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리저리 방황하다 제철쪽으로 방향을 가야만 하는 학과의 학생입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철강폭망예정 뉴스보면서 멘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거기다가 오늘 뉴스까지 보니 뭐..
암튼 탈조선이든 상위 노예든 제가 가장노릇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이 나라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웬만하면 탈조선해서 정신적으로 안정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사실 말로만 떠나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 제대로 계획해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계속 이러고 살다가는 어떻게 될 지 상상해보니.. ㅎㅏㅎㅏ
선배님들 뭐부터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사기꾼도 많고 한국사람들 말을 잘 못 믿겠습니다만은 선배님들 말은 믿고 한번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실패하면 조용한곳에서 죽을겁니다.
그저 유럽 쪽으로 생각하지만 어느나라든 상관없습니다.
제 밥벌이하고 꼰대들 적은 나라에서 살고 싶을뿐입니다.
그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뭐부터 해야할지 감도 못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