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C0A8CA3D000001543672D6E5000D277E_P2_99_2 [연합뉴스TV제공]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청년층 취업자가 단순노무직 중심으로 늘어나고 청년층 단기계약직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한파를 뚫고 어렵사리 취직했더라도 괜찮은 일자리를 얻지 못한 청년이 많았다는 의미다.

1일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팀 팀장이 작성한 '최근 청년 고용의 특징과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2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만8천명 늘었다.

취업자가 뒷걸음질친 30대(-3만8천명), 40대(-1만4천명)에 비하면 양적으론 나은 편이지만 늘어난 일자리가 고용의 질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20대 청년층 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은 경비, 배달, 건물 청소 등 단순노무직으로 1년 전보다 2만3천명 증가했다.

그다음이 판매 종사자(2만2천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1만6천명 순이었다.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고 사무 종사자는 3천명 줄었다.

단기계약직 비중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종학교 졸업 후 첫 일자리의 고용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청년층(15∼29세)은 2006년 8.7%에서 지난해 20.7%로 상승했다. 반면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은 비중은 같은 기간 66.9%에서 61.1%로 쪼그라들었다.

일자리가 불안정하다 보니 청년층은 일찍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시장을 퇴장한 지 1년 이내인 청년 비경제활동인구의 이직 사유를 보면 15.8%가 노동 시간이나 보수 등이 불만족해서라고 답했다. 이 비중은 2013년 12.0%, 2014년 14.1%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청년 고용 상황이 이같이 악화한 것은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규모 사업체의 채용이 주춤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체의 신규 채용 직원 수는 1년 전보다 7.4% 증가했지만 300인 이상 사업체에선 3.0% 감소했다.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데다 올해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하면서 청년 고용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가 1단계 정년연장 적용 대상 기업(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3%가 정년 연장으로 신규채용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박 팀장은 "신규 학교 졸업 청년, 니트족, 비진학 고졸 청년 등 청년 특성에 따라 취업역량에 차이가 있는 만큼 청년층을 유형화해 각각에 대응하는 취업 정책을 펴야 한다"며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정기적으로 청년층에 전달하는 통로를 마련해 구인·청년구직자 간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출처:연합뉴스 인터넷판 네이버뉴스...

 

 

청년들의 일자리라는게 얼마나 지금 형편없고 힘이 든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기사입니다...사실 저도 이제 내년 대학을 졸업하기에 대단히 걱정이 많습니다..사실 정말 잘난것도 없고 소위 스펙이니 이런것도 없는데..아니 설사 그렇게해서 직장에 다난다해도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면 다수가 불행한건 제대로 된 국가도 아니죠...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것도 어렵고 제가 너무너무 부족한게 많아서 보잘것없긴 하지만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그래도 이럴바엔 차라리 거지가 될지언정<물론 절대 그걸 원하는건 아닙니다..어떤 사람이 그런걸 원하겠습니까..>이민을 가서 그래도 인륜에 어긋나는 짓이나 이런게 아니면 사람 대접은 받는 곳에서 사는게 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요즘은 이민도 어렵고 쉬운게 아니어서 한국에서 살 가능성이 대부분이지만....아니 무슨 단순 노무직이나 형편없는 일자리가 늘어났는데 이걸 두고도 청년 일자리가 늘어났느니..웃기지도 않죠..헬꼰대들은 젊은이들이 나약하다느니 도전을 하라느니 말도 안되는 헛소리나 내뱉고..아니 예전엔 진짜 소위 3D를 해도 먹고는 살수가 있었죠..근데 지금은 막말로 그런 일 하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뭡니까...거기 드는 돈이 평생 더들고 돈은 쥐꼬리만큼 주는데..정말 참 답답합니다..그놈의 아프리카나 북한,개발도상국,이슬람 극단권에 비하면 한국이 천국이란 개소리는 말씀드리는것도 지겹고요...

 

지금은 소위 도전이니 노력이란걸 해도 과거처럼 10%,못해도 8% 경제 성장률을 이루던 시절이 아니고 2% 저성장인데..그 2%대 저성장도 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데...물론 세계적인 경제 위기이긴 하지만..참담하네요...저런 개자식들이 너무나도 많고 저걸 지지하는 놈들도 많기 땜에 헬조선 현상이 영원할거같단 생각도 듭니다...진짜로..너무너무 답답하고 분노만 치밀고 좀 된 기사지만 올려드렸습니다..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시길..휴우...






  • outshineBest
    16.07.14
    2% 저성장도 아니고 도둑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들 쓰고싶은대로 돈풀어서 원화가치 떨궈 시민들은 가난하게 만들고 미래에 성인이 될 사람들의 재산을 뺐어쓰는것이죠. 전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저새끼들 찢어죽인 자를 천국으로 보내줄거라 생각합니다.
  • 리아트리스Best
    16.07.14
    그냥 이제는 금수저가 아니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시대라서요.
    자기자신 간수하기에도 바쁜 시대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저도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 그냥 이제는 금수저가 아니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시대라서요.
    자기자신 간수하기에도 바쁜 시대라서 어떻게 해야될지 저도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 outshine
    16.07.14
    2% 저성장도 아니고 도둑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들 쓰고싶은대로 돈풀어서 원화가치 떨궈 시민들은 가난하게 만들고 미래에 성인이 될 사람들의 재산을 뺐어쓰는것이죠. 전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저새끼들 찢어죽인 자를 천국으로 보내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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