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래 글 썼던 사람이고

 

과거에 두산의 미래를 예견하신 분들

그리고 현재 그러한 대한민국의 부정적인 미래를 예견할만한

다른 합리적인 자료가 있다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조센의 경제가 당연히 나아질것이 없고

얼마 후면 인니와 같은 나라에도 개 처발리는 후진국으로의 회귀를 하게 될것이라는 것은 예상은 했었습니다만은.

그 시기가 이렇게 빠르다니요. 

월가의 붕괴에서도 그랬듯이

"극소수"의 사람들은 그 사태를 예견했었죠.

근데 이거는 "대다수의 우매한 민중"을 제외하고는 

전문가는 다 합리적으로 예상하는 부분 아닙니까?

언론에서는 통제할것이고

재무제표도 공시한다고 해도, IFRS는 회계적 투명성은 신빙성 자체가 없고

사실 저희 같은 일반인은 직접적으로 체감하기는 힘드니까 말이죠.

그리고, 대다수가 국뽕이고

머가리 텅빈년놈들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아직도 국뽕들 마인드 보면

"사람 사는곳은 같다"

"미국 IIVY 리그 모르냐? 학벌 더 본다. 돈 더밝힌다"

"일본 가면 지진나서 뒤지고, 미국 가면 총맞아 뒤진다"

라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좆 카더라만 들고 자위질하는게 일상입니다.

사실 탈조센의 이유는

"좀더 나은 인풋대비 아웃풋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 인데 말이죠. 

그리고, 딱 현제 상황이

채만식의 태평천하 인가요?

"부정적인 일제 강점기 하의 배경을 형성함으로써

그 안에 잘 적응하는, 개개인을 역으로 풍자하는 기법"을 사용한 문학작품이 생각나네요.

딱 그 꼴이에요. 노예자랑.

 

아무튼 각설하고

현재 조센이 직면하고 있는 대외적인 불확실성과

내수침체 및, 수출 경쟁력 하락 등등의 상황에서

저희와 같은 사회 초년생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적어도, 사회 진출까지 5년은 걸릴텐데 말이죠.

 






  • 블레이징
    16.11.05
    저도 뭐 제대로 아는건 아니지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영구채는 5년만기 옵션을 가진 회사채입니다. 회사들에게 저금리로 금액을 빌려주되 5년 이후에는 금리가 폭등하는 원리의 채권이지요. 사실 뭐 영구채 자체는 그닥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갚으면 그만이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헬조선의 기업들은 돈을 빌리는게 그들의 주된 업무입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돈을 빌려야 하는데 이 빌린 금액들이 어마어마하다 보니까 회사의 연간 금융에 소모되는 비용만 5천억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까 제아무리 4천억씩 수익을 내고 다니는 탄탄한 회사라고 떠벌리고 다녀봐야 매년 5천억 내고나면 천억 적자를 보는 셈이죠.

    만일 그 채권들이 채권으로 재무재표에 적혀있다면 문제는 없을겁니다. 기업에 수익성이 없으니 개미들도 투자하지 않을테고 말이죠. 하지만 이 영구채는 자산으로 취급됩니다. 그러니 겉은 탄탄하고 수익을 수천억씩 내는 훌륭한 기업이나 속은 썩을대로 썩은 쓰레기인 셈이죠.

    두산이 2012년 10월에 영구채를 빌렸습니다. 내년이면 5년 만기로 옵션이 끝납니다. 금리가 폭등하게 되겠죠. 중요한건 이제 이 기업을 해체하여 조금씩 팔아먹으려 하는 기업 컨설팅 회사들이 있는데, 그 개새끼들이 저나 존 형님이 말씀하시는 서구 투기자본세력이지요.

