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영주권을 위해 한창나이에 늙은이들만 사는 짱시골에 쳐박혀서 캐셔나 하우스키핑 타일같은 인생에 도움 전혀 안되는 일을 하면서 돈 12불씩 받으면서 2~3년, 이것도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좆빠지게 일을 해야 됨.
서울에 핵이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 아닌 이상 길게 보는게 좋음.
일단 이민이 그나마 수월하고 삶의질도 괜찮은 국가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정도일듯.
모든 이민은 100% 취업이민이다. 니가 그 나라에 가족이 있지 않는이상.
내가 뭘 해야할지 정하고, 일단 칼리지를 가셈. 여긴 한국이랑 달라서 좆나 빡세게 운영됨. 못따라가면 졸업자체가 안됨.
이말인 즉, 어쩔수 없이 공부를 해야하는 환경임. 일렉트릭이든 아이티쪽이든 개 빡세게 공부하고 그쪽 분야로 취업 후
이민과정 밟는게 가아아아장 좋다. 경력도 쌓이면서, 페이도 좋고, 영주권도 진행이 가능하다. 살아보면 알겠지만 경력 좆나 중요하다 여기는 ( 난 캐나다에서 삼)
칼리지를 먼저 선택해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영어다. 영어는 좆나좆나 중요하다.
영어 좆밥처럼 하면 진심 한심한 돈벌러온 찌꺼기노동자로 본다. 한국에 동남아 노동자 처럼 취급한다 이거야.
사장님 나빠요 ~ ㅇㅈㄹ 하는놈 처럼. 영어만 되면 친구가 생김 -> 인맥 쌓임 -> 오일필드 or 농장입성 가능하다.
칼리지 비용이 비싸서 영주권 받고 가는게 더 낫다고 하긴 하는데 맞다. 영주권 받고 가면 반값이다.
근데 고작 천만원 가량 때문에 시급 10불에 경력도 안되는 일하면서 3년 시골에 쳐박혀 있을바에,
칼리지가서 친구도 사귀고 교수 인맥도 늘리면서 공부 후 취업한 후 경력쌓으면서 영주권 준비하는게 삶의 질 훨씬좋다.
제발 시간낭비좀 하지마. 영주권 받은 후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 진심. 3년 캐셔 후 영주권 받은 몇 사람들 아는데,
고대하던 영주권은 받았는데, 막상 받고나니 허무하고 (제대한거랑 비교하면됨) 할것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취업도 쉽지않고 (인맥 존나중요하다 캐나다는), 영어도 여전히 으엑으엑수준이고
이러면 어떻게 되는줄 앎? 시골에 3년 짱박혀있다보니 시티가서 한 몇개월 살다가 한국가서 나 영주권자다 떵떵거리면서
다시 한국에서 쳐 살고있다. 그냥 영주권 있는 실패자인거야 이건. 돈도 3년동안 3만불 모음. ㅄ지.
영주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이후의 삶이 진짜 중요하다. 우리 언어, 인종이 아니라 살기 더 좆같에. 길게 봐라
물론, 경력있고 기술있으신 분들을 위한게 아닌, 어리고 아무생각없이 영주권 받고 싶다 이런사람들을 위한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