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살면서 자꾸 뜨거움을 잃어가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 소설을 한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주인공 잭 머피의 불꽃 같은 삶이 정말 제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소설이었거든요

물론 책 두께가 만만치 않아서 읽기 버거우실 수도 있겠지만 한번 잡으면 좀처럼 놓기 힘든 소설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좋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시는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도 참 좋았구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그림이나 노래, 글짓기 같은 것들을

''나는 그런 것 못 해' 하면서 멀리 하시곤 하고 날이 갈수록 어린 날의 꿈을 잃어가시곤 하는데

그것들을 다시 붙잡게 해 줄 만한 책으로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이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 책을 읽고 가슴이 어찌나 콩닥콩닥 뛰던지요

 

또 제가 양귀자라는 한국 작가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 분이 쓰신 '숨은 꽃'이라는 단편 소설을 읽고 참 가슴이 따뜻해지더군요

그 밖에도 그 분이 쓰신 한계령이나 원미동 사람들도 참 좋았구요

 

더불어 오 헨리라는 미국 작가가 남긴 많은 단편 소설도

차갑게 식어 있는 가슴을 다시 따뜻하게 지펴 줄 소설들이지 않나 싶어

혹시 여기 안 읽어보신 분들 계시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430 아르헨티나 우승했네요 ㅅㅅㅅ new awsrdas 16 0 2022.12.29
5429 뉴진스이쁨 newfile 기리보이 16 0 2022.12.29
5428 39만원짜리 볼펜 사용방법 2 new 크림슨 18 0 2022.12.29
5427 어느 일본 대학교의 졸업식 풍경 new 크림슨 19 0 2022.12.29
5426 사탄도 욕할 편의점 점장 new 크림슨 11 0 2022.12.29
5425 여자들이 말하는 생리 전 하루 식욕 new 크림슨 18 0 2022.12.29
5424 옆집의 화분이 말라가는게 신경 쓰였던 사람.. new 크림슨 12 0 2022.12.29
5423 노가다에도 존재하는 금수저 계급 new 크림슨 27 0 2022.12.29
5422 각종 차량 제조사에서 만든 전기차 모음 new 크림슨 8 0 2022.12.29
5421 남다른 디저트가게 ㅎㅎ new 크림슨 8 0 2022.12.29
5420 이제 완전히 이번년도가 끝나가는군요 ㅎㅎ 1 new 크림슨 10 0 2022.12.29
5419 이제 완전히 이번년도가 끝나가는군요 ㅎㅎ 1 new 크림슨 11 0 2022.12.29
5418 이번주 주말 날씨 실화냐...? 미쳤네 new rsdsfsdf 11 0 2022.12.28
5417 고양이키우고픔 newfile 기리보이 10 0 2022.12.28
5416 퇴사사유 1위 newfile 기리보이 22 0 2022.12.27
5415 퇴사사유1위 newfile 기리보이 8 0 2022.12.27
5414 자칭 반학벌사회 채팅방의 문제점  new 익명의사람 11 0 2022.12.23
5413 오늘 날씨 진짜 춥네요 new smals01 13 0 2022.12.23
5412 트와이스 언제나오나 newfile 기리보이 11 0 2022.12.23
5411 보나이쁨 newfile 기리보이 14 0 2022.12.21
1 5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