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님은 존나 집은 부산인데 자대는 인천에 포병으로

배치받은 헬조센인임 시발. 지금도 생각하면 진저리 나지만 혹시모를 군대에 환상갖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씀

 

나님은 훈련소를 논산육군훈련소 시발

그때 받은 물품은 1950.6.25 전투모랑 수통이랑 다찢어진 요대랑 다 쓰러져가는 건물

인권이 없다는게 뭔지 깨달음

모든행동은 5분으로 다 끝내고  받은 물품은 이걸로

마시다 죽을지도모른다싶어 존나씻고 소독함

 

훈련소 장점은 갈굼이나 병사간의 분열은 없는데

몸이 매우 힘들고 지침  거기다 그때 당시 전화도

못하고 난 취사당번으로 매일 일해서 보상으로

전화시간5분받음 시발  내가 존나 불효자인지

여자친구가 제일먼저 떠오르더라 목소리들려올때

눈물날뻔ㅋ 

 

그렇게 ㅈ같고 십창인 수료식을 끝내고

기차타고 존나 포병진지로 가서 거기서 또

레토나? 간부가 타고 운전병이 운전하는 소형차

그런게있슴 그걸로 나포함7명인가 존나 포병대대란 곳은 전부다가서 한명씩 떨구는 시스템

 

그러다 난 운좋게 그나마 신축건물 까진 아닌데 건물형태를 한곳에 자대배치를받음ㅋ

난 통신병 소속인데 

거긴 존나 갈굼이 심했슴 툭하면 밤에 호출해서 내리갈굼

거기다 시발 전방쪽인데 하는것도 존나빡세서

일일히 선 바닥에깔고 흙으로 덮고 배수로에 선깔고 존나

쑤셔놓고 위에올라가서 선설치하고 시발 앰창 그짓하는데

시간당300언ㅋ ㄷㅓ 좆같은게 뭐냐면 존나 사소한 음어나

용어외우기 혹은 본부가103명 정도잇었는데 일주일에 군번이랑 이름이랑 다외우기 그리고 말만 7일 적응기간이라고 아무것도 안하는 기간이있는데 시발 난 그때 자주포 포탄 옮기고 나무베고 존나 땅파고 별 ㅈ같은 짓이란 진은

다했슴 그리고 한달뒤ㅋ 유격

니들 비맞으면서 피티체조해봤냐 ㅅㅂ 흙탕물 뒤집어쓰면서 옷다젖고 배고프고 힘들고 비참하고 존나 참담하더라

 

거기다 조교새끼가 내 분대안에 선임이었는데 이

개새끼가 날 존나갈구는거야 시발 나만 시켜

그리고 내가 거기서 어떤 미친짓을했냐면

화생방 훈련때 방독면벗고 다시 써야하는데

ㅅㅂ 가스가 코로 살짝 들어감

그때부터 컥컥 거리면서 숨이안쉬짐

이러다진짜 죽겠다싶어서 옆에 병사보고 방독면 씌워달라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말년병장ㅋ

ㅈ댔다 싶어서 죄송합니다 존나 사과하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천사를봄

 

화생방 가스맛은

후추와 소금과 고추를 섞은후 그걸 코틀어막고

목구멍으로 다 붓는 느낌 

 

그렇게 유격 끝나고 존나 물자 정비하고 다시 존나 청소하고 총기반납하고 그 근무 2시간씩 서는거 있는데

 간부가 어디연결해달라면 해주는게 통신병

역할이라서 ㅅㅂ 24시간 근무대기해야함

상병4호봉부터 말년다쉬니까 4명에서 존나 빡세게함

주말도 ㅅㅂ 6시간 근무돌리고 진심 욕나오네

 

그거 다하고 일과(청소.정리.심부름.막노동)

