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그러려면 항상 의문을 갖고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고정관념에 빠져 생각할줄 아는 인간이 아니라 노예가 되고 만다.

 

무의식적으로 태어나면서 부터 강요된 모든 것들에 대해 왜? 라는 질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

 

하루 3끼를 먹는 것부터 밤에 자고 낮에 활동하는 것까지 모든 것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철학이다. 철학하지 않는 자는 노예일 뿐이다.

 

밥을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되지 않을까? 부터 시작해서 삶이란 무엇인가까지 철학의 범위는 매우 넓다.

 

한가지 예를 들면 "학교는 왜 다닐까? 안다니면 안될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됐다고 치자.

 

그러면 학교의 시작부터 역사를 조사하겠지?

 

근대 학교가 산업혁명의 부산물임을 알게 되겠지.

 

그리고 학교교육이 행해지는 궁극의 의미를 알게 되지.

 

공장에서 찍어내는 동일한 품질의 제품처럼 만들어지는 인간 공장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어.

 

거기서 배우는 지식은 다 의도를 가지고 주입되는 일정한 사실 또는 거짓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이런 것처럼 철학을 하면 돼.

 

이런게 확대되면 세상에 대한 인식 말하자면 오감에 대한 인간의 뇌의 해석이라든지

 

우주를 양자데이터로 해석하면 인간은 데이터 해석 단말 장치로 볼 수 있다든지

 

이런 어려운 철학도 할 수 있게 된다는 거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42095 0 2015.09.21
5388 삶의 질과 인간 존엄성. 미래보다는 과거지향적 new 헬센에서사는방법 221 1 2016.02.10
5387 스펙난을 노린 교육 사업자: 수강료 무료인 이유가 있어 1 new 안씨별명독일의사 283 1 2016.02.10
5386 남은시간은 7~8년뿐 29 new 새로운삶을시작 744 8 2016.02.10
5385 네이버 라인, 'line.co.kr' 도메인 등록보유자에 승소 3 newfile 장미애미 200 5 2016.02.10
5384 군대 화생방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극딜하는 여중생 클라스 12 newfile 장미애미 710 4 2016.02.10
5383 피차 인정 않는 인식격차, 사회 간극 심화 .. 1 new 진정한애국이란 176 3 2016.02.10
5382 제조업, 수출로 먹고살던 국간데, 조만간 무너지는건 확실하네. ㅋㅋㅋ 1 new 지고쿠데스 354 1 2016.02.10
5381 장애인이 무슨 교육!! 너 퇴학 9 newfile 폴리스 371 7 2016.02.10
5380 미개한 명절문화 덕분에 병원만 호황이네요. 6 new 헬조선탈조선 243 5 2016.02.10
5379 나는 야자했지만, 누가 나에게 반말 하면 빡친다. 2 new 헬조선탈조선 270 3 2016.02.10
5378 한국의 사회법은 선진국 수준이다! 6 new 헬조선의죽창 255 3 2016.02.10
5377 "단원고 학생 4명, 세월호 특별전형으로 연·고대 합격" 19 new 헬조선탈조선 983 4 2016.02.10
5376 국뽕 한사발 들이키고 잠시 쉬어가자 2 new 너무뜨거워 323 3 2016.02.10
5375 말이 통하지 않은 사회의 결과: 정치혐오 3 new 육헬윤회 224 7 2016.02.10
5374 헬조선에서 조심해야할 것들. 25 new ナカハラタカシ 619 7 2016.02.10
5373 여자들 너무 국방에 무관심한거같다 16 newfile 너무뜨거워 434 6 2016.02.10
5372 육헬윤회 님의 구체적 폭력/구조적 폭력 5 new blazing 189 9 2016.02.09
항상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세상을 대할 줄 알아야 new 스스로 177 3 2016.02.09
5370 이민하려면 1 new 헬조선ㅋㅋㅋ 152 1 2016.02.09
5369 불안하고 불편하고…아프니까 청춘? 2030 강박증 '고통'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72 1 201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