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2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남자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저의 모든것을 다 잃고 현재 가족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제가 고등학교를 관두고 검정고시를 군대가서 취득했습니다. 뭐 학력은 이게 끝이네요..
처음에 일을 했던것은 온라인 사설 이쪽으로 일을 했었습니다. 뭐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이렇게 일을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가 갓 20살 때였으니까 .. 정말 뭐 제대로 아는것도 없이 갔네요 그러다가 23살에 군대를 가고 군대 다녀와서 일자리를 찾다가
없어서 6개월정도 더 하고 완전히 그만두게됬어요, 그후에 아는분 인테리어쪽 페인트 일을 했고, 정말 별에 별 안좋은일들이 이제부터 시작되더라구요
첫눈에 반한여자를 보게 되어 정말 뜨겁게 연애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의 권유로 혼인신고 이야기가 먼저 나오더군요.
저도 생각은 있었으나 세상이 세상인지라 저는 안된다. 우리가 결혼식을 하고 그때서야 하는게 맞다.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정말 못살게 굴더군요
동거를 하는중에 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도 아닌데 싸움이 걸리고 못잡아먹어 안달나고 ..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있고 다혈질이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 참았구요. 그러다가 그럼 제가 가족을들 보자 해서 가족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이여자는 결국은 혼인신고 안하는걸로 다시 초첨이 맞춰지더군요. 자기가 사랑하는사람하고 이렇게 혼인신고 하나 마음대로 못하는게 너무 싫다.
그래도 전 참고 참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이런사람을 놓치게 될거같은 감정에 제가 하자해서 바로 다음날 하게 됬습니다.
근데 저는 놓친부분이 있더군요, 이사람은 성격문제 였던겁니다. 못잡아 안달나고 힘들게 했던것들이 그냥 성격의 문제였었네요.
어느순간 제가 변해있고 이여자도 변해 있더군요. 모든걸 접고나니 알게 되겠더군요.
그렇게 싸우고 경찰도 오가고 하면서 마무리가 됬네요 그렇게. 서로 얼마되지않아 이혼신청하고 저는 250이란 금액을 주기로 하고 마무리까지 지었습니다.
아는 변호사님도 그냥 더 깊게들어가면 아직 우리나라는 남자가 잃는게 많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다보니 제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만 보고 모든걸 다 주고 사랑하고 돌아보니 친구고 뭐고 다 등을 졌더군요. 제가 모르는사이 제가 몹쓸짓을 했던겁니다.
그렇게 모든 친구를 등지고 저도 내 자신이 너무 황폐해지고 지쳐서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연락이든 뭐든... 그렇게 번호도 바꾸고 원래 살던곳과
다른 지역에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냥 나는 혼자서 해외를 가던 우리나라말고 다른나라 가서 살자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그냥 작은회사라도 해외에 찾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스팩자체가 문제가 되니.. 스팩을 요구하지않는 회사도 있지만 기본적인 영어가 또 걸리더군요. 자격증을 준비한적도 갖고 있는거라고는 ITQ 이딴것뿐인데.
토익을 봤던 했어야 했나봅니다. 어느정도 영어가 되긴하지만 심화까지는 힘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이 커뮤니티를 찾게 되었구요..
근데 제가 하는 모든일은 안되려나 봅니다. 지금은 전에 싸웠던 경찰까지 오갔던 벌금도 이번에 날라오네요, 작년 여름에 있던일이 이제야 넘어오는거보니 제가 정말 뭐든 하지말라는
하늘의 계시같고 더 주저앉게 되네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제주도쪽에 회사를 알아보고 있어요 아무도 모르고 주변이탁트인곳에 있어야 제가 그나마 숨이라도 쉬고 소주라도 한잔하면서 살수있을거 같네요..
제가 존나 멍청하게 살았죠.. 모지리처럼.. 욕을 먹어도 싸고 병신같다고 욕을해도 무관합니다. 힘듭니다.그냥...모든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