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친구고 난 살았으니 특별전형으로 SKY 가야지 개이득!!!!!!!!!!!!!
"단원고 학생 4명, 세월호 특별전형으로 연·고대 합격"
2015-12-21 08:14:01 | 손기영
단원고 교실 / 뉴스1
안산 단원고 학생 4명이 특별전형으로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니투데이는 21일 "이들이 합격한 전형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특혜 논란'을 빚었던 단원고특별전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단독]단원고 학생 4명 특별전형으로 연세대·고려대 합격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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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겪고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 88명 중 4명이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했다. 이들이 합격한 전형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특혜 논란'을 빚었던 단원고...
연세대 단원고특별전형에는 단원고 학생 1명이 언론홍보영상학부에, 고려대에는 단원고 학생 3명이 각각 경영학과, 경제학과, 미디어학부에 각각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
이들이 합격한 단원고특별전형 주요 내용은 이렇다.
- 올해 초 공포된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에 따라 개설된 특별전형이다.
- 법안은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입학정원의 100분의 1 이내에서 정원 외 특별전형을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 법의 적용을 받는 학생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학생 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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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9월 단원고 학생 특례입학을 두고 서울대 익명 커뮤니티인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다.
국가에 의해, 한년의 영웅놀이가 잘못되는 바람에 희생된 아이들갖고 왈가왈부할 필요 없습니다. 코앞에서 알던 친구들이 수장되어 죽었습니다. 평생토록 PTSD에 시달릴거고, 학교 간들 제대로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