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애국자라면 국가의 잘못된 것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싸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태어난 나라고, 내가 지켜야하는 나라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애국자를 국가에 잘 순응하는 사람인마냥가르친다.

 

국가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해야하고, 국가가 곧 모든 것이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면 빨갱이가 된다.

 

독일이 바로 이런 방법을 썼었다.

 

나치독일에 찬동하지 않는 자를 반동분자라 일컬으며 게슈타포가 사복입고 돌아다니며 잡아들였던 시절이 있었고,

 

전쟁범죄를 '위의 명령'이라 어쩔수 없다는 듯이 따랐던 독일군들.

 

현대의 독일군에는 이러한 조항이 있다

 

"어떤 군인이라도 부당•부적절한 명령에 대해선 거부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순응하는 것이야말로 매국노가 할 짓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시스템은 반드시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이는 곧 국가의 존망과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56193 0 2015.09.21
7034 꼰대의 6하원칙. 4 newfile blazing 363 8 2016.06.24
7033 하늘이 막혀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new outshine 293 5 2016.06.24
7032 헬조선의 필살기 2 new 헬조선타파!! 293 5 2016.06.24
7031 표절 클라스 1 new outshine 218 0 2016.06.24
7030 유시민이 생각하는 브렉시트? 3 new 허경영 369 1 2016.06.24
7029 한국은행 재평가행 ㅋㅋㅋㅋㅋ newfile 허경영 239 3 2016.06.24
7028 현재 아베 상황.. 1 new 허경영 296 3 2016.06.24
7027 헬조선의 현실이나 특성이 잘 반영된 작품이 뭐가 있을까요? 3 new 헬조선타파!! 213 1 2016.06.24
7026 거중기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음? 2 newfile 플라즈마스타 296 3 2016.06.24
7025 헬조선에서 용서의 용례 4 new 육헬윤회 296 6 2016.06.24
7024 이 사이트 학생분들에게 8 new heIlrider 427 3 2016.06.24
7023 극과극으로 간다는 제 예상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졌군요. 6 new kakarin 405 2 2016.06.24
7022 일본이 도대체 뭐가 대단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4 new 헤루죠센 378 6 2016.06.24
애국자와 매국노....나는 그 기준을 잘 모르겠다 2 new 헤루죠센 213 3 2016.06.23
7020 '착각의 심리학' 이라는 심리학 책을읽고나서.. 9 new 영원의달 302 2 2016.06.23
7019 한국 학교에서 유일하게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것들 1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258 2 2016.06.23
7018 반도의 흔한 기성세대의 이중성 1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249 1 2016.06.23
7017 헬조선에서 강사가 살아가는 방법 5 new 헤루죠센 480 8 2016.06.23
7016 난 즐겁다 4 new outshine 205 4 2016.06.23
7015 이거 한가지는 정말 확실하다. 8 new 헤루죠센 317 4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