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년 여기는 지옥의 무산 탄광. 여기서 남조선, 중국, 로씨야에서 사채 돈 몇 푼에 넘어온 인생막차종자들이 더러운 노예노동을 하고 있다.
북한은 본디 그러한 땅이었다. 고구려, 발해, 요, 금, 만주족새끼들 죄다 그런 짓거리 앵벌이 시켜서 자기는 벤츠 S클라스 타고다니는 노예마스터새끼들이 바로 그 땅의 개새끼들이었던 것이다.
북한이 망하면서 이제 그 지역에는 그 모든 악폐습이 되살아났고, 애초에 또한 막장이었던 북한국경주변의 중국땅이나 러시아땅도 죄다 마피아새끼들만이 재미를 보는 더러운 땅이 되어서 그 곳에서 중궈, 한인, 로씨야, 그리고 소수민족들은 한의 노예가 되어서는 그 곳에서 멸명하여 사라져갔다.
혹자는 김씨도 그러한 개새끼들의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나 김씨는 그래도 그나마 나았다는 것이다. 적어도 그는 그들의 고난을 해외로 팔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와 함께 북한 사람들도 모두 불만이 되었다. 자본주의는 그저 환상일 뿐이고, 자본주의야 말로 한층 가혹하게 사람을 쥐어짜는 것이라는 것을 공산주의적인 타성에서 깨어보니까 김씨 새끼들보다 더 지독하게 일과 효율을 강조하는 아주 좃같은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북한정권이 살아있을 때에는 그나마 100마리가 있으면 90마리는 할 것이 있었는데, 씨발 남조선식 체제가 들어오고 나서는 게중 태반이 전혀 일거리가 없는 완전 무산자 취급당하게 되었고, 일부 정규식 새끼들만 떵떵 거리고 사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고, 그러한 가운데서 마피아새끼가 운영하는 탄광노예나 벌목장노예나 섹스슬레이브 앵벌이와 같은 사회악은 더 지랄같아져서 씨발 이제는 그 마피아새끼들이 허구헌날 어디서 구한지 모를 구조선인민군 무기를 가지고 나와바리 쌈을 하는 와중에 날이면 날마나 총기강력사건이 벌어져서 이제는 민심조차 흉흉하게 된 것이다.
뭐 끽해야 그나마 서비스업이 발달했다는 것 외에는 남조선기업들이 애초에 채산성이 안 맞는 북한오지에 기업따위를 유치한다고 입주해온다거나 그런 일도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뭐 첨에는 조금 오는 듯 했지만, 막장이 될 수록 더욱 기피되는 것이다. 게다가 명목상으로는 휴전선은 사라졌지만, 행정, 사법, 안보, 경제의 경계선으로의 휴전선의 의미는 여전해서 황해도 변산반도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여기는 딴 세상인가 싶을 정도로 치안도 안정되어 있고, 식량공급상태도 좋았다.
이러니 그 괴리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그 민심은 다시 마피아의 충원으로 연결되었고, 존니 끝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된 것이었다. 게다가 애초에 주변국의 개새끼들도 씹양아치라는 점도 한 몫했다. 중국의 삼합회새끼들이랑 러시아 마피아새끼들이랑 야쿠자새끼들이 들어와서 깽판을 치면서, 되려 북한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느냐면 그들 깡패새끼들이 1920년대에도 횡행했기 때문에 김씨왕조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수정사관을 받아들인 이들이 지식인들 중에 다수가 되었다.
그러한 수정사관에 의하면, 적백내전잔당새끼들이나 만주족계 지주새끼들과 그 밑의 주먹 좀 쓴다는 하수인들, 그리고 일제치하의 야쿠자새끼들이 당대에도 북한땅과 조중국경지대와 조소국경지대를 농단한 사실이 문학이나 매체에서 발견되며, 그들의 잔학한 patronage에 대항하는 의미에서 김씨 독재가 탄생하였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것은 경도된 것이었고, 김씨 독재는 그냥 전형적인 헬조선식 조선우덜식 전제화였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냉전이 그러한 개새끼들을 억제했지만, 소련 몰락후에 마피아새끼들이 판을 치게 되듯이 그러한 공백에 대해서 그런 인지조차 탄생했을 정도니까 이 곳이 얼마나 불법한 땅인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될 터였다.
