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2016-12-21 (1).jpeg

 

 

 

교양 넘치심..






  • 리아트리스Best
    16.12.22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왕이 Oberon이고 요정여왕이 Titania에요.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헬조선에서는 교육과정 자체가 국뽕으로 도배되어있어 고의적으로 질낮은 국내문학?따위만 교육시키기에 세계문학이나 외국고전에 대한 이해도가 극도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 방문자
    16.12.21
    으어..
  • 사실 저게 맞는 말임. 왜냐 하면 우리가 역사 공부한다면서 배우는 것들 보면 단편적인 지식들로만 배우고 암기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특히 시험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내가 이전에 자게에 전한길 무식(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장장이 신이 헤르메스란다 헤르메스: 깊은빡침 헤파이스토스: 나는 그럼 뭔데?)이라고 하면서 음원파일하고 같이 올린 거 아는 사람이 있다면(내 닉넴으로 검색해 보면 게시글에 나올 거임. 음원 파일 있는 거) 설명이 빠르겠지만 안 본사람이 더 많을 거 같아서 설명해 주는데, 전한길 그 작자는 노량진에서 검증된 한국사 강사라고 하면서 자기 강의 들으면 시험 합격시켜준다고 감언이설하는데, 시험에만 특화되었지 교양에는 1도 도움이 안 된다는 거다. 물론 시험 합격이라는 목적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게 정답이긴 하겠지만 우리가 역사를 시험만 치고 포맷해 버리는 식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면 근본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거는 알 것이다. 전한길 같이 시험 합격만 시켜 준다면서 기초적인 상식 중의 상식이라고 할 말한 그리스 로마 신화 신도 헷갈려 하는 게 전한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전한길 밑에서 시험 합격해야 한다며 강의 듣는 수험생들과 헬조선에서 역사를 배워야 하는 미개한 헬센징들의 공통된 특성일 뿐이지.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이 상당히 대중적인 것도 헷길리는데 전문가들도 관심 가지는 사람이 드문 북유럽 신화나 이집트 신화, 인도 신화 등은 그냥 아예 모른다고 하겠지.

    프레이야(독일어 Freyja / 영어 Freya) ? 그게 뭐임? 플레이어의 일본식 발음 아닌가요?
    로키? 마블에 나오는, 토르한테 털리는 호구?
    가네샤? '집에 가네'샤? 아몰랑 시험에 안 나오는 거니까 필요 없음 징징징
    (따... 딱히 개인적으로 관심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님!)

    이딴 식으로 관심은 커녕 대놓고 모른다며 미개함을 드러내겠지. 헬센징들에게 지식 습득의 기준은 '실생활에 적용'이 아닌 '시험에 출제되느냐' 뿐이니까.

    그건 그렇고 왜 이렇게 이야기했냐면 역사라는 과목이 단편적 과거 사실들만 주구장창 외워서 시험 때 잘 찍고 시험 후에 뇌에서 지워 버리는 과목으로 할 게 아니라면 역사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거지. 아까 신화를 이야기했는데, 역사에서 신화는 뗄레야 뗄 수가 없지. 특히 종교에 크게 의존한 고대~중세 시기, 더 나아가서 근대 초기까지만 해도 종교 때문에 대규모 전쟁(30년 전쟁, 1618~1648)과 학살(성 바르톨로메오 학살)까지 일어났으니까. 물론 현대에서도 미국, 유럽 등을 비롯한 가톨릭 국가들과 중동 이슬람 국가들의 대립 또한 종교 문제이기도 하고. 그러면 신화만 관련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 사람이 사는 문제인 만큼 경제, 사회, 문화로 인해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고 역사 발전을 역행하려는 미친놈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과 싸워서 방향을 되돌려 놓는 과정 또한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것들이지. 그러니까 본문에서 말한 것은 애초에 역사라는 것 자체가 총체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 사실만 죽어라 암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1도 안 되는 것이라는 것 때문에 저렇게 말한 것이지.
  • 게임하다보니 오베론과 티타니아도 모르는 사람 천지던데 헬조선인들에게 뭘 그리 기대하셔요 ㅎㅎ 

    다만 헬에서는 무식하면 국뽕들과 파시스트들의 밥이 될 뿐이기에, 부지런히 지식을 갈고닦을 수 밖에 없긴하지요..ㅠ
  • 방문자
    16.12.21
    모르는 저는 반성하겠습니다. 
    뭔가요?
  •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왕이 Oberon이고 요정여왕이 Titania에요.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헬조선에서는 교육과정 자체가 국뽕으로 도배되어있어 고의적으로 질낮은 국내문학?따위만 교육시키기에 세계문학이나 외국고전에 대한 이해도가 극도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요.
  • 운영자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인 것인지.

  • 니애미 씨발놈아
    죠센징 학교에서 역사 공부할꺼면 목따고 자살해라.
    물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역사는 가치가 충분하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5 0 2015.09.21
9702 일본 사이트 에서 뉴스기사에 댓글을 달수 있는 사람.? 3 new 기무라준이치로 136 2 2016.12.21
9701 규칙을 좋아하며 상대방에게 규칙을 강요하는 헬조선 3 new 인피너스 265 5 2016.12.21
9700 센징이 새끼들은 내가, 우리가 혁명을 원하는줄 아는거 같던데 6 new 블레이징 273 5 2016.12.21
9699 착취한 대기업, 이랜드 외식업계 7 new oldberry1800 208 6 2016.12.21
헬조선 사이트에서 역사이야기하는 놈들 봐라.jpg 7 newfile 허경영 198 2 2016.12.21
9697 이화여대 - 촛불집회가 미세먼지 원인 3 newfile 허경영 119 8 2016.12.21
9696 알바 잘림 12 new 호프리스 313 8 2016.12.21
9695 육헬윤회형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6 new 글로벌호구 197 3 2016.12.21
9694 세금안내는 노점상들 다 갈아엎고 싶다 new 安倍晴明 209 1 2016.12.21
9693 일본어 좀 능한 사람들은 야후재팬 뉴스기사에 댓글도 남겨봐라. new 기무라준이치로 112 0 2016.12.21
9692 북한의 김일성사상이나 남한의 반일사상이나 같은 기득권의 세뇌날조임을 보여주는 기사 4 new ghjjbv 218 9 2016.12.21
9691 보험 잘아는 사람 있어? 0 3 new 安倍晴明 128 0 2016.12.21
9690 GDP가 오르면 우리가 얻는 이득...jpg 9 newfile 불타오른다 379 9 2016.12.20
9689 가족중심 사업,직업이 왜 흥할수 밖에없나 글써주실분 계신가요.? 4 new 安倍晴明 141 0 2016.12.20
9688 자영업이 안댈수박에 없는구조 11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303 3 2016.12.20
9687 헬조선은 남을 위해야만 살아야하는 것 같다. 22 new joy 414 8 2016.12.20
9686 자영업자 한달에 100만원도 못번다 19 new oldberry1800 283 7 2016.12.20
9685 한국의 교육문제에 대한 질문 6 new fck123 232 2 2016.12.20
9684 공식적으로"쪽바리"라는 단어를 쓰는 한국인들. 13 new 安倍晴明 271 8 2016.12.20
9683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창출하는 일이다 1 new fck123 169 1 201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