하고 끝나고 나니 6시 되서 ㅈㄴ부실한 밥먹고(무쪼가리

1시간 쉬고 청소하고 점호하고 자는 방식인데

잘때도 근무는 서야해서 제일ㅈ같은3시~5시 자기 존나애매 그거 맨날서고

하 개힘들었다

그때 내가 존나 안면인식장애다가 세상물정 모르는 새끼라서  맞선임 고생하고(미안해)  내리갈굼 존나 당하고

어느날 갑자기 원사 새끼가 ㅅㅂ 날 지 방으로부르더니

다짜고짜 누구한테 처맞았지 하고 존나 심문하는거야

거기다가 다말하면 도와준다는둥 딴 부대로보내준다는둥

소문안난다는둥 온갖 꿀같은소릴 다 하는데

이제 갓 일병2호봉인 새끼가 뭘알겠어 옳다구나

하고 다 찔렀지 그러니 ㅅㅂ 분대가 뒤집히더니

분대장 휴가짤렸다고 지랄지랄개지랄 거기다 소문은

어찌나빠른지 당일바로 소문퍼지고 난 소위 말하는

고문관에 왕따가됨ㅎ 알고보니 시스템이 원사한테도

당번병사가 있는데 원사 서류를 시발 병사가 관리하는거야

그러니 그걸본 선임병사새끼가 소문 퍼뜨린거지 시발

(이래서 병사의 적은 간부라는 말이 있다)

 

난 그냥 존나 단물다빨리고 버려진거야ㅋㅋㅋㅋㅋ

원사새끼는 지 업적을 위해서그런거고

 

그후 존나 지옥이었슴 선임 후임도 날 투명인간취급

거기다 일과 대부분이 선후임과 같이 하는건데

아무도 날 본체안하고 간부가 알아들을수없는 용어로 뭐 시키는데 선임한테 물어봐도 안들리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러다 일병4호봉 까지 버티다 분대 이동함ㅋ

취사병으루ㅎ 

취사병 특징이 3개월마다 3박4일 포상휴가

그리고 ㅈ나 쉬는시간이 없다는점?

그리고 음식은 배부르게 먹을수있다는거?

 

암튼 거기로 분대이동했는데

존나 소문땜에 날 존나꺼려했는데 분대원들이

너무 없어서 날 받아준거임ㅎ 

존나 개고생했지 우리 대대가500명인데(파견인원포함)

그걸 할려니 사람 30명은 들어갈듯한 큰 솥에다가

밥.국.볶음.찜.튀김 이런식으로 배움ㅋㅋㅋㅋ

고기도 냉동상태라 존나 안익고 뒤집히는것도 개힘들고

그거 존나하니까 근육생기더라ㅋ

그리고 일과끝나면 분대생활관쓰고ㅋㅋㅋㅋㅋ

그날 못한거 잘때 개갈굼받고ㅋ

 

지금생각해도 참 ㅈ같았앗씀

 

 

 

 

 

 






  • 교착상태
    16.08.12
    하루 300원 이 월급일때가 생각이 나네.

    03년도에도 내가 있던 부대의 부조리가 그정도는 아니였는데

    어째 10년이 지나도 간부가 개새끼인건 변함이 없는거 같다.


    뭐 부대배치도 좆같게는 하겠지만 말이지


    내가 강원도 화천, gop대기 포대 통신병을 나왔는데


    내가 있던 부대는 대대전체에 부산에서 강원도 화천  온애도 몇 있고, 무엇보다 제주도에서 화전으로 끌려온 애가 하나 있더라.

    대대 의무병 이었는데,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했겠지만

    휴가때마다 차비 때문에 좆같았 을거임.


    반면에 춘천에서 온 놈들도 있었는데.


    그 애들은 외박나가서 jump뛰어서 집에 갔다오고 그러더라.

    개 부러웠음.



  • 저는 뭐 대단한 군생활 한 것도 아니고 남들하고 마찬가지로 21개월 감금생활 하고 온 거라서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21개월 간 감금생활하면서 느낀 거는 군대 올 사람들에게는 절대 오지 말라는 것과 올 거라면 최대한 편한 데로 빠질 것, 즉 무언가 기술을 가지고 오라는 것이죠. 저도 제설 작업이나 무슨 진지공사 같은 작업 갈 때마다, 위병소 근무할 때마다 굴삭기 많이 봤는데, 입대하기 전에 집에서 저보고 기술 자격증 딸 거면 굴삭기 배워 두라고 한 걸 안 들은 걸 후회했습니다. 물론 모든 군생활이 절대적으로 편한 거는 없겠지만, 적어도 파견 자주 나가는 것만 해도 타 중대 병사들(아저씨라고 하죠. 유일하게 다나까 안 써도 되는 최고의 꿀, 그리고 자기 일만 하면 일과 중에라도 PX를 가는 패기를 보여줌)하고 생활하니까 같은 부대 안에서 선후임하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파견 나가서 혼자 있으면 자기 갈굴 선임 없으니까 스트레스가 없겠죠. 이것만으로도 할말이 많긴 하지만, 여기서 끊고, 제 군생활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제 군생활을 크게 3가지로 나눠 보자면
    1. 신병이었을 때, 그러니까 12년 9월~12월 (약 4개월)
    2. 일병 진급하고 상병 달기 전, 13년 1월~6월 (약 6개월) - 이때까지가 1대대 , 화기중대(4중대) > 본부중대
    3. 상병 달고 전역할 때까지 13년 7월~14년 4월 (약 10개월) 1대대 > 3대대 보병중대(10중대)

