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분도 헬조선인 기질을 완전히 탈피햇다고는 볼 수 없었지만 적어도 그 분 아니엇으면 내가 이렇게 살아있었나싶다
솔직히 내가 이렇게 사는건 다른 사람들한테는 절대 미안하다는 생각 안 들어 그게 부모님이라할지라도말이지
그런데 그 분한테는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거의 나만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애들한테 욕먹을걸 감수하면서까지 챙겨주셧던 은사분이신데
고등학교2학년때 담임선생님이지 졸업하기전에 한 번이라도 찾아가뵜어야하는거엿는데
막상 고등학교가서 만나자니 내가 그 학교에대해 트라우마가 너무 생겨서 아예 근처에 가지도못하겟고
솔직히 그 동네로 이사와서 시궁창에서 폐기물된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진심으로 행복햇엇던 시기가 고2때 아니엇나싶을정도로 내 칠흑같은 암흑을 거둬주신 분이엇는데
솔직히 그 동네인간들중에 마음에드는인간은 없어도 그분은 마음에 든다고하면 오히려 내가 죄짓는기분이 들 정도로 나한테 끈임없이 헌신해주시고 아껴주신분임
이렇게 사는걸 그 분께서 아시면 정말 한탄하시지싶은데 적어도 그 분을 위해서라도 내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야만한다고 생각한다.
날 낳은건 부모님이셧지만 날 그나마 참된 인간으로 만들어준건 바로 그분이셧네
나중에 탈조선할지 여기에 남을지는 모르겟지만 더이상 신세한탄하면서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겟다
비록 헬조선사회와 헬조선인들이 날 괴롭히고 핍박할지라도 열심히 살아가야겟다는 생각이든다.
당분간 이 사이트도 끊고 내가 할수있는 무언가를 찾아봐야될것같다. 여기서 신세한탄하는것만큼 의미없는일도 없으니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