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원레 예의 라는 것은  두려움에서 나온 것입니다 

나이와  지위와  성별과  무관합니다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이  예의이기에 

 

우리 한국식 예의 처럼   나이와 지위  성별을  따지는건 

명백히  무례  입니다  우리는  무례를  예의로 알고 그것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이 렇게 우리를   불러준건  중국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서쪽의  티벳  위구르  북쪽의  몽골  거란 여진  남쪽의  베트남  동쪽으로는 일본  

 

중국을  둘러 싸고 있는  이 국가들의  특징이 뭐냐면  

중국에  종속하지 않으려  했었고   너무 힘이  약할때  잠시 잠깐  종속 될수  밖에  없었지만  또 다시   저항을 하고 

 

때로는  힘을 길러  중원 제국을  공격하고  무너뜨리고 

위협했다는  거죠 

단  한종족만  빼고요    우리  조선 입니다 

 

중국의  역사를  보십시오  이민족들이  세운 국가가  중국내에  존재  했습니다  중원의  일부가  이민족 (중국의  입장에서)  들에게  점령  당했어요 

 

흉노는  한나라를  위협하고  조공을  강요했고 

삼국시대 이후의  전진과  동진   오호십륙국시대 

모두  이민족이 중국  역사에  깊이 개입 했던 시기 입니다 

 

여진은 금 나라를 세워 송을  장강 이남으로  쫓아내고 

거란이 세운  요나라는  송나라에 엄청난 조공을  요구 했었고

몽고족 원나라는 송나라를  멸망 시키고 한족을  노예로 부려 먹었고 

 

만주족(여진족) 은 청나라를 세워  명나라를  무너 뜨렸습니다 

 

일본의 경우  명나라를  치겠다는  명분하에 조일전쟁을 일으켰고    그들의  왕은  천황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황제국임을  단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죠 

 

중일전쟁  이후로는  중국의  절반을  일본이  빼았아 점령했죠 

 

중국  입장에서는  대국의 눈치를  보는  나약한  조선이  그리도 예뻐 보일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니  위험할땐  원군도  보내주고  

 

조공을  해도  더 많은  하사품을  내려주고  그런 겁니다 

ㅎㅎㅎ

동방 예의지국이라는 건  강대국 중원제국에 굴복 했었던 

  조선의 나약함과 비굴함을  드러내는  수치스런  용어인데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헬센징이죠 

 

 

 

 

 

 

 

 






  • 예의라는것이 상호간 배례에서 서열화로 바뀌는 순간부터 동방예의지국은 폭력적인사회의 같은 표현이라고  생각
  • 그것에 반박을 해드리고 싶은데요? 동방예의지국이라는것은 부여때 생긴말 아닌가요? 애초에 후한서를 보게되면 부여에 대한 표현이 엄청 좋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예의를 지키고 사람들간에 신의가 있었다고요 이것이 왜 그때 생겼을까요? 반대로 고구려는 흉악하고 포악하고 성질이 급하다고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이때 세력구도는 부여와 한 그리고 흉노와 고구려 이러한 관계였기때문에 이때부터 부여에 대한 표현이 엄청 좋았던것이죠

    고구려가 삼국을 지배한 이후로 중원제국은 한번도 한반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송나라는 어느정도 우호가 있었지만 중원에서 행패부리고 제멋대로 구는 고려사신을 좋아하지 않았죠  고려때 송나라로 부터 어마어마한 세폐양을 뜯어냈지요 심지어 백성을 사랑한 구양수선생이 고려사신을 싫어할 정도면 그 행패가 어느정도인지 알죠 조선도 마찬가지였어요 조선왕조실록에도 궁병 30만을 양성하자 명나라에서 그것에 대해 언급을 하니 조선조정은 쌍그리 무시했습니다 또한 만주쪽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것도 조선이였습니다 명나라가 만주를 지배하려고 하자 여진족에게 대패하여 후퇴하자 조선이 군사를 보내 여진을 몰살시켰지요 그것만 봐도 조선은 단순히 침략만 받던 나라는 아닙니다. 한국이 약해서 침략을 안하고 평화를 사랑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매해 여진을 공격하여 수백개 부락을 황무지로 만들었습니다 .그 부족중에서도 백산부말갈 건주여진(훗날 청나라가 되는)족속도 있었구요 그렇기에 명나라는 항상 조선을 경계했지요 조공이라는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원제국이 형님이라는 조건을 얻는대신 어마어마한 공물을 바쳐야했지요 명나라의 경우도 토목보의 변이라하여 북방 몽고족이 조공을 바치려고 전쟁을 했지요

