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단 괜찮은 4년제 대학 화학과 3학년 재학중에 도저히 전공이 안맞아서 등록안해서 제적상태입니다

 

지금 미필 상태라 내년쯤에 군대를 들어갈 생각인데

 

의경지원해서 후딱 전역한 뒤 바로 이민준비를 시작할지

 

원래 하려던 헬기 준사관 지원해서 전역하고(복무기간 10년), 그거 관련 직종으로 이민이 된다면 아예 내년에 부사관 지원 생각중입니다.

 

일단 대충 찾아보니까 IELTS랑 기술요건 or 경력이 가장 중요한것같더라구요

 

영어는 회화던 독해던 앵간히 자신은 있는 편이라서 명동에서 서빙알바할때도 외국인 손님은 제가 받고 농치고 할정도는 됐는데..IELTS는 본적이 없어서 여쭙고싶네요..

 

기술은 어릴때부터 컴퓨터 쪽이 잘 맞는것 같아서(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나..) 이민준비하게되면 그쪽으로 준비해볼생각입니다.

 

아낌없는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사견이니 참고만..
    1. 고용보장 직업군인이 되면 이민따윈 신경쓸 필요 없다 봅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조종사직군이 해외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는 걸로 알고 있으니 옵션 정도로 생각해볼 순 있겠네요.
    2. 의경이든 뭐든 어떻게든 자기계발 시간이 많이 남거나 영어에 노출되는 방식(카투사 등)으로 병역문제 해결을 노려보세요. 남는 시간에는 당연히 외국어 올인. 자기계발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겠다 싶으면 그냥 현역 육군으로 최대한 빨리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3. 아이엘츠가 궁금하면 지금 당장 한 번 시험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모의고사 말고 실제 시험이 체험에는 가장 좋습니다. 바로 감이 팍 올겁니다. 아마 스피킹 라이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셔야 될거예요.
    4. 어떤 루트를 타시든 정규대학 학사는 따세요. 업무와 병행해서 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1목표가 준사관 헬기조종이라서 일단은 그쪽으로 잡아야겠네요
    애초에 저는 이민 이유가 고용불안정도 그렇고 이 나라가 전반적으로 맘에 안드는게 제일 커서요..먹고사는 문제는 필수긴 하지만 어쨌든 고용문제는 저에겐 2순위라서...
    카투사는 작년에 지원했는데 떨어지더군요..ㅠ뺑뺑이라서 그런가 형이 카투사 가서 동생은 안뽑아주나 싶기도하고...
    의경도 영어특기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가면 제 시간이 많아서 계발에 힘 쓸 수 있을것 같아서요..다만 헬기로 전역 시 뭐든 배워서 나오는데 의경전역하면 말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하는거라 좀 불안한게 있는거같구요...

    정규대학 학사는...금전적 문제도 있고 해서 아직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 금전 부담이 훨씬 덜한 방송통신대학이 있지 않습니까?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반드시 마치시길 권장합니다.
  • 네 그래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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