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조선
16.04.21
조회 수 244
추천 수 7
댓글 2








작년까지는 기본급이 많고 당직비가 적은(당직비 정액제) 체계였는데,

 

24시간 근무하는 전공의 노예들 특징상 일한거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당직비로 인해(시간당 2500원) 소송에서 패소함

 

이에 올해부터 기본급을 줄이고 당직비를 최소임금으로 해주겠고 임금체계 변경함

 

즉, 기본급을 줄이고 당직비를 최소임금 = 기존 월급     이렇게 되는 거였는데

 

까고보니, 현실은 기본급은 줄인만큼 주고, 당직비도 작년처럼 적게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병원, 이번엔 또 어떤 꼼수?
 
수련의에게 '일정액만 주고 당직비를 퉁치는 행위(소위 포괄임금제)'를 인정하지 않는 첫 판례(2014년 11월)가 나오자, 막대한 추가 수당 지급을 우려한 수련 병원들은 작년부터 부랴부랴 전공의 급여 체계를 수정했다.
 
이들 수련 병원은 판례에 맞추기 위해 일방적으로 기본 급여의 시급을 낮춰 당직비를 보전했고, 이로 인해 전공의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S병원 역시 같은 이유로 갈등을 빚다가, 기본 급여의 시급을 상향하면서 전공의들과 극적 타협을 이룬다.
 
진통 끝에 개정한 급여는 3월 당직비가 지급되는 이번 4월부터 반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공의들은 급여를 받고 의아해했다.
 
개정된 당직비가 예상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
 
 


 
A전공의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의 경우 당직비를 포함한 총급여가 갑자기 줄어 전공의들이 황당해했다"라고 밝혔다.
 
가정이 있는 B전공의는 "유명 병원 전공의 실수령액이 190만원이라는 사실을 와이프가 잘 믿지 않는다"라며 "와이프가 우스갯소리로 "딴 주머니 찾냐?"고 묻는다"라며 씁쓸해했다.
 
전공의들이 해명을 요구하자, 병원 측은 "치과 급여 합의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늦춰진 치과 전공의 급여를 합의한 후에야, 인상되는 당직비를 일괄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병원 측이 일방적으로 '개정 전 당직비'를 지급하자, S병원 전공의들은 차액 소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명확한 이유 없이, 전공의 요구를 거절한 상태다.
 

 

S병원 수련 중인 전공의 급여


A전공의는 "수련병원이 홍보엔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직원들 급여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병원에서 4년이나 근무하고 사회에 나가 진료할 수련의를 제대로 대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홍보"라고 꼬집었다.

 

 

 

위에 표를 자세히 보면 주 6일 8시간 근무 기본급이 90만원(세전)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교착상태
    16.04.21
    후후후후훗 의사도 노예었구나. 비싼 노예이기는 하지만..
  • 이러니 전부다 나와서 오픈하지 싶네. 병원도 시장상황이 헬이라  이건머 같은 과인데 바로옆에 오픈하니..거기역시 막장 다 된듯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6263 퇴근길 단상 6 new 아캄 427 9 2016.04.21
6262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죽도력 노오오오력 타령 4 new 미개헬센징 375 7 2016.04.21
6261 마조히스트 헬센징들 1 new 미개헬센징 252 5 2016.04.21
6260 중소기업의 현실 4 new 트윅스 547 9 2016.04.21
6259 삶의 여유에서 멀어지고 있는 한국인들... 3 new 진정한애국이란 386 3 2016.04.21
6258 모르겠네요 정말 3 new 헬스럽네요 182 6 2016.04.21
6257 일본 언론 신뢰성 운운하기 전에.. 1 new aircraftcarrier 184 4 2016.04.21
6256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 대한 첨언 1 new aircraftcarrier 242 2 2016.04.21
6255 일본 언론자유지수 72위 8 new aircraftcarrier 521 1 2016.04.21
S병원, 이번엔 또 어떤 꼼수? 2 new 헬조선탈조선 244 7 2016.04.21
6253 추악한 새끼들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군요 11 new 너무뜨거워 473 6 2016.04.21
6252 암기가 공부의 전부인 줄 아는 문과충 놈들은 문송합니다좀 하지마라... 6 new 다프 724 6 2016.04.21
6251 헬조선 고등학교의 미개함를 알아보자 4 new Recall 538 9 2016.04.21
6250 예수의 진실 3 newfile 장미애미 329 3 2016.04.21
6249 절대로 수면 위에 오르지 않을 기사.jpg 1 newfile fuckingkorea 398 9 2016.04.20
6248 2016 유용한 사이트 모음 (많이 찾는 사이트 추가) new 멍슥이 4477 1 2016.04.20
6247 헬조선 2016년 언론자유지수 12 new 나그네 263 4 2016.04.20
6246 총선 비례대표 새누리당 100%가 나온 진주갑 논란 4 new 헬조선탈조선 195 3 2016.04.20
6245 살인적인 헬조선의 인구... 7 new 진정한애국이란 661 7 2016.04.20
6244 1901년(노벨상 1번째 시상년도)부터 과학분야 노벨상 후보에 오른 일본 1 new aircraftcarrier 372 3 20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