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훍흥수저로 태어나 시골에서 세상물정 모르고 눈앞에 문제만 보고 살다보니 어느새 서울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 있는 나자신을 보개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고 깡촌에서 서울로 올라오니 한국사회의 문제점 그리고 유럽여행 등 해외여행을 다녀오니 세상의 넓음, 내가 한국에서 태어 났다고 한국에서 굳이 살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맘 같아선 돈으로 유학가서 유학후 이민을 생각해보고 싶은데 이민자금 마저도 자급자족 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2-3년 정도는 일을 더 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경력이 이민국가에서 인정되는것도 아니고 기술을 배워야 하는 입장에서 제가 하고싶은 요리사의 직업을 어떻게 준비 해야 할지 막막 하네요. 겸직금지라 투잡을 뛰어 경력을 쌓을수도 없고요.
혹자는 꿈이 있다면 당장 때려치라 말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 입장이구요, 공무원이 유학휴직2년이 인정되다 보니 이걸 최대한 활용 해 볼가 하고 있습니다
27세(만25세) 경력은 햇수로 3년째 병역필입니다
맞는 말이다. 공무원 경력은 기술직으로 일해도 거의 인정받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해봐라, 기술직 공무원이라도 이민희망국가에서 관련기술의 자격증에 그 경력을 인정받고 인증시험이라도 볼라치면 어떤 업무를 얼마나 숙련되게 얼마 동안 했었는지 등을 당시 일했던 상사로부터 영문으로 작성된 서류로 받아서 명함을 첨부하나 뭐 해서 작성해준 본인한테 전화해서 확인하는데 그냥 이민 간다고해도 “갓무원”이 뭐가 부족해서 이민가냐고 반감이 장난이 아닐텐데 어지간히 마음터놓고 친하게 지낸 상사가 아니고서야 배아파서 이런 서류 해줄까? 싶은데.. 따라서 공무원으로 이민할라치면 그냥 돈 모아서 유학후 이민 하든가 취업이민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공무원 월급에 투자이민은 말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