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전제꿈이 프로그래머쪽이어서 혼자 자습시간에 C언어에대해서 공부하고있엇는데 ㅋㅋㅋㅋ

그걸보던 친구가 "시험에도 안나오는거 왜배움?" 이런말을하길래 너무어이가없더라구요

 

그정도로 시험이중요한걸까요... 내가원하는걸배우고싶다는데 그것마저 이상하게생각하는 사람들 ㅋㅋㅋ...






  • 리아트리스Best
    16.10.05
    오로지, 시험, 시험, 시험만 생각하는것...

    어찌보면 헬조선이 헬조선일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작동기제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ㅡㅡ
  • 플밍을 좋아하는 헬센징입니다. ㅋㅋㅋ
    좆센 교육? 그거 국가주의자 양산 노예 양산하는거 아닌가요?
  • 그러게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막 공부만이 살길이다이러는데... 솔직히그런 말을하는 사람들때문에 공부만이 살길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 맨날 공부공부 세뇌시켜버리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은그거 살려낼 생각도 못하고 공부라는 생각만 하고 좋은 재능 썩혀두고 수능이나 치고 대학이나가서 직장도 애매하게 다니고 그런 거 같네요
  • 조선이 600년동안 발전하지 못한 이유도 그거지요. 기술자를 천대하고 한가지 학문만 우대했다. 또한 비도덕적인 행동들은 합법이였으며 조선 백성들 대부분은 노예였다. 그들은 진정한 학문은 탐구하지도 않았으며 오로지 사치와 향락에 빠져 살았다.
    역사는 되풀이 되는 법이지요.
  • 地狱
    16.10.05
    정말 몰라서 그렇게 물어보는거죠.
    그런애들은 졸업하고도 5년은 더 모릅니다.
  • 요즘 'IT 인재 육성'이랍시고 초딩들한테도 간단한 프로그래밍 교육 하던데... 

  • 제친구들은 구세대식 세뇌를당해서 IT쪽으론모르나봐요
  • 그런데 프로그래밍 하려면 수학,영어 열심히 하셔야겠네요
    조선식 공부가 아닌 정말 쓸모있는 수학, 영어 공부를 하시길...
  • 오로지, 시험, 시험, 시험만 생각하는것...

    어찌보면 헬조선이 헬조선일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작동기제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ㅡㅡ
  • 저도 공무원 시험 보면서 정말 환멸감 많이 느낍니다. 이전부터 계~속 말해서 리아 님에게는 지겨울 지 모르겠지만 그놈의 짜잘한 거 안 외우면 광탈시키면서 정작 그 지식을 맞춰서 합격해도 공직에서 써먹지도 않는데 그걸 왜 1년 넘게 달달달 외워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렇게 달달달 외운 지식들도 합격하고 나면 수능 끝났을 때처럼 언제 배웠냐는 듯이 포맷해 버리는 데다가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게 그런 병신같은 암기 시험 붙은 놈들이 내놓는 대안들이 하나같이 초딩만도 못한 빵상들이라는 게 문제죠. 맨날 저보고 공시충 거리면서 까는 놈들도 자기가 공무원 하면 자기는 무슨 장관급까지 오를 것처럼 말하는데 정작 현실은 뇌물 받고 걸려서 짤릴 놈들이 어그로 하나는 잘 끌죠. 암튼 제가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게 자살자가 많으면~ 난간 높이면 되고 / 브랜드 만들라면~ (프랑스 것을) 모방하면 되고~ 이딴 식으로 에미뒤진 좃같은 대안들만 내놓으면서 병신짓하는 것 때문에 공무원 까는 거고, 공무원 까면 공무원 시험 보지 말라는 결격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왜 하지 말라고 난리인지. 그러면서 지들도 시험 준비할 놈들인데 참...
  • 사실 헬센징들에게 지식의 중요성을 결정하는 거는 '시험에 나오느냐 아니냐'만 따지지 그 지식이 실생활에 어떻게 써먹느냐가 아니죠. 제가 주로 헬조선 교육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제가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자체가 철저한 암기 위주의 시험이다 보니까 암기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운명이 갈린다고 할 정도기 때문) 무슨 시험 보기 위해 태어난 존재도 아니고 시험을 위해서 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험에 나오는것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시험에 나오면 주요한 거고 아니면 버려야 하는 건데, 시험이라는 거는 방대한/한정된 지식 안에서 정해진 형식 안에 들어가는 것뿐인데 그 형식 안에 있으면 중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 중요하다는 거는 전형적인 흑백논리이지 이분법적 사고이며, 헬조선에서 시험 볼 때마다 기출문제를 봐야 합니다, 출제자의 심리를 파악하라(진짜 우리가 무슨 궁예처럼 독심술 쓰는 게 패시브 스킬도 아니고 미친)는 등의 개소리를 지껄이는데 결국에는 기계적으로 답 찍고 점수만 잘 나오면 니가 동급생을 패고 다니든 삥을 뜯든 알아서 대학 가고 알아서 공무원 합격만 하면 된다며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게 문제죠. 즉 헬조선식 시험 잘 쳐서 잘 찍고 잘 맞춰서 점수만 좋다면 폭력, 살인, 절도/강도도 합리화할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점수만이 너의 노오력과 모든 걸 증명한다고 하니까요.

