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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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 - 기상.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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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 도서관에서 원서 책보기 하루에 50~75p?정도 봄.(종이책 또는 킨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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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혼자사는 원룸으로 돌아옴. 잠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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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저년 식사후 오디오북 청취 하루에 90~120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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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헬스. 믿을건 몸밖에 없는 탈조선 생활을? 위해선 강한 체력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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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30분 - 그날의 모르는 단어 암기. 보통 40~60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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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 미국 뉴스사이트에서 최신 기사 4~5개 정도만 봐주기. 영어공부와 현지 동향파악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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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정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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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런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달후 부터 직업교육(용접)을 받을 예정이라 훨씬 더 바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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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몃달뒤 한국에 돌아와서 현재?이중국적자입니다.(한국에서 군대 마치면 이중국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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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미국? 가는데 일단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만, 언어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한국인 수준(토익 딱900)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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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영어를 파고? 있습니다. 향후 인터뷰를 위한 스피치 연습 및 전공분야(한국에서 경력4년차에 짤림) 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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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기술은 최후의 보험.생존용이고 일단 한국에서 했던 일을 미국에서 정착해서 할 예정입니다. 근데 실패할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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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므로(특히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라는 점에서 치명적임) 용접까지 배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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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보셨죠? 거기서 지구를 떠나기 전에 플랜 A에 잘 안될때를 대비해서 플랜 B까지 준비해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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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처럼 저도 나름 플랜 A, 플랜 B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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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정상인 나라에 있었으면(태어나는 거 자체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금방 한국으로 왔으니) 이지랄 안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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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가끔 회의감도 들지만 반대로 한국인 주제에 미국에서 성공하면 얼마나 짜릿할까.. 생각하면서 위안을 얻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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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탈조선을 위해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