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세계정복? 프리메이슨? 일류미나티?
뭐 음모론이라고 까이는 일이 많던데, 저도 저걸 믿는건 아니지만
사실관계가 "증명이 되지 않아서" 까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근데 저것들이 과연 증명할 수 있는 대상일까요?
이를테면, 저거 안믿는다는 사람들 몇 모아서, 연구비 주고, 몇년동안 연구 해보라고 하면. 결론이 나올것같아요? ㅋㅋ
이스라헬 정보부에서 미국 본토로 전달된.. 비밀 문서라도 발견해 낼려나?
그걸 발견한다고 음모론이 증명이 될까요? ㅋ
평생동안 작정 하고 연구해도 못 알아냅니다.
자. 똑같은 논리로
"전자" 이거 증명할수 있어요?
정확한 전자 위치가 관찰이 됩니까? "전자" 라는 입자 그거 만져봤어요? 전기 찌리릿? ㅋㅋㅋ
증명은 안 되지마는, "전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자연을 해석해보면. 그 해석이 잘 들어맞지요. 새로운 예측을 할 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뭐 과학적으로 "전자라는 입자가 있다" 이건 거의 사실이나 마찬가지로 되어 있는것이죠.
유태인 세계정복?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증명이 아마 불가능할 것이니까요.
근데 유태인이 세계정복의 음모를 꾀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에 뭐 장난을 친다.. 이걸 가정했을때
사회 돌아가는게 설명이 잘 되고, 국제 정세 예측이나, 뭐 그런게 잘 된다면
이건 그 자체로 학문적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렇다고 그게 "사실" 이라는건 아니지만요.)
이러한 가정.. 들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그러면서도 그것을 "사실"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아직 증명되지 않은 것들을 대하는 합리적인 자세 아닐까요.
사실관계에 대한 증명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