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tnKoCP07QI
https://www.youtube.com/watch?v=MOvI5sR0Ifk
설마하니 이덕일이랑 본인이랑 결론이 귀결될 줄은 몰랐다. 이 것은 상호검증으로써 되려 대륙고구려사가 옳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애초에 이덕일과 본인의 연구방향은 전혀 상이한 것이었기 때문.
본인의 연구방향은 구란혹은 거란이라는 나라가 훨씬 더 중원에 용입된 나라가 있었다는 입장이고, 구란과 중화의 전쟁은 그들도 기록했듯이 기원후 110년경에는 그들의 전쟁이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새끼덜의 거짓말과는 다르게 연운16주보다 훨씬 이전에 거란과 중화의 전쟁은 시작된 것은 정사라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학적으로 거란과 고려 혹은 구란, 고구려는 모두 같은 말이라는 것이다. 같은 고유명사의 방언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zaJW_UjydM
다만 이 것을 모두다 수용하지는 않는다. 고려는 거란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거란의 영토가 고구려보다 더 크다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려가 거란인 요나라를 뜻하는 말일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다.
사방이 2천리인 나라는 요기 있네. 그리고 가로가 더 길다는게 확증적인. 그리고 연개소문의 이름 또한 야율씨인 야유리 카쓰미가 야율이 거란 대자일지도 모르는 연으로 축약되고, 카쓰미는 소문으로 짱개식으로 표기되었다. 야율씨라는 씨족은 고구려때부터 존재한 귀족 혹은 제사장 집안이라는 것이다.
거란소자와 대자는 해석이 안 된다고 하지만 대자는 소자의 abstract한 것이고, 야율=유리=연=요 모두 한가지 뜻이라고 감히 해석해본다. 야율의 한국쪽 방언이 유리이거나 유리가 야율이 된 것이고, 연과 요는 거란소자나 대자의 압축표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거란을 고려라고 우기는 것도 조금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고려는 그럼 씨발 뭐하는 나라인가에 대해서는 설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본인의 추정으로는 서하, 서요, 호라즘과 함께 거란계 공화국들 중에 고려 현종의 반도 고려가 있었다고 본다. 오늘날 러시아 밑에 있는 공화국들과 마찬가지로 Great 거란 밑에 있는 몇몇 새끼덜은 존재하였고, 심지어는 징기스칸과 아구다의 정권조차도 그러한 지방정권이었을 수 있는 것이다. 징기스칸이 서하와 호라즘을 정벌한 것 역시도 몽골새끼덜의 승자 중심 세계관에 의해서 곡해되었지만 실제로는 대거란 체제내에서의 통합을 시도한 것이다.
징기스칸과 아구다 둘 모두 거란체제 내에서 등장한 검은 남작 표르트 브란겔 같은 적백내전과 같은 형태내에서 나타난 승자이지 금과 원이 구란과 완전한 별개의 독자적 국가로써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구란을 적백내전을 통해서 전복하고 구란의 내셔널리즘을 계승한 나라가 금이고, 그 것을 다시 외몽골의 코사크 리더인 징기스칸이 대권장악을 표방해서는 거란과 금의 수도이던 연경의 엘리트집단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고는 자신이 리더가 되면서 소련을 러시아로 개칭한 옐친과 같은 놈이 된 것이 징기스칸인 것이다.
아구다라는 놈이 퉁구스계 맹안과 모극이라는 적군을 통해서 전복한 놈이라면 징기스칸이라는 놈은 몽골의 시파히 기병대를 통해서 다시 구란을 자신의 리니지(=혈통)이 지배하는 나라로 전복한 것이다.
다만 왕조 사관에 의해서 그리고 황금씨족들의 선민주의가 강요되면서 거란내에서의 외몽골계들의 부상이라는 국가내 투쟁이라는 관점이 구축되고, 황금씨족들이 모든 것을 일군 마냥 곡해된 것이다.
그러한 증거로 호라즘의 지배 성분들이 거란의 지배 성분인 야율 대석이라는 놈에 의해서 결정적으로 승자가 되고, 어쩌면 테르켄 하툰이라는 존재는 야율 대석의 자손일지도 모른다는 부분을 증거로 댈 수 있는 것이다.
즉 호라즘이라는 국가는 후대의 민족주의가 비정하는 그러한 나라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요즘으로 치면 거란계 공화국인 것이다. 테키쉬라는 놈부터가 야율대석의 똘마니에 불과했다고 하는 놈이고, 따라서 징기스칸의 호라즘 원정은 진정한 외정이라기 보다는 실제로는 거란판도를 재편하기 위한 체첸공화국과 푸틴 정권의 싸움과 같은 내전적 성격이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징기스칸의 금나라 원정 또한 애초에 거란 판도내에서의 내부 투쟁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다.
목종, 성종, 경종이라는 왕이 하필 같은 시기에 요나라에서도 존재했다는 것도 아주 웃긴 불일치이다. 기록은 조금 틀리지만 목종, 성종은 죄다 폐제라는 것은 똑같은 플롯인 것이다.
다만 현종의 삼촌 성종이라는 놈이 서경에서 현종에게 자신의 출신 영지인 김천일대를 주면서 차차 현종에게 나라를 준다고 하였다는데, 그 성종이 요 성종과 동일인물인지가 상당한 관건이 될 것이다.
