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갑질문화 답습하는 대학 동아리들
서울대 학생홍보대사 동아리에서 ‘인신공격성 면접’을 진행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 대학 경영학과의 한 동아리에선 회원들이 기업 인턴으로 근무해 받은 월급 전액을 동아리가 걷어가는 관행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기업들의 잘못된 ‘갑질’ 문화를 대학생들이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 경영대학 소속 ㄱ동아리 회원인 ㄴ씨는 지난 여름방학 이 동아리에서 주관하는 ‘산학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최고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 동아리는 매 학기 회원들에게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컨설팅 업체 등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ㄴ씨도 지난 여름방학에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모 대기업에서 한 달 동안 인턴 사원으로 근무했다. 인턴 월급이 나오자 동아리 측에서는 ㄴ씨가 받은 100여만원의 월급을 전액 동아리 계좌로 넣을 것을 요구했다. ㄴ씨는 “월급 일부도 아니고 전액을 활동비로 내라는 방침을, 그것도 인턴 출근 첫날 카카오톡으로 공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항의했지만 동아리 대표는 ‘관행이라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결국 ㄴ씨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때 ㄱ동아리의 산학프로젝트에 참가한 6~7명의 학생 모두 인턴 월급 전액을 동아리에 냈다.
?
?
(후략)
?
?
기사전문 읽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122222485&code=940202
?
헬조선의 미래는 밝습니다!!!
?
?
캬- 역시?조-센 최고의 국립대라 달라도 뭐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