    이러한 조공은 말이 조공이지 강탈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조공사신이 한번 오고갈떄마다 베이징 백성들이 빈곤해졌다니 그 규모가 어느정돈지 알수있지요 조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없이 성절사니 사신을 보내는 구실을 만들어 보내고 어마어마하게 뜯어낸거죠. 이러한 명나라의 태도는 임진왜란때 명나라의 태도를 보면 알수있습니다. 초기 명나라는 조선이 명을 치려는줄알고 경계했다지요 그것이 다 그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사실상 중원은 동이를 제일 싫어했습니다 역사상 가장많이 삥뜯어간 민족이니까요

  • 동방의 예의 바른 나라라는  표현은  중국 춘추시대 사서에서 부터  조선시대 까지 끊임없이   중국사서에  표현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굽신거리기는  으뜸인  나라가  조선이죠 
    그리고  조선이 명과의 조공관계에서  이득을  취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조선도  만주에 대해  크게 영향력을  행사한건 아니에요  조선군이  제압한  여진족은  소규모   몇개부락에  불과하고  당시에는  만주족이   분열되어 있었고  그게  누르하치 때에  이르러  통일이  됩니다   
    그리고  고구려는  삼국을 제패하지  못했어요   고구려가  막강한  국력을  가진것  처럼  오해하는데요  워낙 지리적으로  험준하다 보니  중원제국도  건들기  어려웠던  것이죠 

    삼국시대  전기 중기때는  고구려와 신라가 연합   백제와  일본 가야가  연합하여  균형을  유지했고요 
    후기에 이르러 신라가 당을 끌어들녀  균형을  무너 뜨렸죠 


  • 조선시대만해도 여진족 추장들이 명으로 안가고 조선으로 가서 왕에게문안을 올렸다는데요? 그게.영향력이 적은건가요? 그리고 춘추시대 산해경에 그런내용이 나옵니다  그이유는 은나라 탕왕이 동이족 이였습니다 그래서  공자가 탕무시대.이상적 정치를 한 은나라 즉 동이족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도 하였고요. 중국입장에서는 굴복이라는건 그나라왕이 황제에게 직접 수도로 와서 고개를 숙여야 인정한겁니다 왜 수양제가 고구려를 정벌하려했을까요? 고건무가 도중에 분토의 신이라고 했어도 정벌하려는 이유가 왕이 직접 조아리지않아서인데요  북방민족은 가한이 중원에 고개를 숙인역사는 많아도 우리가 중화민족에 고개숙인 예는 없는데요?  다만 충선왕이라 고려시대 몽고 칸에게 고개숙인건 신하국임을 인정하지만 나머지는 실리 아닌가요? 최소 중원역사의 제후국의 예법에 대해 아셔야 할듯하네요
  • 명나라가  삥뜯겼다는  표현은  부적절하죠  그냥 큰형님이  체면치레 한다고  아우를  룸살롱에 보내주고  그러다 보니  카드 빚에 쪼들리는  그런 예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선이  일본과  힘을 합쳐 명을 치려한다는  의심을 가진건  워낙 일본군의  진격속도가 빠르니까  그런거고요  

    그게  조선을  두려워 한  표현이 아니라  조선을  괘씸해 하는거죠 
  • 명나라 최전성기인 영락제가 조선궁병 30만 양성을 듣고 조선왕에게 뭐라하니 세조가 그걸 무시했는데 만일.두렵지않다면 뭐라고 하지도 않았겠지요  영락제는 그당시 북방 몽고족을 정벌한 황제입니다 그런황제가 무엇이 무서워서요?
  • 그럼에도 임진왜란이후로 대외원정은 사라지고 여진이나 타민족에게 하던짓을 자국민에게 하기 시작하고 그러한 결과가 오늘날 갑질 휭포와 다름없는거죠 세상에서 가장 전쟁을 많이 일으키고 분란을 일으킨 나라가 동이외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로마가 전쟁을 많이 일으켰지만 1년에 4차례씩 한나라를 공격하고 가장 쓰레기인 조선왕조도 1년에 1번씩 원정갈정도면 말을 다한거죠
  • 우리 민족에게  대외원정이란건  없었어요  고구려가  중원을  선제공격한게  겨우 1만명의 병력으로  기습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냥  간보기  정도  였죠  오히려   중원을  자극하고  말았죠  발해의  장문휴가  2만의 병력으로 산동 지역을  기습한 사례도  있지만  이 또한  기습후  빠른 퇴각을  한  찔러 보기  정도죠  
    윤관의  여진정벌  조선의 4군 6진 개척  다  소규모 여진족을  상대로 한 압도적 우위에서의  전투였어요 