그 것이 같은 성종이라면 고려 현종이라는 놈은 요나라 현종의 조카로써 한반도를 분봉받으면서 고려가 성립한 것이 되며 후삼국 운지는 모조리 후대에 만들어진 가짜가 되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전부터 사마천의 사기 이후에 남북조사로 가는 과정내에서 중국사의 서지학적 근거가 매우 부족함을 지적하였다. 후한서나 삼국지가 특히 문제인 것으로 그 것들은 대놓고 존나게 후일의 북경시대의 관점으로나 쓰인 것들이다.
나아가서는 보건데 애초에 북위, 북주, 북제와 수나라 당나라를 구성한 오호라는 집단조차도 유연때부터 거란의 속민이던 버러지새끼덜이 중화쪽으로 남하해간 집단인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기산의 요주를 두고 한족새끼덜과 싸운 것이다.
그리고 요주의 옆동네에는 진한시대의 장한이라는 놈의 때부터 텐수이 일대를 통치하던 장씨(전량의 장궤)새끼덜 왕조도 있었고 말이다. 후한서는 전적으로 날조이고, 전한대의 봉건적인 스트럭처가 비수의 대전 운지하는 시대까지 존재했다는 것이다.
마황퇴 유적만 보더라도 전한은 철저한 세습봉건군주들의 사회였었고, 그들의 신료계급들은 막대한 특권을 누리는 사회였었고, 출신에 따라서 신분이 결정되는 사회였었으며 유자천하라는 정치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그 것들이 합리화되는 사회였었던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마황퇴 유적의 그 집안들 또한 날 때부터 일정한 지배성분이던 자들로 그들의 자식들은 오랑캐와 싸우는 특권층으로 존재하다가 전장에서 뒈졌다고 한다. 군현제가 일치감치 중화에 박혀있었다는 개소리와는 전혀 다른 연원인 것이다.
마황퇴는 유씨가 다스리는 봉국인 장사국의 승상 이창과 그의 보지년과 아들새끼의 무덤이다. 그런데, 군현제적인 특징은 전혀 없고, 출신성분에 따른 왕의 시중지위가 곧 세습되는 나라였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즉 승상 이창이라는 놈은 날 때부터 승상이 될 운명이던 놈이던 것이다. 그러한 전한사회의 모습에 비춰서 군현제가 후대의 송대나 원대의 체제를 빗대서 고대사에 투영한 것이라면 전한은 진한초계의 출계집단이 세운 나라임이 뚜렸한 나라였다는 것이고, 그러한 초진한계 출계집단의 강역이 동북3성에 미첬는지는 심각하게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북경 시대 이후에 중국의 정치적 중심이 북경으로 넘어가면서 착각이 일어난 것이지만 초진한계의 한가지 스트롱홀드는 오라고 불리는 저장성에서도 양자강 이남 지역으로써 그들의 강역은 태산군승, 산동사족의 영역을 벗어나기 힘들다고는 본인은 보고 있었는데, 결국 그 윗동네는 죄다 거란의 영역이었다고 하는 성토가 나온 것이다.
요컨데 중화민족 새끼덜은 명나라 이전에는 북경을 영유한 적조차 없조차 없다는 것이다. 고구려가 요주까지 강역을 가지고 있었고, 후대의 요나라 판도와 비스무리한 것이 후한대부터 그렇게 되어 있다가 당대에 와서야 기산의 요주일대가 거란으로부터 탈환되면서 당이 거란을 북쪽으로 밀어낸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요지랄이긴 하지만 보다 더 확실하게 어째서 중국이 황하문명인지는 느낌이 살아나는 지도이다. 요주 하나 가지고 지랄을 하기는 하는데, 그렇다쳐도 고대 거란의 영역이 중국쪽에 더 용입되어 있었고, 거란에서 남면관과 북면관의 제도와 함께 중국인들을 다스리는 체제가 발달해있었다는 것은 대체로 팩트이다.
대개 전쟁을 일으킬 때는 황제가 번한(蕃漢: 오랑캐와 한족)의 문무 관료를 거느리고 푸른 소(靑牛: 사실은 검은 소黑牛다. 한자로 검은 색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불길하게 여겨서 관례상, 검은 소를 푸른 소라고 부름)와 하얀 말로 하늘과 땅과 태양에게 제사를 올려 고유하고, 달에게만은 절하지 않는다. 근신들을 나누어 태조 이하 여러 능과 목엽산신에게 고하도록 명하고, 각 도에 조서를 내려 군사를 징집하였다. 오직 남, 북, 해왕과 동경의 발해 지역 병마(兵馬)와 연경의 통군병마군사는 비록 조서를 받더라도 감히 발병하지 못하고 반드시 천자에게 아뢰게 한다. 그러면 황제는 대장을 파견하며, 금어부를 지니고 가게 하여 그것이 서로 부합한 뒤에 군사를 움직이게 하였다.
요지랄인 워딩을 사용하는 것만 보더라도 구란이 오랑캐와 한족에 걸친 나라였음은 확고한 편이다. 그리고 당시에 북쪽의 인구밀도는 매우 낮았던 것 같아 보인다. 뭐 대단한 발견인 척 하지만 요주 털리고, 신성 털리니까 본진 다 털릴 뻔 했다는 것으로 땅 덩어리 좀 넓은 오늘날 러시아의 동시베리아 판도 정도 되는 것 가지고 택도 아닌 설레발을 치는 것이다.
러시아가 존재하기 전에는 동시베리아와 그 아랫동네 버러지 오랑캐 땅은 모조리 구란의 것이었다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별 것 아닌 똥땅의 미개인들 가지고서는 하학대어서야 별로 병신짓으로 밖에는 안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