    맥킨지&컴퍼니. 이 씨발놈들의 만행은 정말 기가 막히는 수준입니다. 두산에게 OB맥주를 매각하게 하질 않나, LG에게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하라고 조언 반 강요 반을 하는 새끼들입니다. 이렇게 캐쉬카우 사업부들을 해체하여 팔아먹고 나면 헬조선 기업들은 가진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죠. 이 기업들의 위기를 빌미삼아 경제위기를 조장하고 주기적으로 또 털어먹을 정부새끼들. 나아가 그 기업들 다 털어먹고 나면 경쟁력 없는 기업들만 수두룩할텐데 대외무역의 경제의존도가 104~110% 찍는 나라가 수출할 물건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환난은 조만간 닥칩니다. 이제 정말 머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뭐라 조언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정말 되도록이면 빨리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는건 확신합니다. 일본 가서 프리터를 하더라도 이 나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젠 정말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기를 준비하고 단련하며 전술을 가다듬고, 생존기술을 배우며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이민을 할 돈이 없어서 말이죠...


  • ㅅㅅ
    16.11.05
    기술만 있으면 이민에 이삼천 있으면 되는데 그것도 없냐...ㅉㅉ
  • 블레이징
    16.11.05

    좆까는 소리하네 여서 월 230버는데 그거 꼬박 3년 모아다가 미국 닭공장가서 흑인노예체험 하고 시민권도 못 얻고 강티당해볼래? 븅신아?? 기술이민이 어떤 상황인지나 알고 씨부려라. 지금 상황에서 특수용접이나 아크용접 이런거 배우려면 국비로 해도 1년 걸리고 실무경험 쌓으려면 3~5년은 더 걸린다. 게다가 헬센징 땜장이 새끼들 얼마나 부심은 쩌는지 용접기 잡는데만 3년이다. 그전엔 시다바리나 하는게지.

  • ㅅㅅ
    16.11.05
    당연히 여기서 기술 배우고 몇년 경력 쌓고 가야지 븅신아 헬조선에서 그런 개고생을 하더라도 탈조선을 해야지 그럴 각오와 노력도 없이 탈조선이 될줄 아냐? 결국 니 말은 난 탈조선할 의지와 능력이 없어 이거네 ㅋㅋ 할튼간 여기 새키들은 노오력은 하지 않고 욕만 죽어라 하는 무능한 인간들뿐이라니까
  • 개인주의자
    16.11.07

    1. 그리고 환란이 올 경우 완전히 무정부상태 비슷하게 되서 아수라장이 될 테니 각자 자신을 지킬만한 호신술 한개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태권도든 복싱이든 뭐든 간에. 무기를 쓰는 기술도 괜찮고.



    2. 그리고 지금도 조센 징들 인성수준이 아주 막장인데 환란이 오면 과연 어떻게 나올지 뻔히 짐작됩니다. 지들끼리 칼로 쑤시고 다닐게 뻔합니다. 그걸 생각해서 누구도 믿지 않아야 하고 한마디로 모두가 모두에 대해 적인 정글에 산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영구채 두산말고 삼성이나 lg 현대같은 대기업도 빌린적이 있나요?
  • 블레이징
    16.11.08
    헬조선 대기업은 전부 다 빌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진해운, 현대중공업, 포스코, 포스코건설, 한국동서발전, SKT, JB금융지주, 신세계, 우리은행, 대한항공, LG전자 등등...
  • 사실 예전부터 헬조선의 몰락을 예견할 수 있는 지표는 많았습니다. 영구채도 그중 하나이구요.

     
    외국 통계사이트인 http://www.wid.world/에 보면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의 실질평균소득은 1100만원정도로서, IMF이후로 2012년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정체상태입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헬조선 하위 90%의 소득과 중국, 동남아와 세계평균GDP변화를 2000 - 2012년의 기간 동안 찍어보니, 헬조선 흙수저들의 평균소득은 2000년에 중국 GDP의 4배였으나 2012년에는 그 차이가 2배 이내이며 세계평균 GDP보다도 근소하게 낮은 값을 형성합니다.
     
    이미 아실 거 같기는 하지만...
    중국 여러 해안도시들의 평균소득은 이미 헬조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동남아 여러 국가들의 소득도 급성장중이라 이제는 무시할 만한 게 못 됩니다.
     
