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애국가5절
15.10.01
조회 수 388
추천 수 3
댓글 6








헬조선이라는 담론에 대한 박권일씨의 분석글. 차분하게 읽어들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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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http://fabella.kr/xe/blog2/59057

[하]http://fabella.kr/xe/blog2/5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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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연대는 가능한가 [상]
<경향신문> ‘헬조선’ 커버스토리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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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박은하 기자의 ‘헬조선’ 기획은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저는 이번 기사와 같은 웹 담론분석에 관심도 많고 기본적으로 무척 우호적인 편이예요. 제 자신이 웹 담론에 관한 논의를 예전부터 해오기도 했구요(몇 해 전 반이주노동자 온라인 커뮤니티의 극우 담론을 분석한 글을 공저로 출간한 적 있습니다. <우파의 불만>이라는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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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인용된 ‘의미망 분석’에도 최근 들어 관심이 커졌습니다. 2014년 11월경 어느 모임에서 일베를 주제로 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논문을 읽고 코멘트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가 계기였어요. 논문 저자는 김학준 씨라는 분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막 출간된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라는 책의 저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책에 실린 제 글도 일베에 대한 분석이었는데 한 해 전에 월간지 <나, 들>에 연재하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었습니다[후략]?





  • 갈로우
    15.10.01
    연대는 가능한가 라고 써놓고선
    내용을 살펴보니
    방법론적인 글이아니라 혼자 논리놀이 처하면서
    자기주장에대한 변명만 늘어놓고
    죄다 지자랑이네

    결론은 다병신 니네가 다병신
    나만 천재 이딴 소리네 ㅋㅋㅋ

    저딴 똥글쓰는데 쓴 정력이아깝다 진심
  • 갈로우
    15.10.01
    http://begray.tistory.com/290

    저글에 대한 반론글인데 이걸 읽는게 좋을듯
  • Alice__
    15.10.01
    헬조선을 타자화를 통한 세계와 자신의 분리로 분석한 부분은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옥의 연대는 가능한가'라는 제목이 나왔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헬조선 이슈의 가장 허약한 부분을 지적하신 것 또한 돋보입니다
    결국 '미개하다'에서 시작하여 '떠난다'로 끝나게 되는 한계점을 정확히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탈조선에 있어서도 결국 떠나길 원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소외의 문제점도 잘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요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연대인가요
    아니면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적은 탈출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적어도 자기모순은 극복할 수 있는 말잘듣는 노예화 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이유때문에
    '헬조선'이라는 이슈가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헬조선'은 그저 '현상'이니까요

    쉽게설명하면
    우리 대부분이 부담없이 수 있는 것은
    쓰린상처를 혓바닥으로 핱으며 따끔거리는 감각을 느끼듯
    그냥 이렇게 글이나 쓰는 것 뿐이니까요
  • 육헬윤회
    15.10.01
    박권일씨의 글 자체가 대상을 미개로 바라보는 느낌이군요.
    그 따위 지랄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학자의 혹은 학문의 본질적인 한계겠지요? 세상을 객관적으로 해석하면 그만이니까요.
  • John
    15.10.01
  • 반헬센
    15.10.02
    일단 죽창한표를 안주고 헬조센에 한표 줬지만, 솔직히 박권일이라는 자의, 깊이 없는 과시용 언어유희놀음에 인상을 찌푸리지 아니할 수 없다. 마치 교묘한 친일 앞잡이의 글쟁이 선동꾼이라고나 할까?
    갈로우님 말대로 반론글 적은 사이트의 글이 약간 모자란감은 있지만, 더 와닿는다.
    남의 글을 비하하기 위한 비판이나, 경쟁같은 다른 이기적 차원에서의 비판은 큰 그릇이 아니다.
    근데, 배웠다는 놈들도, 이 헬조센에는 저런 놈들이 많다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라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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