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chokoby
17.06.08
조회 수 377
추천 수 1
댓글 2








안녕하세요. 이전에 탈조선에 관련해 글 올린적이 한번있는데 간단하게 근황 남겨볼게요.

 

독일 현지 채용으로 이민가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를 이제서야 보내줘서 사인하고 오늘 아침 1부는 독일로 다시 보냈네요.

회사는 독일 자동차회사고, 엔지니어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 전공이 법인데 법과 엔지니어링 양다리를 걸치게 되었네요.

현재 3개월짜리 취업 임시 비자 발급받아둔 상태고 독일넘어가서 블루카드로 갱신할 계획입니다.

 

흔치 않은 기회를 잡긴했지만 저에게만 국한된건 아니고 아마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분들도 노려볼 여지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작년 독일 출장 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맞춰서 독일 매니져에게 잘 보였던 케이스입니다. 혹 외국과의 비지니스가 열려있는 분들의 경우 잘 구슬려보면 오퍼가 들어올 수 있을거 같네요. 인복 무시 못 하는거 같습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제 고민은 지금 현지 직장 매니져와 퇴사 일정 조율이 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첫 이직이다 보니 제가 떠나고자 하는 날짜로 밀어 부치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법대로 하자면 통상 1개월 전에 사직 통고처리 하면 되지만 사람일이라는게 모르기 때문에 서로 웃으며 가고 싶거든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의 경우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둠헬
    17.06.09
    법대로 문제 없게만 해줘도 감지덕지해야지 
  • 웃으며 가느냐 마느냐는 보통 상급자에게 달려있는 터라.. 한달 이전에 퇴사일 명확히 밝히는 것 이외에는 딱히 하실 수 있는 게 없을 거예요. 축하드립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691 잠깐 동남아로 탈조선 할건데 13 악령 1441 1 2015.08.08
690 잘모르것는디 관광과로 해외취업하면 제일 꿀이지 않나...? 3 헬조선타아아알출 400 0 2017.02.17
689 작곡전공 20대 후반입니다. 5 교고 448 1 2016.07.12
688 자잘한 이탈리아어 공부 -숫자와 요일- 깨우친머가리 676 2 2015.08.02
687 자잘한 이탈리아어 공부 -명사의 성별- 깨우친머가리 495 0 2015.08.02
686 자랑 스러운 한국인? 1 나이트호크 321 3 2018.01.20
685 자동차 정비 기술이 호주나 캐나다에서 수요가 있을까요? 4 수호호홍 868 0 2017.02.20
684 일주일동안 탈조선 할만한 나라 없을까요? (헬센징 없는 지역 추천해주세요) 7 지고쿠데스 431 1 2017.05.10
683 일빨러들에게 일본에서 사회인으로 3년간 생활한 형이 일본 환상 깨트려주기  3 프리글루텐 2186 0 2016.11.07
682 일본현지기업 7개사 채용 합동면접회 개최 안내 1 file kuro 278 0 2017.08.30
681 일본투자이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손가 688 1 2017.05.03
680 일본탈조선 루트 4 じごくかんはんと 992 0 2016.05.25
679 일본탈조선 3 たつまき 800 2 2015.08.31
678 일본취업이 핫하네요. 저도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경력이직 혹은 대학원 진학) 15 노오ㅗㅗ력 1365 0 2017.08.16
677 일본취업 질문입니다 8 oldberry1800 775 1 2017.07.10
676 일본취업 쉽다는 얘기 거짓입니다 6 니혼으로탈조센 2160 2 2016.09.11
675 일본취업 생각하는 20대 초반청년입니다. 1 김캡션 605 1 2017.04.30
674 일본취업 생각중인데 어떤가요(한국나이31살) 2 Cvim 619 0 2018.02.06
673 일본취업 고민있습니다. 3 맹물주먹 445 0 2016.10.24
672 일본인의 혼네와 다테마에.. 7 양송이스프 1678 2 2015.11.09
1 - 24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