    헬조선의 대기업들은 2012년 이후부터 영구채를 발행하여 부채를 부채가 아닌 것으로 회계장부에 기록하여 성과와 자본을 부풀리는 정책을 썼는데, 이것들은 원래 부채이고 2017-2018년 이후로는 그 이자율이 폭증하게 되는데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많은 게 아니니 조만간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저도 앞으로 사회에 나가려면 적어도 3년 이상 필요하고, 대학원도 가고 싶은데 큰일이네요....
  • 방문자
    16.11.05
    저는 성인이 되기까지 3년 반 정도나 남았네요 ㅠㅠ
    성인 되자마자 탈조센 한다고 쳐도 2020년까지는 버텨봐야 하는 상황이라 걱정되네요. 
  • 앞으로 어떻게 될지 추이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사실 저도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많지는 않은지라 조금 걱정되기는 하는데... 어차피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봐야 헬조선이 폭격맞는거고 죽는 것이니까 그런 점에서는 조금 침착하게 보고 있기도 하네요.
  • 경제나 이런거는 어떻게 공부하십니까?
  • 그냥 흥미생기면 인터넷 찾아보거나, 책읽거나, 아니면 대학에서 다른 과 수업에 들어가서 듣거나 등등을 해서 취미삼아서 보는 것 정도네요...

    저보다는 여기서 활동하시는 다른 분들이 더 잘 아시는 거 같습니다.
  • john
    16.11.05
    ㅋㅋㅋㅋㅋㅋ 너는 아직도 속냐?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아직 택배상하차를 생계를 위해서 뛰어보지 않았구나.

    두가지가 필요한데, 니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겄다.

    첫째, 너 낳아준 꼰대가 건강하게 오래살면서 돈 열심히 벌길 바라세요. 어차피 그래야 하겠지만, 그 이유는 그 꼰대는 그나마 경력이라는 것이 인정되는 경제분야의 파트에 기어들어 갔으니까 너 낳았겠지만, 너는 아예 그냥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인생 종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 일용직, 그 외에 정규직을 가장한 돌려쓰는 업체의 여느 자리가 다 그런 자리들이다. 그런 자리는 해봤자 시간 낭비다.
    둘째, 공부는 중삐리때 승부를 걸어야제. 그래서, 인서울 특목고 가서 대충 씨발년들 집안사이즈보고, 있는 남성성, 없는 남성성, 친절함, 우연을 가장한 만남 100만가지 수를 쓰다가 약이라도 쳐 먹이고, 금수저 딸년 임신시켜서 뭐 그 집안 사위가 되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못 될테니까 뭐 낙태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그 년한테 과연 남자는 너뿐이다라는 점을 각인시켜. ㅋㅋㅋㅋㅋㅋ  그럼, 평생 그 년 근처에서 뭐 애인이 되주건 불륜을 저지르건 든든한 스폰하나 얻는거다. 니 호주머니에 진짜 몇십이 부족할 때에. ㅋㅋㅋㅋㅋㅋ


    걍 씨발 수저론이 왜 수저론인 줄 깨닫고, 정신차리고 너가 할 수 있는 거나 하라는거다. 기성세대처럼 속물처럼 살다간 진짜 단물 쏙 뽑히고 뒈지는 수가 있다. 486들이 좀 속물적인데, 그 이전세대들이 말하는 노예적인 적응이나 순응을 생각해야 된다는거다.
    그러면, 월 세후170받아도 그거만 줘도 만족해하는 년 얻어서 뭐 대충 살아질지도. 뭐 하나만 낳으면, 월룸에서 마흔까지도 버텨진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20몇평짜리 거실에 방두개 있는 거 사서 아들놈 독방하나 만들어주면 감지덕지, 아니 이 것도 힘들어지고 있어서 지금의 시대가 아이와 노부모를 건사하기에는 정말 안 좋은 시대라고 하는거야.
  • 하이
    16.11.05

    전 택배 상하차을 안다밭지만 풀무원 처럼 심드 시것져 먼지가 더 많이 나는데는 상하차 더 나지많은요 일의 난이도 는 몰로것내요 한군데만 다녀 보고 상하차는 아직 안다녀바서요

  • ㅅㅅ
    16.11.05
    이 새키는 진짜 말하는 것만 봐도 집구석에 처박혀서 안나오는 정신병 걸린 중딩 같다
  • 진리
    16.11.05
    세상 귀닫고 영어 공부!
  • 친일뽕
    16.11.05
    나는 친일이다!! 빨갱이쉐야 헬닷컴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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