    대마도  정벌 또한  마찬가지죠 
  • 대외원정이 왜없어요 태조왕때도 광개토태왕때도 모본왕때도 했는데요? 모본왕때는 한나라부터 세폐를 받았습니다  윤관 그리고공민왕때두요 무슨 없다고 해선 안되죠  신나라의 왕망때도 고구려가 공격했는데 그것도 무시하긴.어렵습니다 조선이 갑사1만명으로 명나라가 5만명으로 정벌못한 여진족을 정벌했는데 대체 무슨말씀이신지
  • 윤관때만해도 연인원 17만명을 동원하고 성까지 쌓았던건데 그게 원정아닌가요? 고려사신이 송나라에서 거란사신을 폭행하고 개봉에서 군사퍼레이드 벌이고  송나라황제에게 바칠 진상품 가로채기 황제가 준 물건을 개봉시장에서 금으로 바꾸어 가져가는 짓을 하고도 아무말 못했는데 그게 제후국사신이 해도 될정도 인가요? 오늘날로 말하면 한국이 북경에서 자기네 승리기념으로 군사퍼레이드벌이면 무슨일이 터질까요?
  • 국밥천국
    16.08.06

    결정적으로 한반도 국가들이 제후국이었다는 사실은 중원대륙을 밟지 못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정벌시도를 모두 감안하더라도 한반도에 뿌리를 둔 국가는 중원에 땅을 확보한 적이 없어요. 여진, 몽골, 거란, 일본 모두 중원을 정복해봤는데 말이죠. 즉, 정벌시도는 있었으나, 급소가 아닌 곳을 치는 수준이었으며, 한족의 급소까지 칼을 들이대지 못한 것은 헬조선이 제후국을 자처했던 자처하지 않았던 결과적으로 제후국 수준이었다는 반증입니다.

     
    때문에 헬조선이 동방예의지국으로 기록된 이유는 선봉장님의 주장대로 제후국에게 주어진 칭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표면적인 표현 자체는 나쁘지 않다보니 허례허식을 좋아하는 헬조선인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어 지금까지 이어내려오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특히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단어가 강조된 건 유슬람이 판치는 조선대에 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1년에 1번꼴로 전쟁이었던 것은 대부분 주변 소종족(여진, 왜구 등)으로부터의 약탈을 막기 위한 방어 및 예방전쟁이며, 반도인의 원정이라는 것도 대부분 이들을 대상으로 하였지요.

    주요 국가급을 상대로 한 전쟁은 대부분 방어전이었으며, 승패와 관련 없이 대부분 헬조선인의 막대한 피해로 끝나고는 하였습니다.

     

    다만 삼국시대에는 내부적으로 3국이 서로 물어뜯고 싸우느라 전쟁이 많기는 했죠...
  • 네. 그런것 같습니다
  • 일단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칭호 자체가 한 단계 아래의 제후국에게 내린 칭호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헬조선이 군사적으로 정복한 곳이라고 해 보았자 중국의 변방이거나, 국가레벨이 못 되었던 여진의 방계 종족정도에 불과했으니까요. 주변에 있던 국가레벨의 민족이나 종족, 지역을 상대로 침공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적은 반 한번도 없었습니다.
     
    왜 이런 칭호를 내려주었나에 대해 생각해보면...
    1. 소규모 여진부족 같은 부류를 제외하고 주변의 주요 국가에 비해 군사적인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외교와 유교문화권에서의 주요 무기인 예절준수로 국가를 유지하는 것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내려주었을 가능성이 있구요.
     
    2. 중국을 섬기는 것에 대한 외교적인 수사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래는 보잘것없고 지지리도 못난 동이족이라고 해야 맞는 것이겠지만, 외교절차나 의전, 대국으로서의 위엄을 지켜야 되는 입장상 직접적으로는 부르지 않고 국가관계를 감안해서 외교적인 수사를 사용한 것이지요.
    그러나 변방 동이족국가를 아무리 보아도 별로 특징적인 게 없으니, 유교문화권에서 붙여 주기 무난한 외교적인 수사인 예의국가라고 해준 것.
     
    원래는 이 정도의 의미였을 것이나. 
    나중에 유슬람 스테이트 + 소중화족이 되면서, 중국이 내려준 특별 칭호 + 예의를 지키는 나라라는 것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숭앙하면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마구 가져다가 붙인 게 오늘날까지 내려 온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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