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니들은 자유방임주의가 맞다고 생각하냐?
우리가 알고있는 시장경제체제의 기본은 뭐냐?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예를들어 사과를 사고싶어하는 사람이 100명인데, 사과가 20상자밖에 없어, 그럼 상품의 가격이 높아지겠지. 반면에 사과가 100상자나 있는데 사과를 살 사람이 20명이면 상품 가격이 떨어지겠지. 시장경제체제는 이걸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게 기본이다.
자유방임주의란건, 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자연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시장경제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건데, 이게 존나 말도안되는 개소리인걸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말해줄게. 하 씨발 ㅋㅋㅋ 헬센징 새끼들 존나 아는척 오지죠 개병신새끼들이...여튼 시작한다. 집중해라.
내가 방금전에 사과팔았지? 그러니까 이번 예시도 사과로 들어준다.
지금당장 니들 집앞에 사과나무 심어서 시장에 팔만한 사과를 만들 수 있냐? 가능하냐 그게? 가능하면 내가 박근혜 모가지 따갖고온다. 무료로. 절대 안된다. 진짜 죽었다 깨어나도, 니가 신이 된들 절대 못한다.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니가 소유한 토지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 토지가 과수원용 농지여야 하며, 일반 대지일 경우엔 등기과정을 거치고 수수료를 지불하여 지목을 변경해야 한다.
과수원을 개간하고 거름을 하여 땅의 PH농도를 조절해줘야 하고 배수로를 만들고 작업로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종묘상에 가서 종묘를 사와야 하고, 종묘를 심은 이후에는 고라니와 같은 유해조수를 통제하기 위해 울타리와 륜형철조망 등을 설치하고 덫을 놓고 허가받은 엽총을 장만하여 밤낮 가리지 않고 지켜야된다. 이후 파종에 성공했더라도 적어도 수년은 지나야 상업성이 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해서 재화 생산 및 시장에 재화를 공급하는건 아무나 할 수 없다는거다.
그럼 전제를 놓고 생각해보자.
1. 재화생산이라는 아무나 할 수 없는걸 정부가 통제하지 않는다면?
2. 그 재화가 대체제가 없는 재화라면?
어째되겠냐? 사과로 설명해서 그렇지만 만약 그게 전기, 수도라면? 쌀이라면? 아 뭐 어쩌겠냐, 니들 당하는중이잖아 지금. 한전 이 씨발놈새끼들, 현대차, 기아차, 삼성한테 당하는중이잖아 병신들아. 소수의 생산자들이 가격을 담합하거나, 일부 기업들이 신생 생산자들의 접근을 막기위해 깽판을 치거나, 강한 기업이 타 약소기업들을 죄다 집어삼켜 시장을 독/과점해버리겠지.
그게 바로 씨발 헬센징 새끼들이 존나게 빨아제껴대는 자유방임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실체다. 미국의 독점방지법은 이런 미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나온 정책이다.
이렇게 자국 노동자를 착취하면서 재화 가격을 한도끝도없이 올려가면서 발생하는 일이 뭔줄 아냐? 유효수요가 사라진다. 유식한 말로 씨부려대서 그렇지 간단히 말하면, 아니 씨발 돈이 있어야 뭘 사던가 말던가 하지, 돈도 없는데 어디서 뭘 어떻게 벌어와서 그 미친듯이 비싼 물건들을 사라는거냐? 물건값을 싸게 만들어주던가 아니면 돈을 더 주던가 새끼들아.
물건을 안사면 어떻게 되냐고?
기업 좆병신 새끼들아, 니들 돈 어디서 벌건데? 수출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실력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반덤핑 관세 쳐먹고 뒈지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대체 자유방임주의 실패한지가 9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자유방임주의 빨고있는 새끼들 보니까 진짜...하...씨발 답이 안나온다...그러면서 나보고 경제학 모르는 병신취급을 하고 앉아있고...
하 진짜...씨발 다 죽여버릴까...
헬센징 새끼들은 베네수엘라니 쿠바니 뭐니 하는 듣보잡 병신나라 예시들면서 막 사회주의가 실패했니 뭐니 지랄들 하는데, 미국과 유럽의 정치, 경제, 국방공작만 없었더라면 소련은 건전한 사회주의 공화국을 유지한 채 이어가고 있었을 것이다. 중국도 그 뒤를 따라, 지금도 막강하지만 더 막강해져서 중동지역까지 진출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자 그럼 각 대륙에서 자본주의를 리드하는 국가들을 예시로 들어보자. 미국봐라, 대공황 겪었지? 뉴딜정책으로 부의 재분배를 이루고 동시에 2차대전 터지고 거기다가 각종 전투/비전투물자 팔아대면서 이겨냈지.
아시아에서 자본주의 세계를 리드하는 일본은 어떨까? 일본 대장성이 1989년 12월 31일, 부동산 대출 총액 출자제한 걸자마자 무슨일이 일어났냐? 주택가격이 1/3, 많게는 1/10까지 떨어졌다. 그 엄청난 부동산 가격이 실체였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죄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치를 무한정 서류상으로 부풀려버린 버블이었다 버블.
빌린돈으로 집 사다가 더 비싸게 프리미엄 붙여서 팔기를 반복하면서 돈놀이나 하고 있었다는거다, 실제로 있는 돈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허상인 종이쪼가리, 서류가지고. 물론 명나라 청나라, 조선, 이럴때야 동광산을 가지고 있고 은광산을 가지고 있어야 동전을 찍어냈지만 현재는 그게 필요하냐? 그냥 폴리에스테르나 면화 압착해서 지폐 만들어서 인쇄하면 그만인데. 아 그마저도 필요없네, 그냥 수표나 채권 만들어서 발행하면 수천조씩 만들 수 있지.
그 버블이 붕괴되자마자 서류상에만 존재하던 그 돈들, 일본 대장성이 통제 안해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그놈의 시장가격들이 죄다 싹 사라져버리자 무슨일이 발생하든? 부동산놀이하던 개인 파산, 그 손해를 메우려고 은행들이 기업들에게 채무변제 요구, 빌린돈으로 각종 산업들 독점하던 개병신 기업새끼들 파산, 그 기업새끼들한테 돈빌려준 은행도 돈이없어서 파산, 지역정부 파산, 다같이 쳐 망해버린거다. 이게 진실이고 이게 팩트다. 경제이론이고 지랄이고 다 필요없다. 실제로 겪은거다. 일본이 그런 방식으로 잃어버린 30년을 겪었고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겪을 거다. 헬조선도 물론 겪을거지 ㅋㅋㅋ 2018년 10월 3번째주부터 시작이다.
이게 다 시장경제체제, 자유방임주의, 자유주의가 만들어낸 산물이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