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발 그럼 경상도 산만디 개발해서 뭐하게.
부산이 그나마 넓은 편이고, 부산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이 지랄이 된다.
부산의 평야지대는 거의 파먹어서 더 이상 더 지을 땅도 없다. 김해평야를 박살내서는 한국의 식량문제와 제로섬이거나 더 손실만 날 뿐이고.
아 씨발 그럼 경상도 산만디 개발해서 뭐하게.
부산이 그나마 넓은 편이고, 부산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이 지랄이 된다.
부산의 평야지대는 거의 파먹어서 더 이상 더 지을 땅도 없다. 김해평야를 박살내서는 한국의 식량문제와 제로섬이거나 더 손실만 날 뿐이고.
지금 내가 사는 동네 김포평야는 (서울 강서, 인천 계양지역 포함) 국내 최고급 쌀이 나던 비옥한 곳이었던게 완전히 옛말이 된지 오래고, 사우리-양촌리 사이 그 알짜백이 땅들이 생산능력도 없는 신도시 베드타운이 돼 버렸다. 그라고 김포에 죄다 도시화되고 남은 동네는 변두리 구릉 골짜기 동네들은 난립한 마치코바들로 꽉꽉 들어차서 숨이 막힐 지경이고, 그 사이로 농사지을 땅이 군데군데 있어도 환경도 나빠져서 농사짓기 쉽지않게 됐다고 하지.
김병수 이 또라이는 지금 인구 50만 좀 못되는 김포도 이미 도시 자체로서 완전 한계상황인데도 (인프라도 막장이고, 과거부터의 무분별한 공단 유치로 억지로 만들어놓다시피한 김포 공단 일자리들 벌써 박살나고 있다고 마을버스 기사가 얘기한게 있었다 ... 수도권 변두리 공단에도 역시 당신이 말한 경상도처럼 좀비회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인구 70만명짜리 대도시를 만들겠다고 큰소리치고, 서울지하철 5호선까지 끌어와서 신도시를 또 하나 짓겠다고 하고있지. 수도권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포평야를 박살낸 댓가가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나마 옆동네 강화도 군청이 도시개발, 공장 설립에 꽤 보수적으로 대응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뭐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국토개발계획을 아초에 (북한으로부터 먼) 벚꽃 피는 동네들일수록 발전하도록 하고, 인구도 안전한 후방지역으로 집중시키는 쪽이 옳은 것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