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 장소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2015년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 당시 일본 대사관저 사진 / 뉴스1
오는 12일 일본 대사관이 주최하는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관계자는 5일 위키트리에 "행사가 잡혀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 장소 제공을 취소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렵다. 일본 대사관 측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같은 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도 종종 서울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며 "올해 다시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는 "손님이 얼마나 많이 올지 등을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 작년과 재작년에는 일본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축소 개최하다 올해 다시 호텔에서 개최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관계자는 "작년, 재작년에 축소 개최를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개최 장소가 달랐던 것 뿐"이라고 답했다.
"여론에 따라 행사 장소를 변경할 가능성도 있냐"고 묻자 "행사 장소는 관련 장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 것"이라며 장소를 변경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같은 날 머니투데이는 오는 12일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국방부가 군 관계자를 참석시킬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뽕들 민족혼이 걸린 문제라는데 수천년동안 수탈이나 당했으면서 무슨 민족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