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공약을 내걸어줄 사람도 없고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지지율은 매우 낮으니
최선의 후보자는 일단 없는 셈..
최선의 후보자가 없다고 한다면,
차선의 후보자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러니까 똥묻은 개가 당선되느니 차라리 겨묻은 개가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는데
겨묻은 개가 당선 되어봐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음..
그냥 서민 생각해주는 시늉만 하다가 5년 지나고 무한 루프..
전에 4월 총선 때도 야당들 공약보고 들었던 생각이.. '너네들 도대체 선거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은 있는거냐, 여당하고 다른 게 도대체 뭐냐' 하는 점이었네요. 공약만 놓고봐도 여당이나 야당이나 그밥에 그나물이고, 선거 흥보영상을 보더라도, 자신들의 구체적인 공약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뭔 노래 틀어놓고 당원들끼리 쑈하는 영상이나 보여줄 뿐이니.. 그런 점에서는 정의당이 괜찮긴 했는데, 이번 메갈사태 보고나서 정의당도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헛된 기대 하지 말고 탈조선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