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인들의 사상이 전 근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전 근대적인 경제개념은 ?이렇죠 ?왕은 ?곧 ?신입니다 ?그 왕의 은총으로 ?신하들이 봉록을 받으며 ?그 신하들의 은총으로 ?백성들이 ?밥을먹고 ?삽니다. ?즉 ?윗사람의 정으로 ?아랫사람이 ?먹고 산다는 ?개념이죠

하지만 ?근대이후의 ?개념은 ?달라지죠 ?자본주의가 ?퍼지면서 ?전근대적인 개념 은 부정되고

경제주체들간의 .거래를 ?통해 ?먹고산다는 개념이 정착되죠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전근대적인 ?경제관념이 ?강하게 ?남아있어요 ?

제가 일하면서 ?그것을 많이 겪었습니다. ?저를 고용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은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신분이셨죠 ?그때 ?제가 했던일은 ?수산물 ?유통업이었습니다. 배에서 생선을 ?하차하면 ?그것을 ?제 고용주가 ?물건을 받아오고 ?

저는 ?그 생선을 ?포장하여 ?냉동고에 보관하는 ?일을 했죠 어느날 ?제 고용주와 다툼이 생겨서 ?그분께서 ?하시는 말이 ?저보고 ? 당신이 먹고 사는것도 ?내가 일감을 ?죽기 때문이 ?아니냐 ?! ?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그래서 ?제 논리를. 얘기하고 ?일을 ?관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많이 배우신분들도 ? 깨치지를 ?못하다니요 ?...

제가 그 분에게서 일감을 받아오는것은 ?사실잊니다. ?하지만 ?그분도 ?선주 (배주인) 에게 일감을 ?받아오는거죠 ?그러면 ?선주의 ?은덕으로 ?우리가 ?먹고 ?사느냐?? ?아닙니다 ?그 선주가 ?배를 띄워 생선을 ?잡는것은 ? 그것을 ?소비해주는 ?소비자가 있기때문이죠 ?결국 ?자본주의 하에서 ?는 ?서로간에 ?돌고돌고 ? 상호작용에 ?의해 ?

경제가 돌아가는..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윗 사람의 은덕 ?즉 ?갑의 입장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일감을 ?주는 ?은덕을 ?베풀어서 ?내가 ?먹고 ?산다는 ?식으로 ?생각을 ?합니다. ?서로가 ?상호작용을 ?하는거죠 ? 나는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 노동력으로 ?고용주고 ?부를 ?축적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사람들은..그러한 ?자본주의를 ?이해 못하고 ?여전히 ?한국 경제가 ?돌아가는 ?이유를 ?대기업이 잘해서 그렇다 ? 대기업 ?오너들의 ?공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거든요 ?아니에요 ?서로서로가 ?다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이고 ?그들이 ?서로 가치를 ?교환하면서 ?경제가 ?유지되는거에요 ?

경제학에서 ?그런말이 있죠? ?빵가게 ?아저씨는 ?소비자들 ?맛나게 ?먹으라고 ?빵을 굽는게 ?아니라고요 ?자기..돈벌려고 ?빵굽는거에요 ?

어릴때 ?그런말 많이들어봤죠? 군대에서도 그러죠? ?밥먹을때 ?농부들 ?어부들 ?생각하며 ?남기지 ?말자 ?감사하게 먹자고요 ?아주 ?ㅂㅅ 같은 ?논리입니다. 농부 ?어부가 ?공짜로 ?식량을 .제공합니까? ? ?돈받고 ?파는거에요 ?그리고 ?군인들이 ?시급 ?300원 받고 ?개고생을 ?하니까 ?어부들 농부들도 ?맘놓고 일할수 있죠 ?그리고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국방비가 쓰이고 ?그 국방비로 어부 농부들에게 ?돈주고 ?식재료를 ?가져와서 ?밥먹이는거 ?아닙니까? ?