    아무튼 결론은 '안 올 수 있으면 오지 말 것이며, 오게 되면 편한 데로, 그래도 안 되면 자해해서라도 의병 전역해라' 입니다.
    1. 군대 안 올 수 있으면 무조건 오지 말 것 (사실 재외교포가 제일 불쌍하긴 함. 안 와도 될 군대 와서 개고생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2. 와야 한다면 최대한 기술 따서 특기병으로 갈 것 (요즘은 운전병 편하다 하면서 개나소나 운전병 하려고 하는데, 평시에는 편하겠지만 전시에는 폭격/총격으로 차량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므로 무조건 권하지는 않음)
    3. 그것도 안 되서 그냥 소총수가 되었다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자해해서라도 군의관 진단 받아서 의병 전역할 것 (근데 이거는 권하지 않는 게 전역해도 취업에 불이익 있는 등 안 좋은 점이 많아서 권하지 않음)
  • 완전 강제노역 살이 하고 오셨네요.
    바꿔말하자면 징역살이 하다 오셨군요

    뭘 잘못했길래 대한민국 남자들은 강제 징역살이를 해야할까요

    첫째. 일단 헬조선에서 남자로 강제낳음 당한 죄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기 전까지 탈조선을 하지 못한 죄
  • HyperMan
    16.08.13
    아 더러운 짬밥 먹은 생각만 하면 잠이 안오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5 0 2015.09.21
7939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 근황 8 newfile 열심히발버둥 286 6 2016.08.12
7938 또라이보존법칙 2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347 2 2016.08.12
7937 한국인은 남들 참견하길 좋아하구 1 new 일본프리타족 156 2 2016.08.12
7936 헬조선 직장에서 절대로 갖지 말아야 할 세가지 보람,성취감,자부심 3 new 살려주세요 279 7 2016.08.12
7935 갓지룡센세 만화 레전드. jpg 5 newfile 이거레알 1499 3 2016.08.12
군전역자의 뜻깊은 후기(국뽕들아 이게 진짜다 4 new 생각하고살자 738 6 2016.08.12
7933 개누리 조아하는 개돼지계집년놈들아! 드루와드루와 2 new 생각하고살자 180 6 2016.08.12
7932 친일파가 기득권 17 newfile 좀비생활 282 1 2016.08.12
7931 다른나라군대도 이럴까? 4 new 꼰대탈출넘버원 279 6 2016.08.12
7930 살인청부 new 좀비생활 87 1 2016.08.12
7929 이딴걸 완화라고 하냐? 1 new 이넘의헬 107 2 2016.08.12
7928 헬센의 빈부격차는 어떻다 느껴짐? new 이반카 93 0 2016.08.12
7927 천조국 상위 1%는 서민보다 일 더한다. new 이반카 153 2 2016.08.11
7926 [장도리]2016년 8월 12일 newfile 거짓된환상의나라 186 2 2016.08.11
7925 디자인 지옥 newfile Ninja 137 3 2016.08.11
7924 헬조선사이트 일베보다 커졌음 좋겠다. 3 new 이반카 206 2 2016.08.11
7923 사회주의의가 다른게 아니라 이거 아님? 3 new 이반카 115 1 2016.08.11
7922 [장도리]2016년 8월 10일 6 newfile 거짓된환상의나라 216 4 2016.08.11
7921 갓디시 성님 1 newfile 심영의짜씩 103 2 2016.08.11
7920 솔직히 천조국정도만 되도 살기좆같진 않음. 3 new 이반카 205 2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