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ccounting
17.08.25
조회 수 744
추천 수 1
댓글 4








안녕하세요.

글 시작전에 제상황은 이렇습니다.

한국계대기업 재경부서 2년재직중, 미국회계사자격증, 남자군필 28세, 영어는 중급이며 탈조선생각이후 회화빡세게공부중.

 

 

한국식 기업문화에 질렸으며, 제가다니는 회사의문제가아닌 어딜가도 비슷할거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소수의 기업은 안그렇겠지만.. 그런기업은 시스템화가 안되있고 인원이적죠. 즉 월급이적죠; 

현재 제가받는연봉 (4천초반) 을 만족시킬려면 대기업밖에 답이없는데 어느대기업을가든 기업문화는 노답일것같습니다.

그래서아예 탈조선을생각했고, 너무 선진국의경우 인종차별+취업이나 시민권 등 빡셈의 이유로 포기.

홍콩이나 싱가폴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한국인 차별이 덜할것이며.. 북미 유럽등 선진국에비해 취업이나 시민권 등이 더 쉬울것같아서입니다. 

그리고 제가 미국회계사자격증이 있기때문에.. 금융이발달한 홍콩, 싱에서 일자리구하기 좋을것같습니다.

현재받는연봉에서 오를것같기도하고..떨어져도 크게 떨어질것같진않구요.

 

혹시제가 잘못알고있는부분이 있는지, 혹은 어떤조언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핸드폰으로써서 가독성이 망이네요 죄송합니다 ㅜㅜ






  • 둘 다 거길 기반으로 또다른 영어권으로 진출하곤 하는데 둘 중에서는 싱가폴쪽 평이 더 나은 듯. 두 곳 모두 가본 적 없지만 해당국 출신을 자주 만나는 제 3국에서 들리는 평판으로는 그러함.
  • 호주형
    17.08.26
    안녕? 호주형이다.

    칼퇴도 하고 싶고 돈도 많이 받고 싶고... 
    거기에 직업 안정성까지 거들먹 거리며, 
    헬조헬조 거리는 너희들의 이중성에 진덜머리 나는 구나.

    꼭 너만 그러는 건 아니구 저기 20대 애들 플랜 어쩌고 저쩌고 보니까 참 기도 안찬다. 

    그래도 급한 사람들부터 댓글 좀 달아 보마.

    지금 넌 "대겹똥물"에서 허무적 거리고 있는 중이다.
    형이 명명했어. 너같은 애들 하도 많아서...

    너처럼 대겹에서 몇년 일하는 애들... 
    이름 들어본 대학 좀 나오고, 대겹 좀 가서, 한국서 미약하게 나마 조그만 성공을 맛봐서.. 기분이 붕떠있지?

    오늘 딱 두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해...

    1. 
    자, 니가 얼마나 무지한지부터 해보자.

     "제가 미국회계사자격증이 있기때문에.. 금융이발달한 홍콩, 싱에서 일자리구하기 좋을것같습니다."

    음.. 외국서는 경력이 중요하다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 꺼야..
    회계.. 이런건 현지 나라에 맞는 회계법에 기반해야하지... 이 말은 즉,,,, 로칼 자격증이란 말이다.
    니가 가진 AICPA? 이거 말하는건가? 미국 경력이 없는 미국 회사계 자격증이 한국말고 통하는 나라가 어디던? 
    당장 호주만 해도 호주 CPA,  그위에 CA가 있는데... 
    얘네들도 보통 호주 회계과 나와서, 회사 경력 쌓고, 경력중 시험쳐서 자격증 따는 프로세스야.
    지금 니가 딴 거는 경력이 생략된 종이 쪼가리지..

    경력... 중요하지... 
    니가 써놓은 정보로 판단해보건데... 넌 정확히 포지션이 없는 그냥 직장인이다. 
    니 포지션이 뭔데? 재경부서 어쩌고저쩌고.....
    내가 보기엔 넌 일단 한국서도 회계사가 아니다. 
    KCPA를 가지고 회계 법인에서 일하는 일반적인 법적으로 증명가능한 회계사가 아니란 거지...

