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기술이나 하나 배우고, 그걸로 중소기업이라도 가서 경력 좀 쌓다가 이민 갈 생각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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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중소기업의 현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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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좆 같아서 너도나도 안 가려고 기피하는?곳 정도로만 알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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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베스트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나니.. 위에 저 계획도 힘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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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적게 주는 건 그렇다치더라도, 하루 12시간씩 일하니 자기계발이 가능할 리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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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제대로 안 가르쳐주거나 본업과는 상관 없는 일도 많이 하다보니 경력 쌓기도 힘들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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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소기업이 이민준비도 못할 정도로 막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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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민만이 제 삶의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그것마저도 희미해지니 어떻게 해야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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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생계 때문에 직장을 다녀야 하고... 직장에 찌들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일을 해야하고...
누군 생계를 위해 공부하고 직장에 가야 하는데, 누군 생계 걱정없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불공평한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