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조선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무엇인가?
바로 김치맨들의 근성 중 하나인, 양면성 이다. 겉으로는 좋은 일 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이득만 챙기면 된다. 나만 살면 된다.
자기 이득 못 챙기는 건 바보. 너만 나가리 된다. 이런 의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다.
그 일화 중 하나가 바로 캄보디아 우물 사업이다.
저번 PD수첩에서도 한번 다룬 내용인데,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캄보디아 하면 누구나 떠오르는 장면일 것이다.
캄보디아는 엄청 비가 오는 나라다.
근데 물이 부족하다니 이상한 일이지?
그건 지반이 좋지가 않고, 우물이 너무 부족해서
마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중요)
그래서 한국에 NGO 등 기독교 단체 나,
캄보디아 한인타운 등 수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듯 모여서
캄보디아에 가서 우물을 만들어준다.
정말 좋은 사업 아닌가?
싶었지만....
이렇게 캄보디아 내에는 수많은 우물을 한국이 지었다.
근데 캄보디아 아이들이 지나가는 노래로 하는 말이 있다.
'우물물 마시면 지옥으로 가고
빗물 마시면 천국으로 간다'
이게 지금 캄보디아 내에서 실제로 불리는 말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바로 독이 나오기 때문이다.
먹고 뒤진다는 말.
근데, 이거에 따른 기독교 단체의 주장이 더 웃긴다.
'우리는 생활용수로 쓰라고 만든거지, 마시라고 만든 게 아니다'
아니,
애초에 마실 물이 부족해서 시작한 사업인데, 마시라고 만든 게 아니라니?
그리고 왜 우물을 만들면 제대로 만들지 비소가 나오는 걸까?
그건 사업 자체가 애초에 창렬이기 때문이다.
우물은 애초에 아무렇게나 지으면 안된다. 땅을 잘 확인하고 정말 깊게 파야 한다.
(위에 나온 블락비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피해자임을 알린다)
이 후원단체들은 일단 후원을 적게는 50, 많게는 1000만원까지 받고 있는데,
실제로 우물을 파는 비용은 17만원이다.
근데 그것도 물품을 다 포함한 비용이고,
캄보디아 인부에게 주는 돈은 2만원.
약 100만원 받아서, 혹은 운 좋아 연예인이나 기업가에게 1000만원 받아서
우물 이렇게 파면 돈이 얼마나 남을까?
이러니 이 사업이 수익성이 어마어마한 사업으로
캄보디아 한인타운 등에서 쉬쉬 하며 알려지고
여행객들에게도 후원 하고 착한 일 한번 하라면서
기부금을 내라고 꼬신다.
결국 이렇게 아무도 쓰지 못하는 우물이 되버린다.
한국에서는 이런 흉물들을 1년에도 수백개 이상을 캄보디아에 지어대면서
자기들만 돈을 벌기에 급급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쓰레기만 생산하고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고
캄보디아의 아기들은 한국인에게 속아, 그리고 당장 먹을 물이 없어
비소 나오는 우물물에다가 분유 타서 먹고 있다.
3줄 요약
1. 둠조선의
2. 캄보디아 진출로
3. 캄보디아가 맛이 가고 있다.
누구도 우물파러 간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