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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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apprenticeship program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제가 아는 선에서 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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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BC주에 있어서 교육기관 두 군데 검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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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cit.ca/apprentice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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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fv.ca/trades/apprentice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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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CIT의 Future apprentice라는 하기 링크를 보시면 Foundation program을 마치면 apprentice 4년차 과정 중 과정에 따라
1~2년의 credit을 인정받으며 이 경우 현장에 투입되어 실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춘 상황이라 고용주에게 채용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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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renticeship 프로그램은 고용주를 이미 구해서 apprenticeship 과정을 밟고 싶으면 고용주나 피고용인이 Registration form을 작성해서 ITA(한국의 산업인력공단 같은 곳임, 각 주마다 명칭이 다름. Alberta는 AIT라 불림)에 제출한 후 training schedule에 맞게 등록 후 교육받을 수 있고,?BCIT diploma containing a cooperative education (co-op) component?과정으로 study permit(유학비자)을 받고 수료하면 4년 과정 중 3년과정까지 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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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site URL :?http://www.bcit.ca/apprenticeship/futur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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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pprenticeship 과정은?외국인의 경우 고용주를 끼고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취업비자를 해결한 상태여야만 하는데 자국민 중에서 충족할 수 없는 숙련 외국인력을 자국민의 실업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에서 LMIA를 발급해 주는 취지를 볼때 실제 관련분야 경력과 실력이 없는 경우에는 LMIA가 발급이 되지가 않겠죠. 혹시 관련 분야 유사경력으로 LMIA를 받아서 취업비자를 취득하더라도 이 과정에 입과하려면 고용주의 sponsor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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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apprenticeship에 입과하려면 우선은 영주권자(Permanent Resident, 이하 PR)이 되어서 신분문제를 해소한 다음에라야 본인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기업에 helper level로라도 들어가서 고용주 sponsor를 받고 apprenticeship을 시작하든지, 아니면 Foundation program을 수료해서 (apprenticeship?1, 2년 과정의 credit 수료) 고용되어서 4년 과정까지 마치고 Journeyman을 시험보든지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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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거 저런거 다 생각하기 싫으면 돈 내고 Co-op 제공하는 상기 다른 과정으로 국제유학생 신분으로 college를 졸업하여 oepn work permit 3년짜리를 받아서 이미 apprenticeship?4년 중 최대 3년 과정까지 인정 받았으니 취업도 훨씬 용이할테고 그렇게 취업된 후 4년과정까지 마치고 Journeyman 시험에 응시해서 Red-seal을 취득하는 한편, 근무기간 동안 회사로부터도 주정부이민?sponsor를 받아서 영주권을 취득하든지 Express Entry로 취득하든지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단, Express Entry로 영주권을 취득하고자 할 경우 LMIA를 발급받거나 각 주정부의 Express Entry PNP프로그램에 지원해서 approval을 받아야지만 1,200점 만점 중 600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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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Canada 이민은 돈이 무척 많아서 조금 편하게 오려면?유학생 신분으로 해서 돈빵을 하든지, 고생할 거 각오하고 몸빵을 하든지 해야 하는거 같네요.. =_= 저는 처자식 딸린 입장인데 자산이 많은편이 아니라 유학/생활비용을 감당하기 부담스럽기도 하고(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2년 과정만 생각해도 배우자가 open work permit받고 full time으로 일하지 않는 이상 10만$ 정도 감수해야 함. 차 사고 해외 이사하고 이런 저런 경비 생각하면 아마 최소한 13만$ 이상 지출 예상됨.),?나름대로 world wide로 certified 경력분야여서 그 경력 살려서 Canada에서 일하고 싶어서 가라 경력 없이 모두 사실인 경력으로만 LMO로 취업비자 받고 몸 고생(?) 하면서 PNP와?Express Entry로 양다리 걸쳐 놓고 영주권 취득 진행중입니다. 간혹, 본인의 경력과 다르게 가라로 요리 같은 걸로 Express Entry 진행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EE 서류중에 과거 경력회사로부터 Employment record letter며 급여명세서 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라로 경력제출해서 취업비자 받고 영주권 취득할 생각이시면 EE는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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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낙에 이민자 Rush가 심하고 Canada가 자국내에서의 경력이나 학력 자격증이 아니면 잘 인정 안하는 편이라 이도 저도 안되면 역시 Trade 분야로 들어갈 생각도?하고 있습니다..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 고소득 기득권 직종은 이민이 꽤 까다롭지만 기술(기능)직종은 언제나 인력부족이고 World wide 공통인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이민과 정착이 수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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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시 한국에서 공고(공대 나올 필요도 없음.. 캐나다는 현장기술직을 더 쳐줌..) 나오고 현장 짬밥 먹으며 기술 수준 높고 그러면서 언제든 외국 나가서 전 세계를 누비며 일하고 살겠다는 생각으로 영어는 꽤 잘하는 수준인 사람이 있다면 캐나다 이민이 유학을 하지 않더라도?그 경력과 기술을 살려서 정착하는게 아직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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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AIT의?QC(Qualification Certificate)인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능직종의 해외 경력자들을 심사하여 Canada Journeyman 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구비했는지 평가한 후에 임시입국비자를 내줘서 Journeyman 시험을 응시하게끔 하는 제도인데, LMIA 도입 전인?2014년 8월까지는 용접의 경우 Pilot program이 존재하여 Journeyman을 취득했으면?취업비자 없이 Job offer만 가지고도 일하고 6개월 경과한 후에는 영주권 신청도 할수가 있었는데 이 Pilot program이 종료되고 취업비자 발급요건이 한층 강화된 LMIA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Journeyman을 취득해도 무조건 LMIA에 근거한 취업비자를 득한 경우에만 PNP든 EE든 영주권을 진행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더욱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Oil & Gas 산업쪽 타격이 심각하여 많은 pipeline project들이 취소되면서 수많은 경력 용접사들마저 lay-off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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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출구전략을 앞두고 자원수출국부터 손봐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민에서는 이렇게 타격을 받고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2~3년 후를 보고 움직인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첫 신호로 우선은 올 10월에 있는 캐나다 총선 결과를 봐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