    회계사로서 해외취업을 원한다면 그래도 이름은 들어법을 만한...
    KPMG/PWC/E&Y/Deloitte 
    이런 곳에서 경력을 일단 쌓아서... 
    외국에다가 이력서를 뿌리는게 상식적인 선택이지. 
    근데 넌 이런 생각을 안했던거 같네..

    2.
    너무 선진국의경우 인종차별+취업이나 시민권 등 빡셈의 이유로 포기.

    이것만큼이나 현실 파악못하고 주제넘는 소리가 없지...

    싱/홍 정도면 그냥 노동자 차별 및 인종 차별이 아주 합법화된 졎같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한국사람으로서는 그래도 덜 차별받는 다는 거에 대한 니 예상이 맞긴 하다......

    근데, 인종차별 걱정은 너무 앞선 생각이다. 
    지금 니상황에서는 미국부터 시작해서 영/캐/호/싱/홍 까지 영어권이라면 닥치는대로 가리지 말고 다 쑤시고,
    비자해결해주겠다고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다. 니가 고를 입장이 아니지.

    이것도 니 사정 해아려줄 회사라면 니가 혐오하는 "헬조" 죳소 기업들.. 
    대표적으로 미국에 법인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 데리고 있는 직원들이 하도 병맛같아서 어쩔수없이
    " 미국 가는데 한 한국돈 4천만원 정도 받고 미국서 am7-pm7 또는 9 으로 일해줄 사람? " 하는 곳..
    이런곳에서 4년 가량 반노예 해주면서 윈-윈 작전으로 가는게 현실성있지. 이런곳도 요즘은 경쟁 치열하다 카더라.
     
    니가 구상하는 회계사로 들어갈 작정이면  호주처럼 회계사가 부족 기술 카타고리로 분류되어 있어서, 스폰 또는 독립기술로 진행을 해야.. 말이 좀 된다. 
    이것도 스폰 받을라면 앞서 말한 헬조인들이 경영하는 곳에가서 굽신 거리면서 일해야지.. 이것도 어려워진게 말이야...
    요즘 새로 바뀐 법에 의하면 5인 이하 사업장은 스폰 불가가 되었어... 한마디로 텍스법인으로 올라간 다수 헬조인들의 회사들은 그냥 스폰불가. 

    니가 해야하는 건 사실 독립기술로 비자를 니힘으로 일단 해결하는 방안이다. 이쯤 되면 굳지 회계에만 포커스를 두지 않고 각종 문돌이 분야로 확대를 해서 알아봐야하지... 요즘 문돌이 호대 졸업생들이 알게모르게 많이 밀어대는  social worker 로 독립기술 비자를 받는 방식... 이런 식으로 말이야... 

    회계이민
    a-1) 한국 회계 경력 + 영어 점수 + 나이 -> 한국
    a-2) 한국서 지원해서 규모가 좀 있는 호주 헬조인 회계회사 노예 생활 -> 호주
    a-3) 유학후 규모가 좀 있는 호주 헬조인 회계회사 노예 생활 -> 호주

    b) 영어 점수 + 호주 대학원 졸업 + 나이 -> 호


    요런 식으로 뭘 해야 뭐 말이된다.. 호주같은 경우에는.
    물론 a-1)가 제일 안정적인 방법이지... 
    현실적으론 b) or a-3)..

    근데 니가 뭘하구 있다구?? 회화??? 
    지금 당장 너한테 필요한건 
    1. 이민시도를 하였을 때 회계사로서 서류상 인정이되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건가? 
    2. 유학이민이 아닐경우 아이엘츠 점수... 최하 이치7점 이상.

    이정도가 현실성이 조금있는 시나리오다... 

    홍콩/싱가는....2달 이내로 결과 확인 가능해.
    닥치고 당장 이력서 그냥 뿌려봐라... 

    니가 필요하면 연락이 올거고, 필요없으면 씹힌다. 
  • 왕의귀환
    17.08.27
    호주가기 싫다잖아 ㅎㅎ
  • 씹센비
    17.08.28
    홍콩은 무조건 비추.
    현재 상황 보아하니 몇년 안에 좃될 확률 농후함.
    근데, 홍콩이나 싱가포르 둘다 영주권 발급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음. 그냥 취업 같은 건 괜찮은데.
    또 계속 살 거라면 중국어(만다린, 광동어)를 어느 정도는 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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