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캐나다에서 15년간 살은 캐나다 시민권자다. 캐나다에서 교육받고 대학 나오고? 지금은 캐나다서 봉급쟁이로 살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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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분명히 살기 좋은 나라다. 이민자들이 이정도로 무시와 차별에서 자유롭게 교육받고, 일하고, 생활할수있는 나라는 몇 없다고 자부한다. (영어나 불어 못하는 이들에게는 해당사항 없음) 진심 언어에 능숙하고 캐나다인의 문화를 이해하면 차별 안당하고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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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캐나다에서도 당연히 문제점들이 있다. 여기 글들은 사이트 특성상 종교적으로 캐나다를 추앙하기 때문에 캐나다의 다양한 면들을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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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오늘은 캐나다의 최근 경제상황을 최대로 주관적으로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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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짧게말하면 별로 안좋다. 아니 많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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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캐내다의 산업들을 보자
님 들은? 세게적인 ?캐나다 기업하면 생각나는 기업이 있냐? 대부분 없을꺼다. ?약 10년전에는 한때 삼성 뺨치던 Nortel이란 기업이 완전 박살났고 최근에는 세게 흐름을 읽는데 실패한 blackberry 와 bombardier도 박살났다. 아래는 캐나다 시가총엑순으로 최고로 큰 캐나다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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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Royal Bank of Canada  | 
			
			 RY  | 
			
			 115,791.30  | 
		
| 
			 2  | 
			
			 Toronto-Dominion Bank  | 
			
			 TD  | 
			
			 103,529.80  | 
		
| 
			 3  | 
			
			 Valeant Pharmaceuticals Int’l Inc.  | 
			
			 VRX  | 
			
			 92,437.50  | 
		
| 
			 4  | 
			
			 Bank of Nova Scotia  | 
			
			 BNS  | 
			
			 80,839.30  | 
		
| 
			 5  | 
			
			 Canadian National Railway Co.  | 
			
			 CNR  | 
			
			 64,428.70  | 
		
| 
			 6  | 
			
			 Suncor Energy Inc.  | 
			
			 SU  | 
			
			 56,553.40  | 
		
| 
			 7  | 
			
			 Enbridge Inc.  | 
			
			 ENB  | 
			
			 54,183.60  | 
		
| 
			 8  | 
			
			 Bank of Montreal  | 
			
			 BMO  | 
			
			 50,913.00  | 
		
| 
			 9  | 
			
			 BCE Inc.  | 
			
			 BCE  | 
			
			 45,288.10  | 
		
| 
			 10  | 
			
			 Imperial Oil Ltd.  | 
			
			 IMO  | 
			
			 44,575.20  | 
		
| 
			 11  | 
			
			 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  | 
			
			 CNQ  | 
			
			 43,652.10  | 
		
| 
			 12  | 
			
			 Manulife Financial Corp.  | 
			
			 MFC  | 
			
			 43,539.50  | 
		
| 
			 13  | 
			
			 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  | 
			
			 BAM.A  | 
			
			 43,033.30  | 
		
| 
			 14  | 
			
			 TransCanada Corp.  | 
			
			 TRP  | 
			
			 39,876.50  | 
		
| 
			 15  | 
			
			 Thomson Reuters Corp.  | 
			
			 TRI  | 
			
			 39,71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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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면은 재약회사인 valeant빼고 나머지는 다 은행/금융 아님 석유/자원 회사인걸 볼수있다.
캐나다의 3대 ?사업은 은행/금융, 석유/자원, 그리고 건설업/부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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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석유부터 보자.
1 년 전만헤도 배럴당 100불을 거뜬히 넘었던 오일이 OPEC과셰일가스로 무장한 미국의 치킨개임으로 45불까지 떨어젔다. 오일이 캐나다의 수출의 비중을 보고싶으면 환율만 보면된다. 2014초에 미국 달라와 1:1었던 환율이 지금 1:0.75로 떨어젔다.
지금 환율이 헬조선의 화폐로 탈조선을 꿈꾸는 님들에겐 좋은걸지는 몰라도 캐나다의 경기에는 ㄹㅇ 좆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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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값된 석유값으로 석유회사들은 날마다 직원들 해고하고있고 정부도 ?줄어진 세수땜에 고심하고있다. 참고로 작년까지만해도 오일 ?많은 알버타주가 ?캐나다의 다른주들을 tax transfer payment로 먹여살렸다 (특히 퀘백).? 지금은 그딴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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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금융과 부동산을 함께 다루겠다.
님들은 아마도 헬조선의 가계 부채가 최근1000조를 넘어섰다는걸 알고있을꺼다. 명불허전 헬조선! 이건 정말 미친짔이다. ?이 수치를 가계 소득의 비율로 환산하면 약 136%가 나온다.
캐나다의 비율은? 지금 헬조선의 수치를 사뿐이 넘는 위엄쩌는168%다. ㅆㅂ. 참고로 미국이 2008년에 130%를 살짝 넘기고 지금은 약 115%다. ?헬조선이 빚 안지고 힘든 사화라고 ?불평하면서 캐나다 찾지 말아라...
헬 조선의 가계 부채의 큰 비중은 당연히 부동산이 차지하지만 상당수의 빚은 자영업자들이 차지하고있다 (이겄도 큰 문제이다). ?캐나다의 자영업의 비율은 한국에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낮다.? 가계 부채의 대부분은 주택 담도 대출, 즉 mortgage이다. ?
집값 하락, 금리 인상등을 캐나다가 경험하면... 개인과 은행들의 파산등 ㄹㅇ 헬캐내나다를 볼수있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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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글이 길어젔다. 반응이 좋으면part 2에선 ?여기에서 못다룬 경제관련 여담과, 주정부들의 빚, 그리고 탈조선 꿈나무들이 좋아할 노동시장을 다룰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