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부르지않은 저는 잘못된사람인가요?
제가 예전 고등학교졸업식때 애국가를 제창하지않았습니다. 주변애들은 다 목청크게 부르는데 저는 부르지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 애국가를 만든 안익태선생이 친일행적이 있었다는걸 알았고, 일제강점기엔 일본국가인 '기미가요'를 연주지휘한적이 있었다고합니다. 그런사람이 우리나라국가를 만들자격없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땐 애국가를 부르지않고 대신에 국기에대한경례할때처럼 가슴에 손을 올렸습니다......
진정한 독립이 이뤄지고, 우리나라국가가 바뀐다한들 그때 불러도 늦지않으니까요....
제가 잘못된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봅니다.... 가족의생계나 자신의이익과 목숨까지 포기해가면서 나라를 되찾으려고 희생했던분에게 실례가 되는행동일지도 모른다는판단에서 그렇게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