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 씨발 그럼 경상도 산만디 개발해서 뭐하게. 

부산이 그나마 넓은 편이고, 부산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이 지랄이 된다. 

 

부산.png

 

부산2.png

 

부산의 평야지대는 거의 파먹어서 더 이상 더 지을 땅도 없다. 김해평야를 박살내서는 한국의 식량문제와 제로섬이거나 더 손실만 날 뿐이고.






  • 세마
    23.01.18
    하필 휴전선하고 가차워서, 소싯적부터 "서울 불바다 공포, 서울 땅굴 공포"론이 대두될 정도로 전쟁 리스크가 대단히 큰 지역에 사람들이 집중된다는 사실이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뭐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국토개발계획을 아초에 (북한으로부터 먼) 벚꽃 피는 동네들일수록 발전하도록 하고, 인구도 안전한 후방지역으로 집중시키는 쪽이 옳은 것 아니었나?

  • John
    23.01.18
    전혀 애초에 청자 만들던 시절부터 경기도권이 발전한 것으로 간주한다. 애초에 한국에 산업입지는 경기도 밖에 없음.
  • 세마
    23.01.18
    농경시대에는 농사 잘되는 평야, 수자원과 교통로가 확보되는 큰 강 낀 지역이 아무래도 甲일 수 밖에... 옛날로 치면 도자기같은 공산품 산업도 그런 지역 차원의 농업부양능력에 종속돼서 발전하는 것이겠지. 농경시대 다음 공업화, 정보화 시대에도 지역 산업 발전 조건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지금 내가 사는 동네 김포평야는 (서울 강서, 인천 계양지역 포함) 국내 최고급 쌀이 나던 비옥한 곳이었던게 완전히 옛말이 된지 오래고, 사우리-양촌리 사이 그 알짜백이 땅들이 생산능력도 없는 신도시 베드타운이 돼 버렸다. 그라고 김포에 죄다 도시화되고 남은 동네는 변두리 구릉 골짜기 동네들은 난립한 마치코바들로 꽉꽉 들어차서 숨이 막힐 지경이고, 그 사이로 농사지을 땅이 군데군데 있어도 환경도 나빠져서 농사짓기 쉽지않게 됐다고 하지.


    김병수 이 또라이는 지금 인구 50만 좀 못되는 김포도 이미 도시 자체로서 완전 한계상황인데도 (인프라도 막장이고, 과거부터의 무분별한 공단 유치로 억지로 만들어놓다시피한 김포 공단 일자리들 벌써 박살나고 있다고 마을버스 기사가 얘기한게 있었다 ... 수도권 변두리 공단에도 역시 당신이 말한 경상도처럼 좀비회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인구 70만명짜리 대도시를 만들겠다고 큰소리치고, 서울지하철 5호선까지 끌어와서 신도시를 또 하나 짓겠다고 하고있지. 수도권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포평야를 박살낸 댓가가 가벼울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나마 옆동네 강화도 군청이 도시개발, 공장 설립에 꽤 보수적으로 대응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 John
    23.01.18
    땅을 망치는 개자슥들과 야합한 정권이라는 것들이 민주화세력이라는 개만도 못한 양아치 정권이 하는 짓이 딱 그 것일 뿐이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9 0 2015.09.21
24095 주식시장이 왜 사기질인가? new John 27 1 2023.01.18
24094 다른 누군가가 사다리를 치우는게 아니다. 한 때에 민주화 세대, 정규직이던 씨발 새끼덜이 쳐 늙어서는 사... 1 new John 54 1 2023.01.18
24093 닥치고 서울 중심의 엉터리 국토이용. 2 newfile John 52 1 2023.01.18
수도권으로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수도권이 훨씬 더 넓은 평지이기 때문에. 4 newfile John 40 1 2023.01.18
24091 부산, 대구, 울산 다 노답인 곳. 2 newfile John 64 1 2023.01.18
24090 한국에서 지역 격차가 심한 일자리들 new 노인 24 0 2023.01.17
24089 한국인의 착각들 new 노인 20 0 2023.01.17
24088 한국의 지역격차와 일본의 지역 격차랑 동일시 하면 안되는 이유 new 노인 27 0 2023.01.17
24087 저 사람 안 온다더니 대체 몇 번째 오는 걸까? 2 new 감성팔이. 29 0 2023.01.17
24086 와그너(바그녜르, 바그너) 그룹 특징 new 노인 15 0 2023.01.17
24085 ??? :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 1 newfile 노인 19 0 2023.01.16
24084 한국인들의 명품 소비를 보면 new 노인 22 0 2023.01.16
24083 항후 한국에서 서울과 인천이 태풍 때문에 자주 물이 잠기면 어떻게 되냐? new 노인 6 0 2023.01.16
24082 독일의 석탄 채굴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이 항의하기 시작했다 new 노인 10 0 2023.01.16
24081 EU 정부 보조금 받는 기업 제재한다 newfile 노인 7 0 2023.01.16
24080 마크롱의 연금 개혁안 보면 newfile 노인 11 0 2023.01.16
24079 진따가 일진보다 나은 이유 new 노인 35 0 2023.01.16
24078 자동차 업계와 칩업계들이 현대의 화폐남발의 원흉이다. 2 new John 38 1 2023.01.15
24077 정규직과 비정규직 newfile 노인 14 1 2023.01.15
24076 진짜로 외노자가 없으면 한국이 안 돌아갈까? 광오한 개소리. 1 newfile John 51 0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