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마르크스가 말한 가장 발달한 끝물에 이른 자본주의는 유럽자본주의가 아니라 중국자본주의였음. 이미 13세기에 종이 화폐를 발명한 신해혁명으로 쫄딱 망한 그리고 청나라 시절에 전세계 GDP의 30프로를 쳐 먹던 자본주의.

 

미국 자본주의 잘 나가던 시절.

https://www.youtube.com/watch?v=sHkc83XA2dY

 

그간 미국은 종잇돈으로 전세계의 상품을 사서는 부가가치를 올려왔지만 그 것도 이제 한계에 달하게 된다. 그게 바로 한국과 일본의 인구감소의 의미이다. 한국과 일본은 점차 미국에 수출할 여력이 부족한 나라가 될 것이고, 아시아의 수출기지는 모두 동남아로 옮겨가게 되어 있다. 그러나 동남아는 중국의 동중국해 이남에 있는 나라들이고, 그들이 굳이 미국까지 수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결국 미국의 서부 또한 쇠퇴하게 되어 있다.

 

동남아는 그냥 중국에 수출하면 속편한 나라들이기 때문에 운반비를 들여서 미국에 굳이 수출할 이유가 없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미래의 미국에 대한 수출기여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징조는 이미 존재한 것이다.

 

대미 상품 무역수지.png

 

작년 기준 일본과 한국의 대미무역수지흑자는 단지 랭킹 5위와 14위에 지나지 않는다. 특징적으로 일본, 한국보다 훨씬 더 젊은 나라인 베트남이나 멕시코보다도 못한 것이다.

 

한가지는 1빠 중국을 빼고나면 정작 미국의 적자는 아시아쪽의 서부코스트보다 유럽쪽의 동부코스트쪽이 더 노답이라는 것이다. 서부쪽에서는 그나마 MS랑, 구글, 할리우드 새끼덜이 지재권 기반재나 엔터테인먼트라도 팔지만 차라리 한국, 일본과는 균형무역이 성립하는 서부해안과는 다르게 쇠락한 미국의 동부연안은 완전히 유럽에 대해서 균형무역을 제시하지 못하는 수입만 하는 지역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그래서, 위의 표를 보면 유럽국가들의 수출과 수입 랭킹 괴리가 매우 심한 것이다. 단적으로 아일랜드는 수출은 6위지만 수입은 24위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의 수출1위 국가는 캐나다이고, 실질적으로 미국은 북미대륙 밖으로 수출을 별로 못하지만 기축국임을 이용해서 전세계로부터 수입은 존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전쟁이나 수출하는 것. 

 

그리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대미수출이 한국을 역전한지 오래되었다. 한국언론 버러지새끼덜의 언플과는 다르게 실질적으로 한국의 교역파워는 소수의 과점대기업들 외에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 상황이 대기업새끼덜이 한국의 밥줄을 책임지고 있다고 묘사하기 보다는 대기업새끼덜 중심으로 가는 경제 때문에 되려 수출 또한 약해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대미수출은 미국의 다양한 수요에 거의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기업 주도의 4대 수출 품목만 조까고 밀어내기를 해서 달성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새끼덜의 반도체조차도 미국에 정작 많이 팔리지도 않는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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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도체는 태반이 아시아에 팔린다는게 팩트이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소비가 늘수록 중국의 수출이 내수로 전환되면 미국은 소비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에서조차 내려와야 한다는 것.

 

뭐 알랑가 모르겠지만 이미 지금 미국증시에서 아마존과 구글에 대한 어닝이 의심되고 있음. 아마존이 팔아먹는 제품의 태반이 마데인 차이나이고, 아마존새끼덜은 뭐 중국제품 3불에 사서는 10불에 팔아먹는다고는 카지만 정작 중국제조업의 셔틀이 된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는 수준.

중국제조업이야 뭐 3불에 팔아도 원자재가격이랑 인건비 다 건지고도 남는다는게 문제.

그렇다고 아마존이 그걸 또 안 사주면 죄다 중국 내수로 돌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

 

아마존 주식이 떡락한 것은 이미 미국의 국내공동화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것에 반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 아마존 키워줘봤자 중국만 더 잘 나가게 되고, 중국놈들이 언젠가는 내수마저도 미국보다 더 커지게 되는 것에 장작만 쌓아준다는 피로감이 반영된 것이지. 이미 미국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음.

 

게다가 중국은 이미 최신형 항모까지 건조함.

 

 

그리고, 돌아가는 꼬라지로 봐서는 결국 한국과 일본의 젊은 새끼덜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중국에 대한 보따리 장수나 밀수에 상당히 몰입해야 할거다. 이미 인천의 보따리장수들은 꽤나 유명하지만 중국의 내수가 성장할수록 점차 인천에서 배로 몇시간만 가면 없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이 다 한국보다 더 싼 시장이 있는데 말이다.

한국의 대기업 중심의 과점시장에 대한 저항으로 밀무역은 결국 성행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이미 컴퓨터 부품만 하더라도 위해나 렌원강에 가서 사면 배값 지불하고도 남음. 그래픽 카드 최고급꺼 3장만 떼와서는 내 랩톱에 붙여서 들여오면 배값 건짐.

그럼 씨이벌 당근이나 중고나라로 세금 증빙없이 팔면 손에 몇만원은 건져짐. 지금까지의 중국시장에서는 고급 그래픽카드 수요가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점차 구하기 쉬워짐. 안되면 렌원강에서 난징까지 가서 사면 되고. 

