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올해 기업 4곳 가운데 1곳은 구조조정을 계획중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연차가 높지 않은 일반 사원이 구조조정 1순위로 꼽혀 청년들의 미래가 더 어두울 것 같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했다가 번복했던 두산인프라코어.

이 회사 사원이었던 30대 남성은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권유받고, 회사를 관뒀습니다.

<녹취>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자(음성변조) : "회사 돌아가는 상황보면 정년까지 가지 못할 상황이 생길 거 같아서…. 재취업 하려는 중이예요."

실제로 다른 많은 기업들도 연차가 높은 직원이 아니라 일반 사원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4곳 가운데 1곳.

올해 구조조정 대상으로는 직급별 직원 대비 사원급이 26%로 가장 높았고, 과장 차장급, 부장급, 대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은 공무원이나 공기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녹취> 엄솔미(취업 준비생) : "친구들은 공무원 준비하겠다고 노량진 들어가는 친구들도 진짜 있고…."

<인터뷰> 김종진(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 "간접적 구조조정이 올해 일상화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청년들이 취업해야하는 상황과 부딪히는…."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는 기업도 임금을 동결하거나 신규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청년들의 일자리 지키기와 일자리 찾기 모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출처:KBS 뉴스 인터넷판...

 

 

뉴스 검색을 하던중 발견한 기사입니다...젊은이 퇴직부터 현실화한다더구만요...어이가 없어서..소위 스펙이니 경력이니 이런거 쌓으면 뭐합니까!! 저렇게 토사구팽당하는데요!! 노오오오오오오력을 더 해라,경쟁에서 이기면 된다 이런 개XX하는 인간들 이걸 보고도 느끼는게 없을까요!! 소위 경쟁에서 이겼단 인간들조차도 언제 잘릴지 몰라서 불안한게 현실입니다! 외국도 이러한 문제가 있다지만 적어도 선진국에선<그놈의 개발도상국 드립은 말씀조차 드리기 아까우니 제외>재취업이나 이런것도 어느정도는 가능하고 그런데 한국은..그래서 공무원이 안정적이라고 거기 진짜 살인적인 경쟁률을 자랑하지만 그것도 이제 성과제나 이런걸 도입해서 퇴출한다 그러고..

 

물론 그런게 필요할수는 있지만 뭡니까..도대체...진짜 답이 없는 잘못을 했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경우라면 잘라내고 퇴출해도 되겠지만 그런게 아니면 그 기준도 굉장히 모호하잖습니까! 진짜 한국이 갈수록 점점 더 헬조선이 되어간다는 생각에 참담할 따름입니다..이런걸 보고도 그저 노오오오오력하면 된다,젊은이들이 도전을 해야한다,도전하라는 개XX나 난무하고..그놈의 아프리카,이북,기타 가난한 국가들 드립이나 쳐대고....어쩌면 진짜 헬조선 현상이 영원할지도 모르겠단 참담한 생각도 드는군요..

 

그렇다고 소위 3D일을 하다 절대 그러면 안되지만 다치기라도 해보세요..누가 말씀주신거같은데 평생 고생하고 이런 비용이 버는거보다 훨씬 더 나가지요..그리고 다치기라도 하면 일도 못하고요..대우라도 제대로 해주던가...3D산업이 사람이 없다고만 하지말고...외국인 노동자들이 왜 일을 하겠습니까..힘들어도 그래도 그 정도 돈이 현지에선 어느 정도 돈이 되고 그러니까 하는건데..그저 나약하다,젊을때 고생을 해봐야한다,도전정신이 없다 전부 개XX지요! 무엇이 문제일까,어떻게 하면 그래도 괜찮아질까 고민을 하고 이런건 전혀 없고....갈수록 답이 없어지는 헬조선입니다...

 

저도 요즘은 헬조선이란 말을 굉장히 많이 쓰게되는군요..이런걸 보면..그런데도 노오오오오오오력하면 다 된다,경쟁에서 이기면 된다고 믿는 국뽕들도 많으니...진짜 정치적이고 이런걸 떠나서 한심하고 참담할 따름입니다..진짜 자본주의도 아니라 천민적 물질만능주의 헬조선의 현실이니...이런 말씀조차 이제 드리는게 부끄럽고 송구스럽지만 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시고 힘들 내시길..진짜 갈수록 분노가 치밀고 거지,노숙자가 될지언정 흉악한 경우만 아니면 사람으로 대우는 해주는 서구권이 1000000배 나은가하는 생각도 굉장히 많이 듭니다..휴우!!






