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2.06.02
조회 수 782
추천 수 0
댓글 0








 

어느 북한 사람의 글 

 

“‘선택’이라는 단어는 한국에 와서 처음 들어보았다. 그동안 살면서 나 스스로 무엇을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어려서는 국가에서 나눠주는 옷과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녔고 체육교사의 지목을 받아 수영을 배웠다. 졸업 후에는 학교에서 서류를 넘긴 직장에 출근해 시키는 일을 했다. 18세에 노동자가 된 나는 언제나 선택을 당하는 쪽이었다. 누구도 내 의사 따위는 묻지 않았다. 중국에서 사는 10년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살아남기 위해 대도시로 도망다녔고 먹고 살기 위해 가정부가 되었다. 살아오면서 500원 짜리 양말 한 짝도 스스로 골라본 경험이 별로 없었다. 이런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어디든 가고 싶은 곳에 가라’는 말은 두려운 말이었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사람들의 조언이 많아질수록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http://www.ukore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7

 

 

북한인이나 남한인이나 자기 의사결정을 할 줄 몰라서 문제가 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81309 0 2015.09.21
29644 보트릭스 이야기 new BosulArch 8 0 8시간 전
29643 한녀는 존재가 죄악이다 new BosulArch 5 0 8시간 전
29642 나거한 언론이 한국여성 탓을 할 수 없는 이유 new BosulArch 2 0 9시간 전
29641 쿠팡은 제재를 피하는데 성공한건가? new 노인 4 0 9시간 전
29640 뉴스타파의 문제점 new 노인 2 0 9시간 전
29639 미국의 식민지 똘마니 주제에 역사 주권 요지랄하는 위선덩어리 개새끼들. 3 newfile John 27 0 23시간 전
29638 반도체 사이클 끊긴다고 거짓뉴스 퍼뜨리는 경제언론 거짓말장이 마귀 개새끼들. 2 new John 15 0 2026.07.11
29637 헬조센과 일본의 미래. new John 14 0 2026.07.10
29636 헬조센과 일본은 드디어 수틀릴 수 있게 되었다. 북한과 중공도 전쟁배상금 받을려고 참전. newfile John 23 1 2026.07.10
29635 자칭 ㅈ문가 장동혁의 헛소리 2 new 노인 19 0 2026.07.09
29634 역시 내 예상대로였군 new 노인 9 0 2026.07.09
29633 본래 국가 자체가 권위주의적이고 인위적이다 1 new 노인 19 0 2026.07.09
29632 한국이 러시아 외교 잘못하다 북한이 남한 전쟁 일어나게 할거야 new 노인 11 0 2026.07.09
29631 솔직히 진보가 아니면 개선 자체가 안 된다. MZ 보수 개새끼들은 닥치고 아가리 닥쳐야 한다. 2 newfile John 32 0 2026.07.09
29630 헬조센 국사가 싸그리 사기질이라는 증거. 1 newfile John 33 0 2026.07.09
29629 한국은 유럽보다 온도 낮아도 더운 이유 2 new 노인 16 0 2026.07.09
29628 머지않아 현대, 삼성 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망한 날이 온다? 1 new 노인 18 0 2026.07.09
29627 사회적 갈등과 질투가 만연한 남한 new 노인 12 0 2026.07.09
29626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게 벌주니 좋다 new 노인 31 0 2026.07.09
29625 남한은 대외 외교 전략을 못짜서 어쩌냐 2 new 노인 34 0 2026.07.08
1 -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