차리리 컴공이나 전자공학쪽으로는 장학금 받고 갈수있는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음

    물론 기능직이 아니므로 해당국가 외국어는 상당한 수준에 있어야함

  • toe2head
    15.11.08

    이 분 말씀이 거의 정확합니다.. 문과 쪽은 해외 쪽도 포화 상태입니다.. 외쿡 현지인 애들 머리 아프고 어려운 건 금방 포기하는데 말빨로 편하게 먹고 살려는 건 다들 하고 싶어 합니다.. 문과 쪽은 머리 아픈 job 하면 회계, 통계, 재무분석 등 수학 약하면 역시 따라가기 힘든 분야죠.. 경제학은 쉬운줄 아시나 본데 경제학도 경제수학/ 계량경제학/화폐경제학 등이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님이 제대로 경제학 분야로 이민까지 꿈 꾸시려면 정말 막말로 탑 Ivy league 아닌 다음에야 답이 없습니다.. 근데 왜 하필 경제학인가요? 취업에서는 경영학이 훨씬 나은데.. 한국 회계사 공부하다가 죽어도 안될 것 같으면 미국 회계사 + 미국 세무사 자격증 정도 따서 금융권에서 경력 쌓으면(미국 내 경력이 아니어도 무방), 직장 상사가 미국 회계사 라이센스 취득자면 워싱턴 주 같은 경우는 미국 회계사 시험 합격 후 회계/감사 실무 기간을 라이센스를 취득한 상급자 밑에서 일한 것으로도 갈음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미국 회계사 합격자(Certificate)는 많아도 License 취득자는 그닥 없죠 ㅎㅎ License 취득자면 미국이민 할 때도 유리한 점이 아마 많을 겁니다..

  • toe2head
    15.11.08
    참고로 미국 회계사는 선진 7개국끼리(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또 어디더라..) 상호 자격 인정협약 같은 걸 맺어서 서로 상이한 상법/세법 + @ 정도 추가 학교과정 이수하면 자격증 수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계 지식 아무리 심오하게 알아도 국제무대에서는 영어로 Oral / Written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당연한거구요.. 영어 언어장벽이 거의 없다면 (혹은 극복해 낼 각오라면..)이 루트로 가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일본에서는 이미 이런 식으로 일본내 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이응
    15.11.08
    글쓴이 본인은 아닌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폴리텍대학을 가서 2년동안 각종 자격증따고 중소기업에서 경력쌓고 해외가는건 어떤가요? 4년제 공대보단 별롤까요?
  • 폴리텍 졸업후 헬조선에서4~5년정도 서류상 증빙 (국세청에서 확인 가능한 급여사항)이 가능토록 기술관련 경력을 쌓고,
    언어가 해당국가에서 작업장에서 최소업무가 가능할 정도 된다면 탈조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젊음(가급적 30세미만) + 언어 + 기술경력(최소 만 3년이상) + 전문적기술이 갖춰지면 탈조선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거죠.
    여기에 해당국가의 기술직에서 필요한, 그 국가에서 발행하는 기술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죠.
    (캐나다의 레드씰, 호주 AQF?같은 해당 국가에서 발행하는 전문기술 자격증 / 한국에서 발급한 기술자격증은 현지에서 소용없음)

    폴리텍 졸업하시고 관련 기술경력 3년정도 쌓으신후에 그동안 영어 IELTS 5.5이상 나올정도로 공부하시고,
    호주나 캐나다로 30세 이전에 워킹홀리데이로 자기 기술과 관련된 일자리를?현지에서 찾아 일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호주는 나이만 만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정말 간단한 신체검사후 1년동안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체류가 가능하고,
    캐나다의 경우는 매년 쿼터가 있어서 쿼터인원내에서 역시 1년동안 캐나다 현지에서 일하면서 체류가 가능합니다.

    워킹홀리데이 지원하기 전에, 어느정도 기술적능력과 최소 업무가능한 영어실력을 갖추신 다음에
    이 워킹홀리데이비자를 이용해서 호주나 캐나다 현지에서 자신의 기술과 관련된 일자리를
    찾아서 1년정도 일하시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영주권 스폰서가 가능한 회사를 찾아보시는게 상당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

    물론 해당국가마다, 그때그때 변동사항이 많으니 제가 적은 글은 간단히 참고만 하십시요

    (각 나라들이 집권당이 바뀔때마다 이민정책이 많이 바뀌죠)

  • ㅇㅇ
    15.11.08
    이분 말씀 맞음
    꼭 공대가 아니어도 기술 배우는게 나음
  • 탈주노예
    15.11.08
    대학 진학후에 탈조선을 하겠다면 아예 이공계로 가는것이 제일 수고와 시간을 덜 들이는 방법이고
    그래도 문과로 가겠다고 한다면 탈조선 조건을 갖추기 위해 또다른 시간과 노력, 돈 들일 생각을 해야함
    윗분들도 말하지만 외국도 문과는 헬임
    캐나다 대학생도 문과는 답이 없다고 하는 판국에 영주권도 없는 외국인이 어떻게 현지에서
    문과로 일자리 뚫으려고? 기껏 유학갔다가 일자리 못구해서 부득이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물론 아예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생각해야함
  • 사티로
    15.11.09
    이미 문과인거 경제학과 다니면서 틈트히 공대공부해서 2학년 마치고 공대계열을 복수전공으로 듣는건 어떤가요 그럼????
  • 헬러너
    15.11.09
    복수전공은 부전공 개념이라 배운다해도 대부분 주전공을 보는지라 결국 님은 주전공인 경제학과 나온거임.
    차라리 전과를 하든가 하셈.
    공대계열을 부전공으로 듣는다는건 초과학기를 고려해야할정도로 빡셈.(제대로 할거라면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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