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민의료보험은 비교적 괜찮은 제도입니다. 다만, 국민연금이 2043년에 고갈되듯이 이제 국민의료보험에도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대기업을 본받아 한국식 해결방안을 내놓습니다.
"그럼 단가를 후려치면 되지!"
의사는 대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영유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의사는 대부분 피(부과)성(형외과)정(신과)에 몰려있습니다. &안과 등...
서울에 사신다면 한번 거리를 둘러보세요. 피부과 많습니다. 성형외과 많습니다. 정신과는 정신병원에서 돈 벌고 있습니다.
혹시 거리에서 흉부외과전문의가 운영하는 외과를 보신 적 있나요? 신경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외과를 보신적 있나요?
거의 없을겁니다.
피부과&성형외과 의사들은 대표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 부자 " 의사들입니다. 이들은 자영업으로 잘 먹고사는 편입니다.
피부과는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기때문에 부르는게 값이기 때문이죠.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흉부외과는 수술하면 적자가 납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단가를 후려치면 되지!"
여러분이 250만원짜리 수술을 하면 여러분이 40만원내고 정부에서 160만원을 낸다고 가정합니다.(보통 이렇습니다) 그럼 나머지 50만원은? 안줍니다.
그렇기때문에 대부분 생명을 책임지는 중요한 분과들은 3차의료기관(대학병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학병원만이 이런 적자를 견디고 타 분과에서 벌어다주는 돈으로 먹고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가장 중요한 흉부외과 전문의는 1년에 8명정도 진입한다고 합니다. 신입 레지던트가 있는 해보다 없는 해가 더 많다고 해요.
그나마도 가장 성적이 낮은 의대생들이 어쩔수없이 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흉부외과는 교수급이 응급실 당직을서야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20년뒤, 한국에서 과연 지금처럼 수술이 가능할까요?
그냥 아래에 아무래도 iq가 낮은것같은 정규재지만 문재의 본질은 알고있는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물론 본질은 알지만 논리수준이 극혐이네요. 규재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