 

내 말은 어차피 한국과 일본의 수출은 인구가 주는만큼이나 양적으로는 줄고, 원거리무역 대신에 근거리 무역이 주종이 되는 변화를 겪을 것이다. 그럼 결국 한국의 수출은 점점 중국의존적이 될 거라는 야그다. 중국과 베트남 정도.

 

한국의 노동력이 존나게 많을 때에나 대미수출이 많았지.

 

 

미국 개새끼덜이 한국의 반도체를 노리면 한국은 더더욱 중국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삼성도 씨이벌 2050년까지 지금의 세를 유지하지는 않겠지. 언젠가는 소니 꼬라지 날 것이고, 그 때부터는 한국의 중국의존도는 결정적이 되게 되어 있다.

 

존나게 심하게 말하면 한국의 인구가 3500만 대로 줄어들면 한국의 주요수출품목은 유제품과 희귀과일 등 낙농업이 될 수도 있다. 중국의 농가는 아직 영세하므로 모짜렐라 치즈를 생산할 설비까지는 갖춰지지 않은 반면에 한국의 농가는 은행대출로 쉽게 살 수 있기 때문.

중국에 와규랑 먹어주는 한우 팔고, 치즈팔고, 버터팔고, 샤인머스켓 포도, 포도주, 블루베리 요딴거나 파는게 인구가 3500만으로 줄어드는 한국의 2050년 대쯤에는 수요수출품이 될 수도 있단거. 공산품은 자급자족이나 겨우 할 수준으로 생산이 줄어들고. 뭐 지금도 한국의 주류나 식재료들이 상당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의 동북출신 농공새끼덜이 막걸리를 마실 수 있게 되는 구매력을 가지게 되면 쌀도 이제 모자르게 될 수도 있다. 지금은 쌀이라도 모자르지 않다고 카지만. 

대내적으로는 한국의 기성세대들조차도 쌀막걸리나 소주도 맘대로 먹고 싶으면 먹게 된 지 얼마되지 않았음. 그래서, 주류소비는 아직도 성장중이고. 지금이야 틀딱들 산행에 막걸리 두세병씩 가지고 댕기지만 2000년대만 하더라도 그정도 구매력도 없었다고. 2000년대 틀딱들은 막걸리 살 돈도 없는 레알 빈곤노인층, 폐지줍는 노인이었지.

중국의 산업화세대들도 돈 존나게 없음. 그러나 지금 소자세대 농공세대 커머너들이 은퇴세대가 될 쯤에는 매일 3, 4천원 정도는 술값으로 써도 되는 세대가 될 수 있단거.

이미 아사히 맥주가 한국 시장을 점유했듯이 한국의 주류 또한 중국에서 더 팔리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반도체도 그렇게 될지는 의문이라는 것이지. 당장의 10년은 한국반도체가 팔리겠지만 그게 30년 뒤에도 그럴까?

 

지금의 한국의 4대 대기업 새끼덜은 조까고 지금 이대로를 외치지만 지덜의 사업모델이 실상은 인건비 후려치기이고, 그렇게 후려칠 인구도 이제 죄다 고령화로 뒈질랜드로 가고 있다는 현실을 알고 있지만 말을 안 하는 것 뿐이지.






  • 세마
    22.06.25
    중국이 저렇게 커져버리면 미국 입장에선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이용하는게 훨씬 싸게 먹힐 수 있는데, 하필이면 미국이 남미 국가들이랑 꽤 의리가 틀어져 버렸다는것. 브라질이 러시아 경제제재 대놓고 어깃장놓을 정도로 말이지.


    설령 관계를 개선시킨다 해도, 인간개발지수가 너무 ㅎㅌㅊ인데다 마약을 안쓰는 사람들이 없어서 중국이나 월남같이 효율적으로 공장이 안돌아간다는 것. 게다가 제도장벽까지 너무 까다롭지. 뒤통수 잘 친다고 한국에 소문난 중국, 월남, 필리핀이 차라리 혜자로 보일 정도라고 할 정도다.


    브라질의 경제자유구역 "마나우스"에 공장 지은 한국 회사들, 주재원들이 별별 욕을 다 하면서 억지로 버틴다고 한다. "자유경제구역에 '자유'는 없고, 아마조냐 까보끌루 마나우스 원주민들의 텃세 뿐이라고"... 주요 소비지대, 수요처인 상빠울루에 (1인당 GDP가 서울하고 맞먹음) 진출할려면 훨씬 더 까다로운 장벽이 도사리고, 아르헨티나는 고질적인 "통화通貨전쟁"에 시달리는 나라라서 더하지.

  • John
    22.06.25

    미국 새끼덜은 남쪽이랑은 이미 수틀렸고, 동쪽의 유럽과도 이번 전쟁으로 결국 파토날 것이고, 서쪽의 아시아와도 곧 한국, 일본과 통상마찰 존나게 일으키고 한국, 일본돈으로 아웃소싱하는 개짓거리가 한국, 일본의 정치권의 도마위에 오르게 될 것임.

     
    동서남북으로 다 수틀리고 나면 북쪽의 캐나다밖에 안 남게 되는데, 북쪽에는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 5대호 연안 레드넥 그지새끼덜이 있지. 그들이 남하해서는 뉴욕으로 쳐 들어가면 제2의 황소의 난이다라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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