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기후변화가 멸망의 변수지. 자본주의가 셀프 디스트럭트 하진 않는다.
올해에도 유럽이 군비재건에 나서면서 상당한 경기부양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래서 미국의 동쪽에서는 경기는 좋아지는 훈풍이 불게 된다. 반면에 미국의 서쪽인 태평양권에서는 다소 인플레만 오르는 것 같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집권집이 인플레를 민중집단에만 전가하려고 들면 폭동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한국은 그러한 리스크는 있겠지만 경제는 조까고 굴러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말미암아서 유럽정부는 군비 때문에라도 돈을 쓰는 추세이고, 아시아는 조금 세계경제가 유럽중심으로 감에 따라서 비용만 상승한다는 느낌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투쟁은 증가할 거라고 본다. 윤석열 정권 퇴진이나 노려볼만한 기회일지도.
유럽이 병자라는 말은 쑥 들어갈 것이고, 아시아가 이제는 조금은 안 좋아지지만 한국의 출산율은 항상 변수지만. 올랐다가 내렸다가 그게 경기지 뭐 씨발.
미국은 그 와중에도 무기만 잘 팔아먹게 됨. 헤게모니는 더 강화된다. 짱개도 이번 페이즈에서는 힘 못 쓴다고 본다. 유럽 UP, 아시아 DOWN이지 뭐. 일본은 은근히 살아남.
20대를 위한 사회는 없다. 지금 신삥 아파트가 4억 4천이면 지금 20대 버러지새끼 32살에는 4억 8천이나 5억 2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조깥지만 그게 현실이지.
푸틴한테 보복당하면 경제적으로도 안보적으로도 대단히 심각한 후폭풍이 몰려올텐데... 겨울철 가스비 작년의 곱절로 뛰어오르지 않을까 심히 두렵다.
뭐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도 나오는 얘기지만, 약소국이 강대국들의 국제정치의 치차(歯車)에 맞물리게 되면, 상류와 하류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편드는 나라들이 서로 나뉘다가, 계급별로 각자 다른 강대국의 뒷배를 얻게되고, 그러다 내전이 씨밤쾅하는 양상이 된다고...
진짜 문제는 지금 미국조차도 내부에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속 약소국들의 정치적 운명과 똑같은 테크트리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점이지. 어쩌면 미국 정치, 경제의 진짜 뒷배는 기실 유럽 상류사회이고, 그 카운터파트에서 나쇼날리스타의 항쟁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 틀림없을 듯.
* 부자 좌파 스윗 알파남의 민주당, 전쟁기계가 끌올하는 주식 통해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계급, 딮스타이트와 친함, 친유럽파, 친영파
* 빈민 극우 인셀 베타남의 공화당, 전쟁나면 인플레따문애 골치, 딮스타이트 담가뿌자 Qanon, 국내파, 친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