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고1이고 시험을 4일정도앞둔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책을읽었습니다 이책에서 나오는 개념중에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이라는 개념이있는데요
간단히 이개념에 대해 설명하자면 "사람은 보고싶은건만 본다" 라는겁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내가 가전제품매장에 TV를 구매하러 갔는데
그종류가 너무많고 고르기가힘듭니다 그리고 고심끝에 한개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끔씩 이런경험을 합니다
내가고른 이제품보다 왠지 저게 더좋아보인다거나(구매후)하는걸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후에 내가 이제품을산겄을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잘선택했다고 생각하기 위해
이제품의 장점에관련된 정보를 찾습니다 그러나 이제품의 단점이나 타사 제품의 장점과 관련된 정보를 찾지는않습니다
그리고 이정보를 찾아 봄으로써, 사람들은 자기가 이제품을 산겄을 잘샀다고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정보를 찾는행위가 제품을 이성적으로 잘 고르는게 목적이아닌 내가산 제품을 내가 얼마나 잘 그리고 합리적으로 타당하게
구매했는데 자기에게 인식시키는게 목적인것이죠 그리고 이걸통해 잘샀다고 생각하게됩니다
저는 이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라는 개념을 일반화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개념에의해 지금내가 한국을 비판하고 '공부'라는걸하지않고 이런 '짓'을 하고있다는거에 회의감을 가집니다
요즘 계속해서 끊임없는 고민을하고있죠(덕분에 공부는 망했습니다)
중학교때는 공부를 꽤나 열심히 해서 전교 순위권안에 들어간적있습니다 (자랑이아니고)
그런데 지금은 고1이라는 시기라서 그런건지 내가 미친건지 계속 고민하게만듭니다
그저 별건아니고 제가 올바른 생각의 방향을 잡을수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이책을 읽는걸 정말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