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남자들을 감추고 여자들을 상대로 선동하면, 남자들보다 훨씬 세뇌하기 용이하다고 한다. 또 여성으로 주로 이루어진 친위 조직이 충성률이 훨씬 높은 경향이 있지.
남자는 본질적으로 "싸우는, 전쟁하는" 동물. 친위대는 외부와의 힘의 논리에 변동이 오면 민첩하게 눈치까고 힘이 센 세력 쪽으로 배신한다고 한다. 고아 출신 장정으로 구성된 친위대가 민중들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눈치까고 시민들 편을 드는 바람에, 챠우세스쿠의 북한 망명 시도가 실패한 것. 하지만 카다피 등등은 여성 친위대를 조직했다는데 충성도가 남성 부대보다 훨씬 지독했다고 한다.
종교에서도 소위 사이비(カルト)들일수록 남자 신도를 잘 안믿지. 여자들을 중심으로 포교하고, 특히 종단 조직 내의 중간지위를 배분함으로써 얻는 조직의 안정성이 매우 공고하다고 한다. 남자들의 세계가 아무리 "새는 바가지"가 없네 마네 해도 꼭 한두명은 폭로자가 나오기 마련인데, 여자들에게 중요한 비밀이 있는 자리를 맡기면 작정하고 탐정질하는 년이 아닌 이상 잘 새어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메갈 워마드 페미들의 omerta도 얼마나 굉장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