    암튼 언제부턴가 헬조선에서도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선진국에서는 학교 교과 과정에서 코딩 배운다고 하니까 높으신 새끼들이 그걸 듣고 교과 과목에 컴퓨터 교육, 코딩을 필수로 가르쳐야 한다고 한 걸 들었는데, 저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필수로 지정해서 안 들을 수는 없는데 코딩하는 게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코딩 안 하면 당장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 결국에는 그냥 시험치는 과목 새로 생긴 것에 불과하죠. 시험을 봐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더 괴로워지는 거죠. 기존의 국영수사과도 죽을 맛인데 필수라고 코딩도 해야 하는 데다가 코딩 하려면 컴퓨터 다뤄야 하는데 헬조선 학생들에게 컴퓨터란 오버워치와 롤 하는 도구, EBS 같은 인강 들을 때나 공부하는 척 하는 도구일 뿐이지 컴퓨터 활용할 시간은커녕 코딩 필수라며 학원 만들어질 테고... 헬조선에서 일어나는 병신짓들에 열화되어버리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코딩 자체를 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교육 과정이나 만들어 놓고 여러분은 정보화 사화에서 이러저러해서 코딩이 필요합니다 하고 가급적이면 따로 숙제 내지 않더라도 수업 시간 안에 끝낼 수 있게 해야지 그냥 오늘부터 코딩 필수 만 해놓고 교육부에서 아몰랑 알아서 하셈 이러면 사교육들만 좋아하겠죠. 코딩 학원 코딩 과외 만들어지고 아 젠장 필수네 해서 학생들 불만도 쌓이고 하죠.
  • 교착상태
    16.10.05
    노예의 길을 왜 걸어가려고 하냐.

    형이 이 바닥 있어서 아는데

    프로그래밍이 좋으면 열셈히 공부해서 탈조선이나 해라.

    그거 못햐면 노에되.


    돈도없고 시간도 없는 개노예
  •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자 하신다면 진지하게 외국나갈 준비도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 역시 탈조선하는게 안하는것보다 낫군요
  • 제가 대형빌딩관리업에 종사하고있는데 제가 맡은 건물에 현재 이름대면 다아는 대기업 it계열사 두세개정도 입주해있습니다
    아 근데 하는짓보면 이새끼들은 그냥 노예에요 다른일반 사무직은 8시에 출근해서 7시나 늦어도 8~9시퇴근하는데 it는 그냥 밤낮이 없습니다
    명절이나 빨간날도 꾸역꾸역 회사에 기어나오고요

    한번은 제가 당직이라 회사에서 자는데 새벽두시반에 관리실로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xx정보통신인데 지금 출근을 했는데 사무실키를 놓고와서 문 좀열어달라는겁니다 
    어이가없어서 말도안나오더군요 허허
    아무튼 국내 it대부분은 헬이라능거 말씀드리고싶네요 
  • 저도 자습시간에 c언어,어셈블리어 프린트 들고 읽고 있는데 1명 빼고 쓸데없단 식으로 봐서
  • Kaboyi
    16.10.16
    말이안나오네요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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