자본주의하에서 ?모든 경제활동은 ?상호작용입니다. ?절대적 ?갑 ?절대적 ?을의..위치는 ?없어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아직도 ?전 근대적 ?사상으로 상위자의 은덕으로 ?자신들이 ?먹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즉 ?스스로가 을임을 ?자처하고 ?들어가니. ?상위자들은 ?항상 ?갑이 ?되는것이고 ?경제적 민주화가 ?이뤄질수 ?없으며 ?경제적 ?불평등이 ?초래되는것이죠 ? wto의 경우를 ?보십시오 ?일본과 ?중국이 정치적으로 대립을 ?해도?

경제적인 ?무역은 ?별개의 사항으로 유지됩니다

그게 국제무역의 원칙이에요 ?아베가 ?시진핑 ?싫다고 ?중국에..전자부품 ?수출못허게해서 ?샤오미 화웨이 말살시키자? ?안됩니다 ? 반대로 ?시진핑이 .아베 싫다고해서 ?일본에 희토류 수출 ?금지하자 ?? ?그것도 ?안됩니다. ?만약 ?강제적으로 ?그렇게 ?한다면 ?그 국가는 ?국제무역에서 소외가 ?되고 ?그로인해 ?모든 경제적 행위에 ?있어 ?자국화해야하는 ?극단의 비효율을 감내해야 ?하죠 ?

위에사 ?제 사례를 ?들었는데요 ?그때 ?그 고용주분이 ?저보고 하시는말이 ?내가 ?어리고 ?가여워 보여서 ?일감을..줬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반박을 ?했죠 ?당신이..타고타니는 ?그 자동차 ?부품 .제가 만들었고요 ? ?저 또한 ?당신이 걸어다니는게 ?안쓰러워 보여서 ?차타고 ?편하게 ?다니라고 ? 자동차 .부품회사에 ?다니면서 ?부품을 .생산했다고 ?얘기하니까 ?꿀먹은..벙어리가..되더군요 ?(실제로 ?모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6개월 근무 했어요 )?

자본주의에서는 ?정이 아닌 ?수요와 공급에 따라 책정되는 ?가격으로 ?행동을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하에서 경제활동을 ?하는데 ?거기에 ?감정이 들어간다? ?그러면 .모두가 .다 망하게 ?됩니다. ?가격이 아니라 ?감정으로 ?

사고 팔게되면 ?그 누구도 ?예측 할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예를들어 제가 ?공장을 하나 차려서 ?부품을 ?만드는데 ?납품해야하는 ?업체의 ?사장이 ?저와 ?감정이 ?안좋은 ?원수지간입니다.

좋은 품질로 ?저가에.공급을 해도 ?그 사람은 ?감정때문에 ?제 부품을 ?안쓰려고 한다면 ?제가 ?뭘 믿고 ?공장을 ?운영하나요? ?그리고 ?그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 ?부품을 ?다른곳에서라도 ?조달해서 ?완제품을 ?만들어 ?냈는데 ?그걸 ?소비자에게 ?내놓았는데..그 ?소비자가 ?그 사람과 ?원수 ?지간인 .사람이라면? ?저가에 양질의 완제품을 ?내놓으면 ?뭐하나요? ?감정때문에 ?소비자가 ?안사가는데요 ㅎㅎ?

그래서 ?제가 말하는 요점은 ?자본주의에서 가격이 ?아닌 ?감정을 ?우선시 하면 ?자본주의는 ?무너진다는거고요 ?모두가..피해를 ?보게 된다는거에요 ?

지금 한국 ?자본주의각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고 ?결국에는 ?붕괴 위기가 올텐데 ?그 이유도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대기업오너들 ?대기업들 은덕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니 ?노동자 소비자 기업가 ?간에 ?제대로된 경쟁이 안되고 ?

힘의..균형이 ?무너져버리는거죠 ?

파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그래요

노동자가 기업가 덕택에 먹고 사는것도 사실이지만 ?기업가도 ?노동자 덕택에 돈버는거죠 서로간의 ?이견으로 ?교환의 ?가치가 ?접점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과정이 ?생기고 ?파업도 ?그 과정의 하나일 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