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22.06.02
조회 수 786
추천 수 0
댓글 0








 

어느 북한 사람의 글 

 

“‘선택’이라는 단어는 한국에 와서 처음 들어보았다. 그동안 살면서 나 스스로 무엇을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어려서는 국가에서 나눠주는 옷과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녔고 체육교사의 지목을 받아 수영을 배웠다. 졸업 후에는 학교에서 서류를 넘긴 직장에 출근해 시키는 일을 했다. 18세에 노동자가 된 나는 언제나 선택을 당하는 쪽이었다. 누구도 내 의사 따위는 묻지 않았다. 중국에서 사는 10년도 별로 다르지 않았다. 살아남기 위해 대도시로 도망다녔고 먹고 살기 위해 가정부가 되었다. 살아오면서 500원 짜리 양말 한 짝도 스스로 골라본 경험이 별로 없었다. 이런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어디든 가고 싶은 곳에 가라’는 말은 두려운 말이었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사람들의 조언이 많아질수록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http://www.ukore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7

 

 

북한인이나 남한인이나 자기 의사결정을 할 줄 몰라서 문제가 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85846 0 2015.09.21
29710 어차피 전세계의 모든 경제는 멸망한다. 미국보다 먼저 멸망한다. new John 5 1 1시간 전
29709 헬조센도 이미 실질임금은 제로 성장. 반도체 빼면 마이너스. newfile John 10 1 2시간 전
29708 기실은 MZ로 위장한 재벌하수인 사단의 회 개새끼들의 경제논리인 것이다. newfile John 6 0 7시간 전
29707 채상욱과 이재명의 대화가 헬조센의 보수와 진보의 수준이다. 보수 병신새끼들이 이렇게 허접하다. 기실은 ... newfile John 16 0 7시간 전
29706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 관련영상 발견 7 new 노인 13 0 20시간 전
29705 내말대로 한국은 부모의 서울거주 여부에 따라 자녀 미래가 결정된다가 사실 2 new 노인 13 0 20시간 전
29704 지방살수록 의료 기회도 못 얻는다 2 new 노인 16 0 20시간 전
29703 러시아와 미국은 한통속이다. 러우전 따위에 기대하지 말자.(2) 4 newfile John 27 2 21시간 전
29702 아파트 대출해서 집가지라고 하는 한국 보면 1 new 노인 13 0 2026.07.22
29701 러시아 닭장 아파트랑 한국 닭장 아파트를 비교하면 어떻냐 new 노인 8 0 2026.07.22
29700 어느 유명 호텔에서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기분 나쁜 질문을 했다 new 노인 6 0 2026.07.22
29699 러시아와 미국은 한통속이다. 러우전 따위에 기대하지 말자. 1 newfile John 25 0 2026.07.22
29698 Bosul Arch야 요즘은 전자계집도 상향혼이다. new 도떼기 19 0 2026.07.21
29697 Bosul Arch야 요즘은 전자계집도 상향혼이다. 3 new 도떼기 37 1 2026.07.21
29696 MZ 개병신 새끼들 고대갈 성적으로 명지대 가면 내 인정해준다. new John 23 0 2026.07.21
29695 민주당이 개새끼라고 국짐당 찍는 개짓은 뭐다냐? new John 26 0 2026.07.21
29694 역대 정부들이 정신, 심리 관련 예산을 써도 소용없는 이유 2 new 한국인은후진국형인간 43 1 2026.07.21
29693 F킬라에 따르면 레버리지 ETF 만들어놓고 국민들 털어서 재미 본 개새끼들은 따로 있다고 칸다. newfile John 30 1 2026.07.21
29692 시대 착오적인 반공 내세우는 수구세력 1 new 노인 32 1 2026.07.21
29691 책읽는사자 KLI는 미국에게 관심갖고 싶어하지만 new 노인 29 0 2026.07.21
1 -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