  • 성과제 도입? ㅋ 말만 성과제이지 그냥 윗대가리 아부열심히 하란 거죠. 성과했다고 보고 올리는 인간도 직속상관이지 않나요.
    부정부패만연해 있는데 뭘더 바래. 찍히면 짤없는 헬조선사회
  • 레가투스
    16.02.25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사회가 일률천편적으로, 일방적으로 제시한 무리한 기준에 자신을 쳐밖아낄려고
    앵앵거리는데 에서 발생한다.


    헬센징 고시생들이나 취준생들은, 자신의 내면에 뭔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과 동시에 불행을 느끼며 지금 이시순간에도 이 악물어가며 꾿꾿히 책장을 넘기면서도,
    그 내심 고통을 느끼는 원인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일거다.
    예를들면, 그 수많은 노량진 학원가 애들중에서 살면서 진정한 자기자신으로써 1초라도 숨쉬어 본적이 있는가?

    기업얘기에 고시생 얘를들었지만, 결국 기업이나 고시나, 본질적 우매함은 결국 같다. 

    진정한 자아를 확립하는것을 두려워 하면 (고독하지만 자존하는 창조주 신의 형상을 뛴 인간이 되길 두려워한다면) 

    우중의 무리에 껴서 가축처럼 공멸하면 된다. 

    기득권 새끼들이 만들어 놓은 게임프레임판에 들어가면 거기서
    피흘리는 경쟁자들의 시체더미산을 밝고 올라 승자가 되었더라고
    결국엔 그 게임판에 평생 자신을 스스로 가두어버리는 새끼는
    사회에선 패자가 아닐지 모르더라도,
    인생의 패자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 온게 아니니깐. 결국은 산송장의 인생을 지내온거지.
    인생패망이라는 길을 향해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영혼 거세된 "가축" 덩어리들을 봐라..

     

    org_19170219.jpg

     

    "같음" 이 처음에는 남들과 똑같고 그들사이에 섞여있다는 안도감을 줄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훗날 고통의 근원이 되고,

    "다름"이 처음에는 남들과 다르고 그들에게 분리되어있다는 고독감을 주지만,

    그것이 훗날 행복의 샘이 된다. 

     

    그 게임판 자체에 벗어나 새로운 게임판을 만들던가,
    그 기존의 판을 뒤엎어 버림으로써, 이 땅에서 인간으로써 1분만이라도 살아보고, 

    그 순간에서 영감을 찾고
    역사를 전진 시켜야 의무를 잊어버렸는가 ㅋㅋㅋ?  그러한 망각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의업적으로 여태껏 세상을 건설해온 인류에 대한 배은망덕,태만 과 나태함이라 할수 있다. 
    경쟁과열과 과포화되어 씹 막혀버린 그 끝은 이제 사람들에게 새로운 창조을 열라는 경고이자 징조이다.

    파괴적창조던 destructive creation 혹은 건설적창조 constructive creation 이던

    창조자(author) 가 권위(authority)를 갖게 마련이다. 

    뜻이 있는곳에 길은 결국 있다. 

    개개인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는게 결국은 기득권들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것이며

    그것이 그새끼들 에게 큰 엿 먹이는것임을 잊지 마라. 

  • KAOS
    16.02.25
    정말 좋은 말 들었습니다. 이제 저는 법적으로 성인이 되었고, 대학에 들어갑니다. 과는 뭐.. 사학과입니다. 사실상 사학과라 쓰고 교직이수 받으러 가는 곳..
    님 말씀처럼 대학에 가는'평범힌' 다수에 속함으로써 나는 안정적인 곳으로 가고 있다는 안정감은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인생이라면 나는 그것을 살아갈수 있는가.. 저는 솔직히 못하겠습니다.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오는데 익숙한 저는 평범하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그것에 큰 가치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존재함으로써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살았는가만이 남으니까요. 용기를 얻고 갑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그 길로 계속 나아갈껍니다. 감사합니다.
  • 법을 개정해도 오히려 힘없는 사람들만 더 피곤하게 만들어버림.이게 헬조선임..
  • 저런 게 문제가 겨우 취업전쟁 뚫고 들어왔는데 바로 잘리면 결국 또 노량진 가야겠죠. 그때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서 말이죠, 진짜 이렇게 하면 할수록 노량진만 대도시 되는 거고 (이미 대도시 수준이지만) 공노비 준비한다고 학원들하고 거기 일하는 강사들 주머니만 채워주는 건데, 진짜 노량진을 망국의 땅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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