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봉준이나 동학간부들이 좀 머리를 썼다면 역사가 180도 바뀔수있었겠지만
조선의 중심은 한양이라고 , 무리수로 동학군들 이끌고 한양까지 가려고한게 실수였지
청나라.일본군이 동학군들 본거지 전북쪽으로 들어와도 충분히 맞설수있고 해볼만한 게임이었다 .
어쨌든 쪽수가 일본.청나라가 많아도 기습엔 엄청 불리하기때문이다 . 우금치전투를 생각해보자 . 거꾸로 험악한 산악지대를 지나다가 오히려 동학군들이 청나라.일본.조선군한테 당한거다
그리고 병력을 윗쪽으로 북진할수록 분산되고 소모되었을거다 . 특히 식량
근데 전라도일대 절반만 점령해도 청나라.일본.조선이 합세해서 들어와도 전북 동쪽에 덕유산.지리산. 그리고 윗쪽엔 계룡산. 거기서 기습공격을 감행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했고
더 나아가서 진짜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군이 나라도 세울수있었을정도
그정도까지 생각은 미치지 못했던것같은데 . 역사책에서 보면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