북한 멸망으로 재미보는 것은 강남의 러시아창년뿐이라는 말도 자조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그 개새끼들은 그래도 틀딱새끼들이 소싯적에 강냉이보다는 이기 더 낫다라고도 하는 그 것으로부터 세대간 갈등따위도 드립치는 그 것들은 그래도 수중에 땡전이라도 있는 것들이고, 이 곳 광산에 끌려온 막장인생들로써는 그 모든 하루하루가 고난의 나날들이자 실전이었던 것이다.
남조선출신 김씨:(그나마 지금은 오후 3시, 10분 쉬는 시간) 캬 씨발 허리분데진다 이 개새끼야. 소싯적에는 씨발 가장 좃같아져도 신안염전이었지 씨발 이기 뭐고, 게다가 씨발 여기에 끌려온 놈들 숫자를 함 보라고. 신안염전노예는 많아 봤자 탈탈 털어 100단위지. 이거는 뭐 여기만 저기 기지에 몸파는 년들이랑 관리직이랑 타운전체 다 합치면 천단위는 되는데, 또 이런 작업장이 수백개 아이가. 나는 시베리아에서도 좀 있어봤고, 아오지도 좀 있어봤는데, 여튼 씨발 직인다. 어느 개새끼가 통일하자캤노.
중궈 이씨: 야, 니들 새끼덜이잖니. 야, 씨발 너는 아직도 갸들이 티비에서 지랄하면 잘 믿잖니. 우리 중궈들은 그런 개새끼들은 절대 안 믿는다고. 남조선 정치인들 거짓말 잘 한다고, 통일되고나서부터 더 잘알게 되서 우리 중국인들 다 알게 되었다고. 야, 씨발 너희새끼들은 당최 어떤 새끼만 뽑니? 차라리 공산당 과두정치하라 그래라고.
북한출신 신씨: 야, 씨발 이거 뭐 좃같은거 뭐 그럼 누가 없애줄줄 알았더니? 야, 씨발 내래 이거 좃같아서 못 해먹겠다우.
사채로 팔려온 러시아새끼: 하 씨발 니들때문에 우리 프리모스키지역까지 아주 개판되었잖아. 진짜 ak만 내 손에 있으면 너희 똥양새끼들 다 죽여불고 싶다. 니들 존니 좃만하지만 존니 욕심덩어리인거 다 소문났어 씨발구들아. 중궈 니들이 무슨 남 탓을 해? 이거 관리하는 새끼들도 삼합회라던데, 지랄을하냐고.
이씨: 개새끼야 그거 운반책은 러씨야새끼라고. 그리고, 여기서 나온 거 사는 놈들은 북경새끼덜이랑 서울새끼들이랑 쪽바리새끼덜이지.
그동안 존나 잠잠하던 일본계 사할리너 요셉:(그의 일본계 피를 따라서 조용히 있다가) 우리 고향에서도 야쿠자새끼덜이 많아졌는데, 그래도 러시아가 있어서 깽판 못 친다고, 여기 실정 저기 사할린이랑 쿠릴까지 소문이 다 났는데, 결국 걍 김씨가 북한 통치하는게 답이었을 거라고 다들 그런다니까.
어느 소수민족: 야 씨발 너희 조오센징, 짱꼴라, 로씨야 새끼들은 전부 다 타고난 노예마스터새끼들이지 죄다 니들 업보지 다 누굴 탓하냐? 야 씨발 우리 부족도 소싯적에 중궈새끼들이랑 로씨야새끼들이 거주이전의 자유도 막아불고는 탄광이랑 벌목지에 존니 동원시켜서 씨발 그 때부터 부족인구가 반의 반 토막이 났어 이 것들아. 죄다 쌤통이고, 니들의 업보다 이 것들아. 탱그리가 씨발 하늘에서 쳐 웃는다.
할말이 없어진 조오센징, 짱꿔, 로쓰케: 야, 씨발 걍 일이나 하러 가자.
그리고, 그들의 노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