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야기했던것 처럼
우리가 무슨 죄를 졌다고
왜 도망쳐야하나? 여기가 바로 내가 태어난 내 땅인데?
내 가족 내 핏줄 내 친구들을 내버려두고?
단칼에 무자르듯 다 버리고 도망칠수는 없지
죄진놈들 나쁜짓하는놈들은 따로있는데 열받잖아
물론 대의가 탈조선이라는것에는 동의하지만 말이야
전에 쓴 글처럼
이민도 좋지만, 조선의 시스탬에서 독립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봐
?
특히 노동법이 우리를 지켜주지못하니까, 노동법에 도움을 받아야하는 위치는 과감히 포기해야된다 라는거지 (평생가도 노동법이 한국인들을 지켜줄것같지는 않다)
물론 내 노후도 보장이 안되니 내 노후도 한큐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말이야
어찌됐건 대기업이고 공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나발이고... ?공무원 아닌이상 회사생활은 답이없다 라는게 내생각이야
한국에 환멸을 느끼는 대다수가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민을 많이들 가잖아.
내가 어찌됐건 우선 탈조선해서 내 친구 핏줄 죄다 탈조선 시켜줘야지
나만 쏙 빠진다고 다가 아니잖아 그게 쉽진않지만 말이야
운이좋았는지
반골들끼리 끼리끼리 모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주변사람들중에 거진 탈조선에 성공한 사람들이 몇명있어서 그 사례를 올려볼라고
1. 전에 이야기했던, 일본에서 일따와서 자택근무하는 IT 프로그래머
2. 45세부터 연금 월 150 정도 나오게 재무 설계해서, 프리랜서 용접기술자, 로 일하는 사람
3. 펜션운영하며 귀농컨설팅하는 사람
4. 설계용역회사 근무하는 사람
? ?- 애초에 프리랜서라 추가근무는 대가가 지급되지않는 이상 안함
5. 학원강사
? ?- 수입구조를 얼마든지 다양하게 할수있고, 노동법 쌩까버려도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수틀리면 학원차려버림
6. 시골에서 양파농사해서 즙내 파는사람
7. 3d 프린터 로 3d 부품 만들어 팔고, 강의다니는 사람
8. 시골살면서, 에너지독립을 이루고 반 자급자족으로 고정비를 최소로 하고 전기공사 해주며 사는 사람
회사가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다
이런 되도않는 소리 나오는데
욕심안부리고 소소하게 살면 충분히 다들 즐겁게 잘살더라
중요한건 자본주의에서 원치않게 소모되는 고정비, 그리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아둥바둥 하지않는것 이게 중요한것같다
시골이라고 헬센징 종특이 어디 가질 않는다. 오히려 보는 눈이 적어서 더 노골적으로 종특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막 이사온사람에게 이런 저런 명목으로 청년회니 뭐니 하면서 돈 뜯어내는건 기본이고
남의 땅 은근히 잘라먹고, 마을 일이라면서 농삿일 반강제로 돕게 만들고 안도우면 온 마을이 나서서 해꼬지를 하지.
거기에 경찰,공무원들도 한패로 가담해서 놀아나는게 시골이다. 시골에서 집단강간사건이나 노예사건같은게 일어나는것도
다 그런 종특때문에 그런거야. 그나마 도시는 보는 눈이 많아서, 체면떄문에 스스로 자제라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