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 간섭이 많은 나라들은, "좌파"가 많아도 굉장히 골때리는거다. 실제 그래서 폴란드, 헝가리, 체코등 서유럽 러시아 양쪽 압력을 씨게 받는 동유럽 국가들은 좌파들은 씨가 다 말랐고, 그나마 있던 좌파들도 다들 "현실주의자"로 전향했지. 이를테면 체코의 밀로시 제만같은 분 말이다.
한국 사정도 피차일반이야. 이 경우에는, 닥치고 민족주의 극우가 돼야, 죽자살자 싸워서 트레끼 한올이라도 건사해서 내 먹을 몫 하나라도 덜 뺏긴다는게 역사경험살 주지의 사실. 스위스도 그런 투쟁의 결과로 잘사는기야. 스위스 역시 굉장히 우경화돼있는 나라.