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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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무직으로만 일하다 캐나다 이민 한다고 와서 보니 미리 배워뒀더라면 좋았을 생존기술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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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리
? ?되도록 현지식에 적응하는게 좋지만 이미 아주 오랫동안 입에 익숙한 한식인지라 안먹으면 금단증상이 오는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 ?한식당에서 사먹어도 되지만 늘 사먹을 수도 없고 한인마트에서 식자재를 공수할수 있다면 무조건 해먹는게 쌉니다. 그럴려면
?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정도는 뚝딱 해먹을 수 있는 요리실력을 갖춰야겠죠.. 요리가 취미라면 더욱 좋고 일식, 중식, 양식 무엇이든
? ?요리를 잘하면 캐나다에서 생존하는데 매우 유리합니다. 참고로, 캐나다 여자들은 요리하기를 매우 귀찮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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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차 경정비
? 한국에서야 기술인력 인건비가 워낙 저렴하니까 엔진오일 한번 직접 바꿀 일도 없고, 쿠폰 써서 싸게 바꾸곤 했는데 웬걸
? 캐나다에서는?워낙 넓다보니 주행거리도 한국보다 2배는 되고 생각보다 더 빨리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찾아옵니다.
? 자동차 보험비도 한국보다 훨씬~?비싸고 한국에서는 자차보험 없이 대물/대인보험 만으로도 견인서비스 등을 할수 있는데
? 캐나다는 국영보험 한곳밖에 없는데다 자차보험(collision) 안들면 위급시 견인서비스 특약도 가입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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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는 한국보다 싸지만 이래저래 비용이 배로 늘어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캐나다인들도 부채 주범 1위가 주택 2위가 차량
? 으로 인한 것이죠.. 그러니 비용절감을 위해 엔진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브레이크 오일 교환 등 차량 앞쪽을 올릴수 있는 램프하나
? 사면 해결할수 있는 경정비 정도는 혼자서 할수 있어야 합니다. 배터리 방전시 점핑도 할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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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게차 운전 등
? 캐나다도 별도로 Forklift 면허가 존재하고 교육비도 비싸지만 한국에서 미리 배워온다면 의외로 여러가지로 쓸모있습니다.?
? 한국은 한번 취득하면 평생 유효한데 캐나다는 기간제한이 있더군요.. 비용은 한 300$ 정도 하는것 같고요..
? 말 나온 김에?굴삭기(Excavator, 일명 포크레인) 부터는 중장비 operator과정에 속하기 때문에 교육비도 비싸고 실무경험을
? 쌓기가 한국에서도?부사수부터 몇년은 해야 운전대 잡게 해주는 등 상당히 꼰대질이 심하지만 최하 3년 이상의?중장비 운전
? 경력이 있으시다면 캐나다에서 취업비자?받기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중장비 정비는 캐나다에서도 부족 직업군이기 때문에 물론
? 두말하면 잔소리죠. 단, 제대로 대접받고 일하려면 중장비 정비는 Journeyman 취득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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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일단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같이 공유하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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