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년제 인문계통 재학 중인 25살 군필 남성입니다.
노스펙에 가진건 건강한 몸 뿐이 없어
이대로 살다가는 다른 사람들 따라 공시충으로 전락해 잘돼도 공무원이나 하는 인생을 살까 두렵습니다.
생산성 없이 주변 눈치나 살피는 헬조센 마인드가 싫으면서도
구체적 계획없이 탈조선만 꿈꿔 왔네요.
그러던 찰나 해당 사이트를 알게 되어 이제 막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한.. 조무래기입니다.
현재 관심이 있는 분야는 목공 쪽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몇 몇 글을 토대로 생각만 해 둔 것입니다.
생각에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면 내년 휴학 후 이 분야로 준비를 해 볼 계획입니다.
현재 제 상태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탈조선 루트는 어떤게 있을런지요?
#목공 기술 취득, 국내에서 경험 쌓은 뒤 캐나다나 미국으로 기술이민 신청
간단히 보면 이게 맞는 것인가요?
(목공 이외에 권장하시는 분야, 혹은 북미권 이외의 권장지역이 있다면 어떻게 되는지요?)
말씀드렸다시피 정보도 부족하고 굉장히 막연한 상태입니다.
아는게 없는터라 두서없는 질문글 남긴 점 죄송합니다.
고수분들이 보셨을 때 많이 답답하실테지요.
노력도 안하면서 탈조선이나 부르짖는 머저리로 보일까 걱정도 됩니다.
그렇다기보다 여러가지 선택지를 진중하게 고민 중인 청년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남기시는데에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편하게 물어봐주시고,
뼈와 살이 되는 고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